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쯤에 게시판에 글을 썼던 기억이 나는데..
간단히 생각해본 점들을 정리해봅니다.
파판5 많이 진행해보신 분들을 대상으로 한 글입니다.
되도록 노가다 없는 시의적절한, 개발자의 트릭을 꿰뚫는 진행을 추구합니다.
버츠와 개러프는 전사특화
레나는 마도사특화
파리스는 스피드 만능형 ->시프(도둑)에 적합
크루루는 스피드 + 마도사형
으로 판단합니다.
3. 파리스의 육성에 관하여..
파리스 육성의 포인트는 어떻게 공격과 도둑의 효용성을 동시에 활용할 것인가..입니다.
어떻게하면 파리스를 최대한 강력한 전력으로 활용하면서도 도둑이 파티에 있는 편리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누릴 수 있을까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초반 몽크가 효율이 좋다는 데에 착안하여 몽크 레벨2 격투를 활용합시다.
파리스는 초반 몽크로 진행하다 격투를 익히면 장착하고 맨손 시프로 전직합시다.
격투의 장점은 힘이 올라가기 때문에 무기를 장비하더라도 공격력이 올라갑니다.
중반 좋은 무기가 나와도 어빌리티가 애매할 때 시프에 격투 장착도 추천할만 합니다.
격투 장착한 파리스 도둑은 초반 매우 유용합니다.
아이템도 훔치고 대쉬, 숨은 통로 등 초반 제작자들의 의도를 십분 간파해낼 수 있지요.
또한 공격력도 격투를 장착할 경우 초반 나이트를 상회합니다.
초반 전사계3마도사1, 후반 전사계2마도사계2를 유지하기 위한 포석이죠.
비룡의 계곡에서 마기사를 처치한 후 비룡 만나기 직전 처음 만나는 적은 무조건 비석 6마리입니다. 이건 은테안경 훔치란 뜻이죠.
아깝지만 에텔 하나줘서 플래쉬도 배우시구요.
보스전 후라 부담스럽다 여기신다면, 전체화 썬더 공격 한방이면 끝입니다.
칼낙성에서도 도둑의 대쉬는 필수입니다. 화력선에서 얻는 도적의 소수, 원월륜은 도둑을 매우 강력하게 만들어줍니다. 슬슬 도둑의 방어력이 압박이 되니까 격투 장착한 채로 후열에서 원월륜 장비해주면 그럭저럭 데미지도 잘나옵니다.
고대유적 가기전 자콜의 동굴에서 전격채찍을 얻을때 마수사를 활용해줍시다.
전격채찍은 당시로서는 강력한 무기이고,
고대유적에서 침천본 배우려면 반드시 마수사의 조종이 필수입니다.
파리스가 마수사하는 이유는 후열 공격 무기를 장비하는 직업의 특성상 난타를 가진 캐릭이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후반 사냥꾼 마스터 후에 파이어뷰트 4연타 같은 게 후반에 가능해지니까요.
그래야 잡다/놓아주다도 좀 재미있게 써먹겠죠~!
도둑은 강탈까지만 키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고대유적쯤 되면 거의 이정도까진 무난히 키울겁니다.
고대유적에서도 도둑은 유용하죠. 숨은 통로 찾기에 라미아의 티아라도 훔쳐야하고..
결정적으로 드물게 출현하는 강적 하이드라에게 킬러보우를 훔칠 수 있습니다.
고대유적에서 얻는 파워리스트를 장착할 경우 이것도 데미지가 꽤 나오죠.
버츠가 중초반전 보스전에서 청마법 쓸때 사냥꾼 전직해서 써줘도 괜찮습니다.
참, 하이드라에게 레벨4 그라비가 얻는 것 잊지 마시구요.
보통 저는 고대유적에서 브레이브블레이드냐 치킨나이프냐 노선이 결정되던데..
레벨 20~24 정도에 가게 되는데,
레벨업이 되어버리면 레벨4그라비가를 배울 수 없기 때문이죠.
뭐 리셋을 남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카토블레퍼즈 얻는 동굴의 적들은 모두 레벨이 4의 배수이고 매우 강적인데,
후반에 레벨트리커에게 배우면 이미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튼 도둑 강탈 획득 이후 닌자로 전직하여,
원월륜 2개(화력선,고대유적 1개씩) 들고 후열에서 강탈 남발해주다
모그리 숲 가는 길에 인술도 남발해주고 그러다 보면 매우 강력합니다.
도둑은 이후 발성 노가다 때 더블랜스 훔치기 등 중후반 힘든 아이템 훔칠때 도적의 소수 장비때문에 자주 사용하게되고 그러다보면 금방 마스터하니 절대 미리 키우지 마세요..
또한 후반 에르메스의 구두와 라이징선을 얻으면 그땐 공격력도 충분히 강력하죠.
몽크를 키울 생각이라면 발 성에서 버츠 사냥꾼 노가다 때(ABP600) 몽크를 약간 키워놓는 것도 좋겠네요.
닌자,도둑, 사냥꾼은 유용한 직업들이니 되도록 노가다보단 활용으로 키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비룡초 구하러 가는 곳에서 새에게 질풍의 활을 훔치면 이때부터 사냥꾼도 유용해지죠.
상당히 여러번 시도해야 훔쳐지긴 합니다만 끈질기게 훔칩시다.
여기선 숨은통로가 많으니 도적의 소수를 장착하고 도둑으로 진행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전편에 말했지만 더블랜스 장착한 닌자도 강력하구요.
사냥꾼과 닌자 둘중 어떤 직업이든 도둑의 강탈, 대쉬, 통로 등의 어빌리티를 계속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사냥꾼은 거기에 후열공격의 장점이 있어서 강탈을 쓸때 전 후열 관계없이 골라서 때릴 수 있어 닌자보단 유용하죠.
참고로 사냥꾼은 중반에 너무 많이 키우진 마세요.
버츠 닌자와 교대로 키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이찌의 활, 에이비스 킬러 등 얻으면 후반에 활용해야 하니까요.
3세계 피라미드에서는 레나가 없으므로 파리스를 음유시인으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크루루가 연속마법을 장착하고 백마도사 역할을 해야할테니까요.
더욱이 레나를 제외한다면 파리스도 마력이 꽤 쓸만한 캐릭입니다. 만능형이죠.
음유시인할 때 숨은 통로가 많으니 숨은통로 찾기를 장착해줍시다.
닌자 사냥꾼 마수사 도둑까지 모두 마스터하고도 후반에 여유있으면,
대해구에서 얻는 카이저너클(맨손공격력+50)을 장착해 몽크도 키워줍시다.
난타 장착하면 도둑의 어빌리티를 쓸 수 없어 불편하지만 정말 강력합니다.
뭐 이게 정 불편하시면 매직포트로 키우시면 되구요.
극 후반에는 댄서로 전직(이도류장착)하여 도둑의 어빌리티와 함께 활용합시다.
레인보우 드레스, 빨간구두, 라미아의 티아라 장착하고 어새신대거, 맨이터, 치킨나이프 등 장착하면 87.5%확률 검무에 최강 공격력을 자랑하게 됩니다.
참고로 대부분 댄서용 아이템들은 피닉스의 탑에서 훔칠 수 있죠.
이상입니다.
추천이나 의견 주시면 매우매우 기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리뉴얼되고서 추천주는게 없어졌네요.
힘들게 쓰고 댓글이 없어 섭섭했는데, 지나간 글까지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롤랑님^^
와... 이대로 키우고 있습니다. ios 버전은 좀 다른가..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님덕에 재밌게했어요 이거 공략을 다 제대로 안해줘서 난감했네요 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