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플스1시절 원작 플레이한 유저들에게는 이번 리버스는 선물과 같은 작품이네요~
리메이크도 물론 나쁘지 않게 즐겼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이벤트를 늘리다보니 다소 루즈해지고 원작의 느낌과 상이한 느낌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리버스는 원작을 보완하면서 그때의 추억도 상기시키는데 성공한 작품인것 같네요
소소한 변경사항이나 추가된 것들도 있지만 큰 틀의 변화는 없고 기존 기억에 있던 것들을 구현해내는데 노력 많이 한 흔적이 보이네요~
특히 bgm이 매우 잘 리어레인지되어서 25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니 그때의 추억이 솔솔 올라오네요
즐겁게 플레이중입니다~ ㅎㅎ
다음 마지막 작품도 더 발전해서 좋은 마무리를 해주었으면 하네요~
네 원작팬들에겐 귀중했던 추억을 상기시켜준 너무나도 소중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