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신컷신컷신
데모를 왜 이렇게 구성해놨는지 모르겠는데 데모로 이해하기론 컷신 보는 게임이네요.
앞에 이런저런 내용들이 지나가고 조작이 가능해져서
이리저리 무빙해보다 대각선으로 와리가리 뛰어보니 뭔 모션이 -_-;
일단 데모 끝까지 해보자 해서 진행하는데
좀 걸으면 컷신.
짧은 칼질 몇번 하면 또 컷신.
결국 언젠가부터는 컷신은 죄다 스킵해버렸어요.
중요하든 안하든 다 컷신으로 만들고 중간 대사 스킵은 없고 통 스킵만 가능하니
보다 지쳐서 스킵하다보면 오히려 중요한 내용까지 스킵하게 된달까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 데모 마지막이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개발자가 연출된 신을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고 보기를 강요하는듯한 구성인데
좀 더 고민했으면 유저의 손이 놀지않으면서도 연출이나 내용을 풀어나갈 수 있지않을까 싶은데
이래저래 저에겐 너무 답답한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