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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나바트 포함 재머의 성장방식 및 인공지능(AI)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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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재머 스킬은 롤 어빌 승계를 통해 배우면 되긴 하죠. 나바트 뿐만이 아니라 재머 몬스터 자체가 다른 롤의 몬스터 대신 쓰기가 애매하죠.

빛의매 | 12.04.27 19:23

짐 배틀매니아가 없어서 확인은 안돼는데 확실한 것은 13-2의 경우 발생시키는 확률이 아니라 상태이상 발생 = 내구치(적이 가진 해당 내성의 수치) - 발생치(기본 발생치에 각종 보정치를 계산한 값) 가 0일 때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적의 바이오 내구치가 50이고 아군측의 바이오 공격에 대해 보정 계산이 된 발생치가 10이라면 5번 넣어야 들어간다는 것이지요.

헤도로 | 12.04.27 17:11

그렇군요. 13-2에서는 완전히 바뀌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그렇다면, 확실하게 '확률' 기반이었던 13때의 용어와 명칭 대신 '내구도 또는 '내구치' 등 다른 용어를 사용했어야 했을텐데, 13때와 완전히 동일한 용어를 사용했다는 게 좀 어이없네요. 13때 '방해계성공률UP' 또는 '방해계성공률UP+'의 명칭이었는데, 13-2에서도 그대로 사용을 했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몬스터 정보에서도 가이드북을 보면 상태이상 내성이 단순수치가 아니라 비율(%)로 되어 있습니다. '확률(비율)' 개념이 아니라 '내구도(내구치,단순수치)' 개념으로 바뀌었다면, 용어 또한 그에 맞게 바꾸었어야 했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오해를 하게 만드네요. 완성도 면에서 아쉽게 느껴집니다.

빛의매 | 12.04.27 19:32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빛의매님 말씀 하신대로 마법쪽에 전념하는게 결론적으론 도움도 되고 좋을꺼 같지만, 이럴경우 몬스터의 특정 물리재머 스킬은 아예 구경을 못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어차피 실용성이란 0에 가까운지라, 그냥 단순히 재미와 개성을 살리는 용으로 키워 전용 어택 애니메이션도 구경하면서 페인/포그 같은 좋은 스펠도 사용하게끔 만드는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오토 브레이브 스킬을 넣어주어 물리쪽으로 확고히 밀어주면 물리재머 공격을 우선시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토 브레이브 발동여부는 초반 패러다임 롤에 지정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발동/저지가 가능하니 제가 예상한대로 AI가 행동을 취한다면 괜찮은 스킬일 꺼라 생각합니다. 정말 스퀘어 왜 재머 몬스터를 "이 따위"라고 표현 할정도로 형편없는 시스템으로 만들없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인핸서는 공격스킬을 일부로 몬스터에게만 달아줬으면서, 왜 재머쪽은 비슷한 요소를 넣지 않았는지... 슬로우와 덜만 해도 충분히 전략적으로 좋게 사용할수 있는 스킬인데 구경도 못하는게 너무 아쉽더군요. 거기다 헤도로님이 말씀한대로, 13때의 활륙적인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J/J/J롤도 요미 바이오 용도가 아니면 거의 쓸일이 없더군요... 무엇보다 주술의 제트 같은 매우 쓸만한 악세사리도 있고 말이죠... 인핸서 AI는 따로 다양하게 테스트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웃긴게 상대 적에 따라 인핸서 AI 역시 다르게 행동 하는데, 결과적으론 그래야 마땅하만 이게 캐스팅 안된 버프를 배웠는데도 불구하고 안걸어줄땐 참 난감합니다. 요본에 길가메쉬 나오고 여럿 인핸서를 사용해봤는데... 다른 몬스터때와는 다르게 행동 한다는걸 느꼈습니다. 먼저 6 ATB인데도 불구하고, 스펠을 한번씩 캐스팅 한다는점. 보통때는 6ATB를 잘사용해 3연속, 또는 2연속가 스펠을 걸어주면서, 이상하게 길가메쉬 같은 강적에겐 따로따로 캐스팅을 하더군요. 두번째는 한 특정 캐릭에게만 올 버프를 걸어주고, 나머지는 방어계만 걸어주고 멀뚱히 있다는 점. 이것도 웃긴게 똑같은 컨디션에 똑같이 재시작 플레이 하는데, 어쩔땐 노엘에게만 풀버프를 걸어주고, 또 다른때는 세라에게만 걸어주더군요. 정작 데메지 딜러의 어택커 몬스터를 위해 자신한테는 대부분 캐스팅 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인계열 같은 버프는 이미 수초전에 걸어줘 캐스팅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ATB를 낭비하면서 까지 리캐스트 할경우도 있고... 계속 기다리고 왔다리 갔다리 롤 바꿔도 그냥 멀뚱히 가만히 바보 같이 서있기만 하더군요. 축복의 시간을 배운 녀석은 어이없게도 그걸 사용하기도 하고요;; 헌데 여럿 테스트 해본 결과, 이건 특정 패러다임이나, 노멀/크로스/와이드로 인해 조금이나마 AI를 조정할수 있다는걸 깨달았지만. 이게 몬스터마다 일관성이 없어서 솔직히 너무 답답하기만 할뿐입니다. 솔직히 개성이라고 보기엔 억지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습니다. 노멀/크로스/와이드로 확고하게 AI를 우선 캐스팅 선택권을 플레이어가 활용할수 있게해야 되는데 아주 지멋대로 입니다.

alphafann | 12.04.27 18:52

제가 예전 13때처럼 AI 인핸서가 버프 해주는 스타일을 즐겨 일부로 가혼가스/야쿠시니를 안키우고 여러 종류의 인핸서를 키워봤지만... 싱크로 없이도, 가혼가스 만큼의 인핸서는 없는거 같다군요. 인핸서가 캐스팅 속도도 중요하지만, 이번 시리즈는 움직임 속도도 한몫 하는데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가혼가스계열은 캐스팅 속도는 물론, 움직임 하나 만큼은 거의 톱이라고 할정도기에... 오히려 앙상블을 위한 특정 몬스터를 사용한것보다, 가혼가스를 파티에 넣어서 길가메쉬에게 테스트 해본게 더 안정적이고 데메지를 주는데 말다한거죠... 나중에 앙상블이 스킬이 오픈되어 나온다 해도, 특정 인핸서 몬스터 때문에, 즉 두 바보 DLC 인핸서들 때문에, 분명 여럿 에로사항이 많을꺼라 예상되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항상 테스트 하시고 장문의 글 쓰시는데 수고하십니다. 추천드려요

alphafann | 12.04.27 19:09

초보라고 해도, 인핸서 몬스터의 경우에는 초기스탯만 봐도 물리쪽으로 키워야할지 마법쪽으로 키워야할지 딱 감이 올 겁니다. 보통 마법 스탯 수치가 더 높을테니까요. 근데, 13-2에 와서, 재머는 좀 애매해졌죠. 나바트의 경우만 봐도 초기 물리와 마법 스탯 수치가 거의 비슷하니, 물리쪽으로 키워야 좋은 건지 마법쪽으로 키워야 되는 건지 정확하게 판단이 서지 않는 유저들도 있을 겁니다. 실제로 게시판에서 질문이 있었던 경우도 있고 말이죠. 이번 글은 그런 의미에서, 가장 최적의 효율적인 선택이 무엇인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보고자 했던 의도였습니다. alphafann님의 의견에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어차피, 최고의 전투 효율만을 생각한다면 나바트든 누구든 재머 몬스터 자체를 사용을 안 하게 되겠죠. 만약 나바트를 쓴다면, '최고'의 효율과 '최적'의 선택의 관점만을 고수할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순 재미와 개성을 살리는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재머 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된 유저라면 어떤 방식으로도 잘 활용하리라 예상됩니다. 다만, 앞서서도 언급했지만, 그런 정확한 정보가 없는 유저들을 위한 글이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해계 중에서 커스,페인,포그 등 마법 재머 스킬을 애초에 승계시키지 않는다면, 물리 재머 스킬만 사용하게 될테니, 자동브레이브를 꼭 붙일 필요는 없을 겁니다.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추가적으로 붙여줄 수 있다는 점은 별도로 하고요. 본문에서 언급하기도 했죠. 디프로테와 디셸을 전략적인 관점에서 안 배우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말이죠. 근데, 위크/바이오/블러드 등 기본적으로 배우는 마법 재머 스킬을 애초에 사용하지 않게 하기 위한 용도로 자동브레이브 활용할 여지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물공35% 특성 어빌도 기본적으로 붙여주면 좋겠죠. 슬로우와 덜은 정말 전략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디버프인데, 없다는 점이 정말 아쉽더군요. 인핸서 인공지능은, 특정몹 상대로, 버프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풀버프를 받을 때까지의 진행 과정을 살펴볼 때, 어떤 순서로 버프를 넣는가라는 관점에서 평가를 한 것입니다.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예측대로 잘 작동하더라는 것이죠. alphafann님이 언급하신 여러 예들은 저 역시 많이 경험해 봤습니다. 근데, 큰 틀에서 버프 순서의 측면이 아니라, 좀 더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는데 비효율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들의 예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효율 말고 아직까지 이해 자체가 안 되는 사례들도 있습니다. 와이드 튜닝에서도 어떤 경우에는 절대로 ~가 버프를 넣지도 않더군요. 언제 광역 버프를 넣고 언제 단수 버프를 넣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ATB 게이지 사용 문제도 그렇고, 같은 버프를 또 걸어주는 문제도 그렇고, 비효율적인 행동은 참 다양하긴 하더군요. 가혼가스도 멍 때리는 경우도 있고... 말씀하신대로 비효율적이고 아직까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고 그렇긴 한데, 인핸서의 버프 넣는 순서는 전체적인 관점에서는 이해가 되고 예측이 가능하더군요. 반면에, 재머의 경우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ㅎㅎ 좋은 의견 잘 보았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빛의매 | 12.04.27 21:05

나바트를 약체계와 방해계 디버프 모두에 두루 활용하고자 한다면 마법형으로 키워서 마법롤어빌(디프로테,디셸,커스,페인,포그) 모두를 승계시켜주면 좋을테고, 방해계 디버프 전용으로 키우고자 한다면 물리형으로 키우고 롤어빌은 하나도 승계시켜주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본문은 약체계와 방해계 모두에 두루 활용한다는 관점에서 글을 썻습니다.

빛의매 | 12.04.27 21:17

글을 읽어보고 나바트를 다시 물리형으로 키워보았습니다. 최대물공치 잡아놓고 아스필 오메가를 승계후 + 오토 브레이브 스킬을 달아주었습니다. 물리 대략 1000좀 넘고 마법 600정도입니다. 대평원에서 여러가지 상태의 적을 두고 실험해보았는데... 물공형으로 키웠어도 대부분 마법부터 사용합니다. 바이오, 위크 순으로 사용하고 바이오와 위크에 내성인경우 물리공격을 하더군요. 같은 상태에서 디프로테, 디쉘을 승계시켜주니 디프로테, 디쉘, 바이오, 위크 순으로 사용했습니다. 아마도 R1 창에서 왼쪽에 있는 것 부터 우선 순서대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법이 이미 다 걸려있고 포그, 패인이 내성인 경우 블러드, 악몽의 시간을 번갈아 사용했습니다. 일부 적을 예로 들면 말레브랑케에게는 죽을때까지 포그II만 사용했습니다만 걸리지 않았고 이스프트케테에게는 브레이크 이후에만 패인 II를 사용했습니다. 재밌게도 몇번을 실험해봐더 패인은 한번에 걸리더군요 ㅡ.ㅡ, 단지 이스프트케테에게는 전혀 의미가 없는 디버프라는 것... 그리고 한번 걸리고 나면 블러드, 악몽의 시간을 씁니다. 결국 나바트에게 물리공격을 억지로 시키는 것은 못할 것으로 생각되고... 포그와 패인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적을 찾아서 한정적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만 저는 못찾겠더군요...

johan1211 | 12.04.28 02:10

모든 재머의 경우에도 해당하지만, 나바트의 경우에도 마법형으로 키우는 것이 좋겠다고 한 이유 중에, 마법 재머 스킬인 '위크'와 '바이오'를 기본적으로 배우기 때문이었습니다. 더불어 '블러드' 스킬도요. 위크와 바이오는 거의 필수 디버프에 해당하기 때문에 어차피 사용을 해야할 것이고 따라서 커스/페인/포그와 같은 다른 마법 재머 스킬들도 롤어빌 계승을 통해서 배워서, 완전히 마법형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고 보았죠. 물리형으로 키우고 '물공35%'와 '자동브레이브' 특성 어빌을 달아준다고 해도 위크와 바이오는 어쩔 수 없이 사용하나 보군요. 그렇다면 물리형으로 키우는 의미가 더 줄어들겠군요. 본문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나바트가 디프로테/디셸/바이오/위크 순서로 디버프를 반드시 걸지는 않더군요. 아마 패러다임의 영향도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바이오부터 걸기도 하고 특별한 상황에서는 커스 등 다른 디버프부터 걸기도 합니다. 다른 디버프가 아직 안 걸려 있는데, 블러드만 쓰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아직까지 재머의 인공지능에 대해서 모르겠다고 한 것이죠. 제 생각에는, 디프로테와 디셸은 배우지 않고 커스/페인/포그 롤어빌은 승계시켜 주어서 주로 방해계 어빌을 많이 시전할 수 있도록 하는게 가장 좋아 보이긴 합니다. 그러면 총 롤어빌이 위크/바이오/블러드/커스/페인/포그 가 되겠죠. 추가적으로 '악몽의시'도 있구요. 별 의미는 없지만요. 위크와 바이오와 블러드도 어쩔 수 없이 사용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방해계 위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환경이 되리라 봅니다. 위크와 바이오는 유저 캐릭(세라와 노엘)이 빨리 걸어주는 컨트롤을 해줄 수 있을테니까요. 방해계 전용으로 활용하려고 해도, 재머를 포함시켜 사용하기가 기본적으로 좀 애매하죠.

빛의매 | 12.04.2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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