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판 3시간 소감.
음...
머랄까..전투가 확실히 온라인게임같은 느낌이 강합니다.타격감이 별로여도 15는 안그랬는데.
거기다 콘솔게임같은 그 오소독스하고 알찬느낌이 없는느낌입니다
그냥 강제로 스토리따라가다가 전투한번..스토리..전투..
일자식 jrpg에서 한술더뜬 느낌이 듭니다
물론 압도적인 비쥬얼과 연출이 이런단점등을 어느정도 상쇄시킬거라 예상은 되고있지만..
머랄까..
콘솔게임만의 특유의 그 안정적인 컨텐츠구성이 아쉽습니다.
전투도 너무 데메크스타일인듯한 느낌이 있긴한데..
플탐이 훨씬 길어지더라도 정통알피지구성을 택했음 어땟나 싶은데
아무래도 스토리초점이다보니 ..예를들면 숲길같은거 지나가는거도.. 진짜 데미크처럼 몇장면 스쳐지나가다 잡졸몇번 보스잡고 휙 지나가는식이라
세력되고 쩌는 비쥬얼에 정통jrpg처럼 뺴곡하고 조금은 느린템포로 진행되는 방식이면 좀더 나았을거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전투할떄 소환수 같이 불러서 전투하는 맛이 참 좋은데.. 아예 분리시켜놓은것도 조금 아쉽긴합니다.
가시몹이랑 전투할떄보면 몬헌이랑 너무나 대비되는 퀄차이... 이럴거면 파판7리버스처럼 액티브혼합을 택하거나...
파판15처럼 타격감은 포기하더라도 몹자체의 모션퀄러티에 신경을썼으면 좋았을텐데..
일단 인게임전투시퀄러티만봐도 파판15 가 16보다 뛰어난 느낌입니다... 아예 따로만들어놓은 소환수전은 요즘다른 게임에 비하면
그렇게 압도적인지도 의문 ((피닉스 초반전은 예전 팬져드래곤 느낌이 나긴했습니다_)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그래도 대작이고 즐겁게 하겠지만..
기존까지의 파판과는 조금 이질적인 느낌이 커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