OGMD의 판매량이 생각보다 안나온걸 보면서 슈로대의 존속이나 퀄리티에 대한 위기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요즘 입니다...
이쯤 되서 명작급 슈로대가 하나 터져서 판매량이 어느정도 나와야지 이후 작품의 퀄리티가 높아질 가능성이 좀 있겠죠. 마치 W이후 OGs가 나올수 있었던것 처럼요.
거기에 이번 작품은 판권작 최초 해외 전개다 보니, 해외입문팬을 새로 잡기에도 최고의 기회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번에 명작급이 나오면 슈로대 자체에 입문하는 분도 조금은 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다만, 만약 자기의 모국어로 슈로대 K급의 똥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슈로대의 브랜드가 상처입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OGMD도 스토리 상태가 별로였지만 그건 기존팬만 보고가는 OG시리즈의 진입장벽 탓도 컸기때문에 어느정도 변명의 여지가 있지만 판권작은 그게 안되죠...
어쨌든 지금, V가 W나 UX급의 명작으로 뽑혀서 잘 팔리고 플레이어들에게도 만족을 주는 작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W급으로 작품성 판매량 모두 잡는 갓작품이 되면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W를 리메이크해줬으면 좋겠지만요 마침 올해로 10주년인데...
저도 이번작의 흥망에 따라 게임기용 판권작의 행보가 걸려있을것 같네요. OG야 판 벌려봏은게 있고 재탕할 소스도 있으니 못해도 하난 더 나올것 같지만
이미 Z3 에서 워낙 개판을 쳐놓은 상태라... 이번작이 중요하긴 할겁니다. 일단 중국에서 좀 많이 팔려줬으면 좋겠고... 답없는 콤비네이션 시스템을 버렸지만 가장 중요한 연출이 Z3엔진 기반이라 결국 OG 시리즈에 비해서 그다지 감흥없을거라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저희들 처럼 똑같은거 몇번씩 봐도 우왕 좋다 신난다.. 하는 팬들도 있는 반면 한 10화 정도 진행한 후.. 재미없네 시시하네 반복적이네 하고 손을 놓는 유저들도 많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