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구역 : 동경의 기사단(憧れの騎士団)
○ 생각지못한 추천
파이사리스 ㅡ ! 다녀왔어~! 세탁 끄읕~
으흠으흠 좋은 냄새...요거설마?
피나 ㅡ 응, 액스터에게 배운 스프요리야
파이사리스 ㅡ (먹구싶다...)있지, 맛봐도 될까?
구리 ㅡ 안되 피나 파이사리스의 간보기는 간만보는거론 끝나지않는다? 이미 뱃속으로 흡입중이지~
파이사리스 ㅡ 구리, 무례하네! 난 간을 듬뿍 보고싶었을뿐인데도!
구리 ㅡ 💧그게 배채운다고 말하는거지...조금은 사양해야지 넌 무엇도 일하지 않았잖아
파이사리스 ㅡ 으~ 아픈델 찌르지맛
지금 여기저기 응모하고 있으니 좀더 기둘려봐
!!!
피나 ㅡ 손님이 왔나?
샤를로트 ㅡ 오랜만이군 피나
피나 ㅡ 샤를로트!
샤를로트 ㅡ 급히 방문해서 미안
피나 ㅡ놀러와주니 기쁘지이! 지금 스프 다됬어 저녁밥을 같이...
샤를로트 ㅡ 아냐, 오늘은 중요한 얘기가 있어서 왔어
피나 ㅡ 중요한 얘기?
구리 ㅡ 아~ 그런거라면 나와 파이사리스는 자리를 비울까?
파이사리스 ㅡ 으응 그래 그럼 샤를로트, 우린 이만
샤를로트 ㅡ 아냐 그대들에게도 듣고싶어 파이사리스와 그 소울메이트인 구리
잠시후
파이사리스 ㅡ 이것이 레겐씨에게서의 추천서?
샤를로트 ㅡ 아아, 이것이 있으면 각지역의 선발시험을 치루지않고 왕도로 가는 최종시험이 응시가능해
구리 ㅡ 역시 의리두터운 레겐씨네 너에게 기사일거리를 소개한다라는 약속을 기억하고 있었어
샤를로트 ㅡ ...여기 수년 세상을 위기에 빠지려할듯한 사건이 계속 일어났어 이런 사태에 대응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입단규정도 엄격해져서 레겐씨의 추천이라지만, 시험이 없다라는건 아녀버렸지
파이사리스 ㅡ 여기까지 해주셨다면 충분합니다 전 시험을 받겠습니다!
샤를로트 ㅡ 그래? 그대는 파라데이아에서도 굴지의 강자라고 듣고있어 기대하마
파이사리스 ㅡ 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샤를로트 ㅡ 또한...내쪽에서는 피나를 추천하고 싶다
피나 ㅡ 예엣? 저를요!?
샤를로트 ㅡ 피나라면 능력도 인격도 기사로서 더할나위없지
파이사리스 ㅡ 피나야! 응시하자!
그리고 레인과 라스웰처럼 콤보를 짜서 크게 활약하자!
피나 ㅡ 어음...저는... 저는...제자신의 길을 찾고싶어요
파이사리스 ㅡ 자신의 길?
피나 ㅡ 레인이나 라스웰과는 다른 방법으로 나자신의 길을 찾아보려고
샤를로트 ㅡ 그래에... 피나의 심정을 모르는것도 아니지 허면 이 얘기는 없었던것으로 하자
피나 ㅡ 네, 죄송해요
파이사리스 ㅡ 아쉽구나...피나와 둘이라면 재미있는 기사단생활을 보낼것같은데도
샤를로트 ㅡ 그럼 파이사리스, 내일 이른아침에 맞이하러 오마
파이사리스 ㅡ 예, 준비하겠습니다 그란쉘트의 기사로서!
구리 ㅡ 그런 세련된 대사를 말하는건 시험을 통과하면서 하자?
피나 ㅡ ...
잠시후
??? ㅡ 그란...ㄹ트...로서 움움움움음음 아닌데...
파이사리스 ㅡ 뭐지...!?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구리 ㅡ (쉿, 조용히 있어 파이사리스)
피나 ㅡ 그란쉘트의 기사로서!
아아 역시 아닌데...레인은 더욱 활기찬 느낌으로...
파이사리스 ㅡ (피나는 뭘하는거야)
구리 ㅡ (그란쉘트 기사의 결정적대사를 저렇게해서 줄곧 연습하고 있었네)
파이사리스 ㅡ (역시나 피나도 기사가 되고싶은걸까?)
구리 ㅡ (레인이나 라스웰과 계속 여행을 해왔잖아 기사에게 동경하는 심정은 강하다고 생각해
샤를로트의 신청을 받고싶은 심정도 있을법한데)
파이사리스 ㅡ (그걸 거절했잖아 피나가 찾는다는 자신의 길이란게 아주 중요한 일이겠지 그렇담 난 피나의 생각을 짊어지고 간다 무슨일이 있어도 기사가 되어볼테니 피나가 마음껏 자신의 길을 찾아서)
피나 ㅡ 그란쉘트의 기사로서!
앗! 방금꺼 약간 라스웰처럼 닮아갔을지도
다음날 아침
파이사리스 ㅡ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반드시 기사가 되어서 돌아올테니까
피나 ㅡ 그래, 합격을 축하하는 맛있는 요리를 준비해둘께
샤를로트 ㅡ 자 그러면 슬슬 갈까
파이사리스 ㅡ 예! 자 왕도로 향하여 출발!
○ 첫 왕도
파이사리스 ㅡ 샤를로트 선배님 왕도는 활기차나요?
샤를로트 ㅡ 그래 물론이지 나라안에서 사람이 모여오니까
파이사리스 ㅡ 라피스에 오면서의 첫 도시이니 무척 기대되요!
○ 성급한 후배
샤를로트 ㅡ 하지만 파이사리스 나를 '선배님'이라고 부르는건 성급하네
파이사리스 ㅡ 네, 선배님! 주의하겠습니다!
샤를로트 ㅡ 흐으으으으😑
○ 만연한 심정
○ 울창한 숲을 나아가
○ 미쳐날뛰는 비취색 말(보스전)
○ 입단시험 설명
샤를로트 ㅡ 이곳이 응시자대기실이야 난 시험회장의 관람석에 있을테니
파이사리스 ㅡ 관람석요?
샤를로트 ㅡ 응시자의 실력을 보기위하여 기사단원자리가 준비되어있어 뭐 하지만 여기까지의 도중에 네 실력은 충분히 보았어 언제나 하던대로 싸운다면 합격은 어렵지않겠지
파이사리스 ㅡ 예, 힘내겠습니다!
샤를로트 ㅡ 그래, 그 의기야 기대하마
구리 ㅡ 그란쉘트의 기사들은 멋진 사람들만이네
파이사리스 ㅡ 그러게 피나가 동경하는 것도 긍정되 어떻게해서든 합격해야겠어!
로렌스 ㅡ 여어~ 기다렸지? 시험의 설명을 할께 다들 모여줘
...(시험설명 고지 후)따라서, 백병전, 대마법전, 집단전의 세과목을 통과하는 것이 합격의 조건이야
파이사리스 ㅡ 흐음, 3번 싸워 이기면 되는구나
구리 ㅡ 하여튼 걱정도없어요~ 전투로 파이사리스에게 대적할 사람따위 부랴부랴
로렌스 ㅡ 아~! 이후엔말야, 이번부터 필기시험이 추가가 되었어
파이사리스 ㅡ 필기시험!?
로렌스 ㅡ 출제범위는 군사나 법률, 라피스의 역사.지리라던가의 기초지식이야
기사를 지향하는 그대들이라면 당연히 답할수있는 상식문제니까 뭐 그리 준비하지않아도 괜찮아
파이사리스 ㅡ 법률...!? 라피스의 지리...역사!?
구리 ㅡ 큰일이구나아~ 파이사리스는 이제막 라피스에 왔을뿐이라 이쪽세계의 일들은 무엇하나 모르는데
로렌스 ㅡ 그러면 심사원장 로레느 교관, 마지막에 뭔일있으면...
로레누 ㅡ ...음...아아... 특별히 없어보여
로렌스 ㅡ 그럼 시험치루는 곳에서
모두의 건투를 빌겠다!
파이사리스 ㅡ 어...쩌지이이...라피스의 법률이나 역사따위 난 전혀 모른다고
구리 ㅡ 침착해 내가 샤를로트에게 상담해볼테니
넌 눈앞에보이는 전투시험에 집중해 어떻게든 된다라 믿고 나약하지 않는일이 중요해
파이사리스 ㅡ 으응...그래! 필기에서 부족한 점수는 실기에서 쌓으면 되는거니
구리 ㅡ 그러한 시스템으론 되지않았다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적극적인건 좋은 일이지
넌 최강이다=난 그리 믿는다 확실히 본인의 실력을 어필해봐
파이사리스 ㅡ 으응, 알았어! 왠지 할기운이 난다 간만에 최강의 나를 보여주겠어!
◇ 2구역 : 먼저 첫번째시험!(まずは第一試験!)
○ 시작하는 입단시험
파이사리스 ㅡ 여기가 시험보는곳?
응시자(검사) ㅡ 그란쉘트기사단이 소유했다는 투기장이야
응시자(마도사) ㅡ 역시나 큰나라의 기사단이야 예산도 윤택해
응시자(격투가) ㅡ 음, 시험관님 납셨다
로렌스 ㅡ 다들 모인것같군 그러면 시험을 시작할까
백병전의 상대를 맡아주는것은 그들 역전의 그란쉘트병사다
파이사리스 ㅡ 저어!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로렌스 ㅡ 뭔데?
파이사리스 ㅡ 예쁜 여자아이가 두명 있습니다만 혹시 이 애들과도 싸우는건가요?
로렌스 ㅡ 그녀들은 조수 에마와 아트리 기사훈련학교에 다니는 훈련생이다
에마 ㅡ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아트리 ㅡ 여러분을 거들게되어 영광입니다
로렌스 ㅡ 조수라서 전투는 참가하진않지만 실력파야 여기있는 병사들을 한번에 상대하여도 그녀들은 서로 호각으로 싸운다
예쁘구나하고 겉보기로 판단하지말고 후회않하는편이 자기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 생각한다~?
파이사리스 ㅡ 이렇게 어린데도 기사후보에요!? 선배님을 대하여 실례했습니다!
에마 ㅡ 💦선...배님이라니 우리야말로 아직 훈련생이에요
아트리 ㅡ 이 시험에서 합격된 분의 후배될 입장입니다
로렌스 ㅡ 모두 시험을 통과한다면 바로 기사로서 활동해주지 훈련없이 즉시 전투로서 기대되어진다는 말이지 당연히 그녀들을 가볍게 상회하는 능력이 없다면 말이 되진않지
자, '나야말로가~!'라고 생각하는 자는 이름을 불러주게나 자신이 없는 자는 기권했으면 한다 그란쉘트가 자부하는 강한병사를 이만큼 상대로 하는거다 어설픈 실력으론 목숨을 잃을수밖에 없으니까
파이사리스 ㅡ 제가 하겠습니다!
로렌스 ㅡ 오옷, 그대는... 음음...
파이사리스 ㅡ 파이사리습니다
로렌스 ㅡ 그래 파이사리스, 그대의 실력을 보여주어라
샤를로트 ㅡ 호오 제일먼저 행동개시인가
구리 ㅡ 파이사리스다와
로렌스 ㅡ 준비는 되었는가? 그럼 제1시험 개시!
○ 한수배울 각오로
파이사리스 ㅡ 병사선배님분들에게 한수배울 작정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로렌스 ㅡ 후후 갸륵한 마음가짐이다만 병사들은 난폭한 자들도 많아요 대충하는건 기대하지 않으니 그럴 속셈으로...
파이사리스 ㅡ 급소는 빗겼습니다 고통스러우셨다면 죄송해요!
로렌스 ㅡ 어?
○ 순간의 사건
로렌스 ㅡ 뭐...야, 뭐가 일어났어 여럿병사들이 한순간에 전투불능상태라고!?
에마 ㅡ 아트리...방금 공격을 보았어?
아트리 ㅡ 아뇨, 파이사리스씨가 뭔가를 했었다는건 확실했지만...
로렌스 ㅡ 에마, 파이사리스의 응모서류를 가져와줘 그녀가 누구인지를 조사하고 싶군
에마 ㅡ 예, 알겠습니다!
○ 멈추지않는 탄환
○ 기사단과의 전투
○ 납득의 강함(보스전)
에마 ㅡ 가져왔습니다! 파이사리스씨의 응모서류입니다
로렌스 ㅡ 고맙다 어디보자(서류 훑는중...)...
파라데이아 출신에 기사 레겐의 추천에 의해... 흠음, 레겐씨의 소개였나 어쩐지 강했구나
에마 ㅡ 응시자 파이사리스!
아트리 ㅡ 제1시험...합격!
로렌스 ㅡ 휘유~ 이사람은 재능이 있구만!
로레느 ㅡ ...
○ 압도적인 강함
아트리 ㅡ 대단해~! 멋져! 파이사리스씨! 서로간에 기사가 되면 꼭함께 훈련을...!
에마 ㅡ 잠깐 아트리, 돌연 무례하네
아트리 ㅡ 에, 아아아...! 죄송합니다
에마 ㅡ 나원참 아트리는 흥분하면 아이로 돌아와버린다니까
아트리 ㅡ 잠깐만, 누가 아이라고요? 파이사리스씨의 기술이 멋지다보니 감동을 표현했을뿐이라...
파이사리스 ㅡ 고맙습니다! 선배님께 칭찬받으니 기뻐요
에마 ㅡ 따...라서 선배라 말하는건 그만둬주십시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샤를로트 ㅡ 이상태라면 전투시험은 걱정없겠어
구리 ㅡ 문젠 필기시험인데, 샤를로트의 힘으로도 면제는 불가능해?
샤를로트 ㅡ 심사원장이라면 어떨진모르겠지만 내 권한으론 어렵겠지 그렇지만 어째서 급히 필기시험이 추가된거냐...
용의주도한 로레느 교관이 도맡아서 하는 시험이라...희안한 일도 있구나
◇ 3구역 : 전설의 선배님과 제2시험(伝説の先輩と第二試験)
○ 전설의 마도사 등장이요!
로렌스 ㅡ 그럼 계속해서 제2시험으로 나간다 다음 대전상대도 버겁다
시인 로이의 모험평에 등장하는 전설의 마도사 윌리엄과 마도기사단의 정예들이다!
윌리엄 ㅡ 허풍떠는 소개는 관두자, 부끄러우니
응시자(마도사) ㅡ 정말 윌리엄이야! 처음 봤어!
파이사리스 ㅡ 뭔데뭔데? 저 애 유명한 사람이야?
응시자(검사) ㅡ 모르는거냐!? 로이가 쓴 서사시에 나오는 등장인물이잖아
응시자(마도사) ㅡ 마도기사단을 떠나면서부터는 행방불명된듯했지만...설마하니 살아있는 모습을 보다니! 그는 역사의 목격자가 되었어
파이사리스 ㅡ 그렇구나, 결국 기사단의 위대한 선배님이란 말이네?
윌리엄 ㅡ 솔직히 용맹스러운건 싫어한다 로레느의 청이니 시험관을 떠맡았지만, 오늘아침부터 기분이 침울해서... 로레느, 역시 돌아가면 안될까? 현역 마도사쪽이 분명 강해
로레느...?
로렌스 ㅡ 아아... 하하... 그리 말하지말고 잘좀 부탁할께 윌리엄씨 단단히 일마치지 않는다면 로레느 교관님도 돌려주지않을 분위기라서
윌리엄 ㅡ 후음, 알았어 그래도 다들...다치지마
파이사리스 ㅡ 뭐야이거...엄청난 마력이야...!
로렌스 ㅡ 후으... 그럼 누구부터 갈래?
파이사리스 ㅡ 제가 가겠습니다!
로렌스 ㅡ 그리 올거라 생각했지
허면, 제2시험 개시!
○ 완전히 숨길수없는 마력
파이사리스 ㅡ 예상대로 전설의 선배님! 어마무시한 마력... 그렇지만 질순없다, 기사가 된다고 약속했는걸 피나를 위해서도 반드시 이겨야한다고!
○ 마도기사와의 전투
○ 막아서는 시험관
○ 보조하는 마도사
○ VS 윌리엄
파이사리스 ㅡ 전위돌파! 남은건 윌리엄 선배님뿐
윌리엄 ㅡ 허허, 나도 싸우지않으면 안되나 될수있으면 항복하고 싶지만...
파이사리스 ㅡ 후음~ 적팀 중에 최고로 강해보일법한 사람인데도 그런걸 말하면 생각했던것보다는 달리 얼떨떨할거같아
○ 깊어가는 위화감
윌리엄 ㅡ 기다렸지! 항복! 졌다고!
에마 ㅡ 응시자 파이사리스!
아트리 ㅡ 제2시험...합격!
윌리엄 ㅡ 휘유, 강하네 기사단은 사람구하기 어렵다고 들었지만 찾아보면 괭장한 사람도 있었어
파이사리스 ㅡ 전설의 선배님이 거기까지 말해주시다니 감동이에요!
윌리엄 ㅡ 후음, 전설이라...
난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냐 그대쪽이 강하고 용기도 있어 그만한 실력이라면 문제없겠는데, 다음 시험도 열심히해봐!
파이사리스 ㅡ 예, 감사합니다!
로렌스 ㅡ 윌리엄, 다친덴 없어?
윌리엄 ㅡ 난 아무렇지 않아 것보다 걱정인게
로렌스 ㅡ 로레느 교관이지?
윌리엄 ㅡ 그래, 로렌스도 눈치챘구나
왕도에 도착했을때 그녀를 찾아갔지만 바쁘다보니 문앞에서 쫓겨나서, 시험전에 말을 걸었지만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고 ...뭔가 이상하구나하고
로렌스 ㅡ 실은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여기 수일 말걸어도 무시되는 경향이 계속되어서 대체 어떻게된걸까...저 인격자인 로레느 교관이말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로레느 ㅡ 모인것같군
크로에 ㅡ 제2시험은 끝났어?
로레느 ㅡ 아아, 점심시간을 끼고 오후부터 제3시험이야
크로에 ㅡ 응시자는 수명으로 압축되어 주된 기사들은 남기지않고 투기장에 집합하고 있어 한다면 지금이야
자일 ㅡ 포병대의 준비는 되어있어 좀이쑤신다
에이미 ㅡ 궁병대도 배치완료했어! 투기장에 화살비를 뿌릴께!
로레느 ㅡ 후후 둘다 믿음직한 일이지만 목적을 놓치지마
자일, 에이미 ㅡ 알았음!
로레느 ㅡ 그러면 작전을 개시한다 모든것은 신시대의 기사단을 위해서!
◇ 4구역 : 급습과 반기(急襲と反旗)
○ 벼락치기 수업
구리 ㅡ 휴식시간도 끝났어 다른 응시자는 투기장에 갔고 너 준비하지않아도 문제없겠어?
파이사리스 ㅡ 으으 구리야 가만좀 있어봐
구리 ㅡ 에마와 아트리가 기사훈련학교 교과서를 빌려준건 다행이지만 이렇게 기억하지 않으면 안될일이 있어서
파이사리스 ㅡ 😑흐으...머리아포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지않아~
샤를로트 ㅡ 미안해 파이사리스, 내가 사전에 시험내용을 확인했었더라면...
파이사리스 ㅡ 사과하지 말아주세요 선배님에게는 감사할일밖에 없습니다
샤를로트 ㅡ 이번시험이 안되더래도 다음번엔 내가 추천할께 그때까지 공부하면 되지
파이사리스 ㅡ 고마워요! 그래도 지금은 최선(Best)을 다하고싶어요
라스웰이라면 그럴거라 생각하니까요 어떤 위기에도 포기하지 않는일이 그란쉘트의 기사잖아요?
샤를로트 ㅡ 햐...이거 한수 당했네 확실히 네 말하는대로야 그럼 남은 시간으로 있는힘껏 다해보자? 나도 응원할께
파이사리스 ㅡ 정말이에요!? 그럼 이부분 가르쳐주세요
병사들 들이닥침
샤를로트 ㅡ 왜그러냐? 긴급사태라도 일어났나
파이사리스 ㅡ 엣, 왜그래!?
샤를로트 ㅡ 무슨 짓이냐! 소속부대와 지휘관을... 말로선 필요없다는 말이네? 그렇담 제압하는거 외엔 없겠군 가자, 파이사리스!
파이사리스 ㅡ 예, 선배님!
○ 정체불명의 급습
파이사리스 ㅡ 무슨짓이야!? 어째서 내가 그란쉘트병대들에게 습격당해야하냐고! 내가 뭔가 않좋은 짓을 했어?
○ 원한의 이유는
파이사리스 ㅡ 저어 구리, 나 뭔가 않좋은거했어?
구리 ㅡ 너 낮에 나온 도시락 2인분치 까먹었지?
파이사리스 ㅡ 어어? 하지만저건 남은거였으니 먹어도 된다고 로렌스 선배님도 말했는걸
구리 ㅡ 그럴땐 사양하는 법이다 먹을것의 원한은 무서우니까
샤를로트 ㅡ 너내들 그얘긴 나중에하고 지금은 싸웟!
○ 내리치는 도끼
○ 문답무익의 공격
○ 혼란스럽기 그지없는 전투(보스전)
○ 휘날려진 반기
샤를로트 ㅡ 이것은...투기장으로 포탄을 쏘아대고 있는것인가!
투기장으로...
파이사리스 ㅡ 뭐...야 이건!
샤를로트 ㅡ 너내들 무얼 하고있냐! 아군끼리 싸우지마!
로레느가 오자 병사들은 물러났다
샤를로트 ㅡ 이 자들은...로레느 교관의 부하입니까!?
로레느 ㅡ 훗, 역시 미지근하네
에이미 ㅡ 이정도의 사사로운 반란도 진압하지 못하잖아
샤를로트 ㅡ 반란!?
로레느 ㅡ 아니면 동포와 검으로 싸우는 것을 시험했달까?
크로에 ㅡ 그거라면 더욱그러한 문제야
로레느 ㅡ 대국 그란쉘트의 정예기사단이 이 모양으로는... 이미 이 세계의 운명조차 위태로워
정신나간 기사들아 잘 들어라! 우리들은 '그란쉘트 기사단령'의 독립을 선언한다
로렌스 ㅡ 그란쉘트...기사단령...?
샤를로트 ㅡ 쌍검장군으로서 왕국을 줄곧 떠밭쳐준 당신이, 반기를 일으킨다는겁니까?
로레느 ㅡ 이곳수년...세상을 파멸로 빠질듯한 사건이 계속 터졌다 세상에서 으뜸가는 대국 그란쉘트는 그러한 사태에 맞설 힘을 가지지않으면 안되
크로에 ㅡ 그런데 과거 두번의 유사한 사건에 왕국이 취한 대응을 보라고요
일부 유능한 기사에게 문제해결을 통째로맡기면서 나라의 군은 손쓰지도 못하고(비유) 보고만있어 단독으로 사태를 수습하지 않고 세상을 멸망시켜 타국의 힘을 빌리지않으면 안되었어
자일 ㅡ 뭐 지금의 흐리멍텅한 왕국이 하는 방식이지
에이미 ㅡ 그래, 도무지 이 상황에는 대응할수 없어
로레느 ㅡ 따라서, 우리들은 새로운 그란쉘트기사단을 창설하고 세상의 위기에 대비하는 것으로 하였다
신기사단은 오돌 섬을 근거지로 하고 진정한 정예만인 군사정권을 수립한다 왕국이 결전을 원한다면 오돌로 쳐들어오는게 좋아 왕국을 전쟁터로 삼아 백성을 희생으로 하는것은 우리가 바라던바는 아니니까
크로에 ㅡ 또한 독립선언을 이 투기장에서 행한것은 제외국에서 내란정보가 널리 알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야
기사채용시험의 무대라면 왕국의 주전력이 모이고 기밀유지는 철저해지고 있지
로레느 ㅡ 왕국의 주력을 섬멸한다면 기사단령의 독립은 이룬다해도 다를바없지 가능한한 비밀리에 결말을 짓자
샤를로트 ㅡ 진심...이신가요?
로렌스 ㅡ ...여하튼 농담은 아녀보여
자일 ㅡ 탈출용 비공정이야
에이미 ㅡ 전원, 탑승준비!
크로에 ㅡ 집단전시험에서 쓰는 명목으로 비공정단에서 빌려받았어
미안하지만 요대로 받아갈께
로레느 ㅡ 윌리엄...우리와 한편일 생각은 없어?
윌리엄 ㅡ 너에게 이것을 듣기위해 시험관으로서 부른거냐
로레느 ㅡ 처음부터 우리의 목적을 전한다면 우악스러운것을 싫어하는 넌 나와 만나는 일조차 거절했겠지 정신나간 왕국과 기사단을 요대로 내비둔다면 거친 짓을 거절하지 못하는 세상이 됨으로 정해져있지 그리되기 전에 내게 힘을 보태줘
윌리엄 ㅡ 나는...관둘래
로레느 ㅡ ...그래? 허면 다음에 만날땐 적이네
윌리엄 ㅡ 로레느...
로레느 ㅡ 전원, 비공정에 탑승하라! 오돌로 향한다
◇ 5구역 : 에이미가 거느리는 궁병부대(エイミ率いる弓兵部隊)
○ 긴급 작전회의
세퍼드 ㅡ 각부대 점호완료 아까의 전투로 사상자는 나오지않았습니다
샤를로트 ㅡ 수고했다, 세퍼드
프리제 ㅡ 너에게 격한전투에서 데미지가 없다니 행운이었지만?
에마 ㅡ 즐거워야할 마음이 아닙니다
로렌스 ㅡ 로레느 교관의 상태가 수상하다고는 생각은했었지만 이런 것이였나
샤를로트 ㅡ 토벌명령이 내려진 경우...이대론 그녀는 반역자가 된다
아트리 ㅡ 그란쉘트의 기사들끼리 싸우게 되겠지요
일동 침묵...
윌리엄 ㅡ 있잖아, 그 건이지만...같은기수의 마도사가 국왕폐하의 측근으로 되어있어서말인데 그 가닥에서 슬쩍 속을 떠봤어 그랬더니 로레느의 향방은 폐하도 중신들도 아직 알아보지 못한거같아서...
파이사리스 ㅡ 자, 누구도 못알아채는 와중에 교관을 설득한다면 싸움까지 되지않고 끝내겠군요!
구리 ㅡ 그거야 그렇겠지만 교관의 결심이 확고했었어 설득이나 될수있겠어?
윌리엄 ㅡ 아니 실은말야...나도 같은걸 고민했었어
샤를로트 ㅡ 해볼까...
로렌스 ㅡ 설득?
샤를로트 ㅡ 그래, 로레누 교관에게는 은혜받은 자도 많아 기사단동료와 싸우는 것을 원하는 자도 없을거야 반란은 진압해야겠지만 그전에 설득을 시도해보자
로렌스 ㅡ 그래? 알았어 그러면 설득만을 엄선하여 오돌로 향하자 대군으로 가면 건너쪽도 경계할테니까
파이사리스 ㅡ 저도 데려가주세요! 기사단의 위기에 아무것도 하지않는다니 그럴수없습니다
아트리 ㅡ 찬성, 찬성이에요! 저는 파이사리스씨와 함께 싸우고싶어요!
에마 ㅡ 아트리... 어...커험험험...파...이사리스씨는 전력이 되지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세퍼드 ㅡ 그렇지만 응시자는 외부자야 종군을 승낙해도 되는것인가
윌리엄 ㅡ 으음...그거라면 되려 같이가는 편이 좋지않을까? 응시자모두를 믿지않는건 아니지만, 요대로 해산하여 반란 건을 외부에 말해도 곤란하고 무엇보다 엄격한 시련을 헤쳐나온 사람들이니 아마 의지가 될거야
로렌스 ㅡ 그러면 그 안건으로 갈까요 응시자여러분은 그것으로 되겠죠?
응시자전원🖒👍🖒👍
로렌스 ㅡ 자, 본작전의 지휘는 내가 맡겠다 집단전시험을 위해 기사와 응시자로 만든 혼성부대를 편성했어 각부대의 전력밸런스도 충분히 고려했고 요대로 실전운용에서도 문제없을거야
샤를로트 ㅡ 그렇다면 즉시 오돌로 떠난다 세퍼드 프리제, 사람과 말의 식량과 모든군의 장비를 정비해줘
세퍼드, 프리제 ㅡ 옙!
로렌스 ㅡ 그리고 준비된 자부터 투기장으로 집합해줘 무슨일이 있어도 교관을 설득한다!
👍👍👍👍
세퍼드 ㅡ 오돌에 향하는 배는 이미 준비를 맞췄습니다 군이 이대로 로딘으로 들어가면 소동이 되어버리니 가까운 후미에 배를 돌릴수있도록 얘기는 붙였습니다
로렌스 ㅡ 🎶핫하~ 세퍼드! 샤를로트도 좋은 부하를 두었어
샤를로트 ㅡ 그럼그럼 늘 도움이 되었지
프리제 ㅡ 하아~ 변함없이 점수쌓는게 수월해요~
세퍼드 ㅡ 뭐얏 프리제! 지금의 언동을 듣고지나칠순 없다
샤를로트 ㅡ !! 적의 습격이야!
로렌스 ㅡ 에이미 대장!
에이미 ㅡ 빠른 진군이군요! 늘 선수를 빼앗긴 기사단이 한다면 하잖아? 하지만 여기부터 앞은 지나가지 못하니까 궁병부대장 에이미의 이름을 걸어서도!
○ 화살폭풍
로렌스 ㅡ 이런 일 그만둬, 에이미 대장! 우리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개선할수 있게끔 노력할테니
에이미 ㅡ 일제사격, 발사!
샤를로트 ㅡ 쳇, 숨돌릴 틈도 없는 화살폭풍! 서로 마주보며 얘기할 생각이 없는건가
○ 위대한 인물(=로레느)의 뜻
로렌스 ㅡ 로레느 교관이 반란이라니 있을리없어! 분명 뭔가 사정이 있어 부탁할께 내 얘기를 들어줘!
에이미 ㅡ (연작(제비와 참새)이 어찌 홍곡(기러기와 고니)의 뜻을 알겠느뇨)소인이 위대한 인물의 뜻을 알리가 없지 으음 뭐였었지? 여튼간 너내들에게 로레느의 뜻은 이해할수 없어
○ 궁병과의 전투
○ 가도의 결전
○ VS 에이미
○ 승리의 함성을 올려라!
로렌스 ㅡ 이대로는 못버티겠어... 자, 반격한다!
파이사리스!
파이사리스 ㅡ 옙!
로렌스 ㅡ 궁병들은 나무숲에 잠복해있다 무기를 부시거나 발을딛는 가지를 꺾거나하여 그대의 저격으로 궁병들을 무력화시켜라
파이사리스 ㅡ 맡겨주십시오!
궁병1 ㅡ 으와악!
궁병2 ㅡ 히윽!
에이미 ㅡ 이런 총솜씨라니!? 이대로는...
로렌스 ㅡ 적은 기가꺾였다! 승리의 함성을 올려라!
에이미 ㅡ 당했어~! 분하지만 후.퇴.!
로렌스 ㅡ 전군 추격하라!
잠시후
세퍼드 ㅡ 이번 전투에도 아군에게 사상자는 나오지않았습니다 적도 피해가 없지않을까하고 사료됩니다
로렌스 ㅡ 보고 고맙군 동료끼리 서로 다치지않고 끝마친건 다행이구나
샤를로트 ㅡ 허나...에이미 궁대는 명확하게 우리들을 섬멸하려고 하고있었다
윌리엄 ㅡ 로레느...진심으로 왕국과 싸울 생각이로군
파이사리스 ㅡ 승리했는데도 심각한 분위기야
구리 ㅡ 로레느 교관은 나라를 떠받든 장군으로서 젊은 기사들에 의해서는 은사님이라고 그런 분이 배반했다니 충격이야
파이사리스 ㅡ (그러고보니 라스웰도 레인이나 액스터에게 배신받았다고 생각하고 고뇌했겠지 둘의 행동은 나라나 동료를 생각해서였었어 결단코 배신한게 아냐 그렇지만 그것을 알지못한 저당시의 라스웰은 엄청나게 고달팠겠지 기사단 분들도 아마 동일한 심정일거야... 내게 할수있는 일은 없을까?)
... (맞다, 피나라면 이런 때에 어떻할까? 마음에 상처를 입은 라스웰을 동료로 쭉 지지해온 피나라면)
◇ 6구역 : 자일이 거느리는 포병대(ザイル率いる砲兵隊)
○ 십자포화
에마 ㅡ 겨우 오돌이야 왜?
아트리 ㅡ 항구 북쪽평원으로 향하겠지?
에마 ㅡ 그리들었어 적의 거점을 찾기위해 기지를 설치한다고
아트리 ㅡ 어째서 그런 수단을 택한걸까?
에마 ㅡ 최단루트여서일까?
아트리 ㅡ 하지만 이 지형은...
로렌스 ㅡ 자일...
자일 ㅡ 기다렸다고 로렌스, 에이미쪽 궁병대는 화려하게 당했나보네 그렇지만 이 루트를 진군해온건 칭찬받을게 아니지
양옆쪽 포병대 대기중
에마 ㅡ 복병이라니!?
아트리 ㅡ 포병대를 상대로할땐 언덕이나 벼랑을 낀 지형은 피하여 진군할것
자일 ㅡ 십자포화의 먹잇감이지
기사훈련학교 교본에 써져있는 수준이 아냐, 잊었냐?
로렌스 ㅡ 설득하러 온거야, 자일을
자일 ㅡ 오 그랬군그랬어 날 설득하기 위해 일부러 사지에 뛰어들었다는 말이지? 아하하하 섣부른 변명이구나, 포격준비!
로렌스 ㅡ 이젠 그만둬라 이런 행동은 자일답지않아
자일 ㅡ 왕국을 상대로 화려하게 날뛰고 떠~억 하고 신체재의 국가를 수립하는거...나답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담 이곳은 한방으로 건국기념불꽃포탄을 선사해줄께 어때 나답잖아? 그러면 화려하게 와주마~ 신국가탄생~ 축.하.!
○ 한명(이라도) 남기지말고
자일 ㅡ 오오 열심히 견뎌주는데? 그렇지만 포격의 폭풍은 아직도 계속된다고 이날을 위해 화약도 포탄도 대량으로 수송해놨지 한명이라도 남기지않고 날려버려줄테니 각오하라고!
○ 서로간의 체질이 아냐
로렌스 ㅡ 국민적인기자 명물포격사는 어디로 갔느냐? 자? 이제 관두시지? 자일은 반란따윌할 체격이 아니다
자일 ㅡ 그거라면 로렌스도 정직하게 항복권고할 체질이 아니구먼
로렌스 ㅡ ...
샤를로트 ㅡ 적이라고 자일에게 동의를 얻지마
○ 포병과의 전투
○ 벼랑 아래에서의 전투
○ VS 자일(보스전)
로렌스 ㅡ 어떻해서도 설득에 응하지않는다면 할수없군, 쳐라!
자일 ㅡ 에엑...?! 포병대의 뒤에서 유격대가!? 사격 중지! 되짚어서 방어전을 펼처라!
오~ 하는데, 로렌스? 내 속을 교란하다니... 그리고 벼랑쪽부대는 날 막지못하지만말야
오홋, 타올랐어~! 간만에 거물을 날려버린닷~!
○ 기습작전 성공~
로렌스 ㅡ 좋아, 자일의 대포가 침묵했어!
파이사리스 프리제, 둘은 발이 빠르군 언덕을 뛰어올라 포병대를 등뒤에서 습격해라
파이사리스, 프리제 ㅡ 예입!
자일 ㅡ 아하하, 이거 안되겠군 후퇴다, 후퇴!
로레느는 염풍의 동굴에서 기다리고 있어 거기서 담판을 짓자! 이만~
잠시후
아트리 ㅡ 그러면 이곳에 자일부대가 잠복했다는걸 알면서도 진군하신건가요?
에마 ㅡ 적의 책략에 걸려든척했다는 말씀이네요
로렌스 ㅡ 그렇지~ 에이미궁수대대에 덮치면서부터 프리제에게 부탁을하여 주위를 경계해달라고 했었다 그랬더니 벼랑위에 잠복했던 자일대대를 순식간에 찾아내왔다 오돌로 상륙직후였었고 정말로 놀랬데니까, 역시 척후천문가야
프리제 ㅡ 헤헤, 잇히잇히~ 왠지 수줍...
로렌스 ㅡ 이후는 내가 대대를 맡는 유격대의 순번이였어 기습작전은 특기였었으니 내가 신호를 보냈더니 바로 자일포병대를 기습할 위치에 병사들을 매복시켰다는 말이지
파이사리스 ㅡ 로렌스 선배님은 의외로 책략가이시군요
구리 ㅡ 진짜로 사람은 겉보기완 달라
로렌스 ㅡ 칭찬해주는거야 기쁘지만 '외외로'와 '겉보기완 달라'는 지나치다고 이번작전은 적이 눈치채지 못하게끔 비밀리에 진행했어
샤를로트 ㅡ 사정을 몰랐던 일반병들은 불안했겠지 모두에게는 미안했다
에마 ㅡ 아...닙니다! 작전상의 비밀이 있다는 것쯤이야 저희들도 이해하니까요
아트리 ㅡ 샤를로트 대장님이 사과하시다니 이쪽이 송구하죠...
세퍼드 ㅡ 보고합니다 이번 전투도 적아군모두다 사상자는 없습니다
로렌스 ㅡ좋은 소식이군 고맙구나, 세퍼드
윌리엄 ㅡ 후으, 격한 전투였지만 누구도 다치지않고 끝났군
로렌스 ㅡ 그럼 염풍의 동굴로 향하자 진군개시!
세퍼드 ㅡ (좋은소식이라...확실히그렇군 누구도 다치지않고 넘어선 적은 없었다 그러나 뭔가가 걸리는군...)
샤를로트 ㅡ 왜그래 세퍼드, 염려되는 일이라도 있어?
세퍼드 ㅡ 아닙니다...
샤를로트 ㅡ 그래? 허면 가자 느긋이 있을 상황도 아니잖아
세퍼드 ㅡ 예에...
◇ 7구역 : 염풍동굴에서의 결전(炎風の洞窟での決戦)
○ 진정한 기사단을 걸고
파이사리스 ㅡ 으으 더워라, 땀투성이됬다 구리야, 샤워하고 싶으다...
구리 ㅡ 후으 확실히 더워... 하지만 기사모두를 보라고 다들 불평하나 없잖아 기사가 된다면 이정도는 견뎌야하잖아
샤를로트 ㅡ 후후 내노라하는 파이사리스도 이 더위에는 버티지 못하네
여긴 내가 막 기사가 되었을적에 로레느 교관에게 탐색시련을 부과받은 장소였어
파이사리스 ㅡ 샤를로트 선배님이요?라는건
샤를로트 ㅡ 그래, 로레느 교관의 지도하에 있던 기사들은 모두 이 시련을 받았지 나도 로레느도 레인도 라스웰도말이지
저때의 레인따위 더위에 계속 견디지못하여 줄곧 죽는시늉을 해댔지
샤를로트, 파이사리스 ㅡ 😊
파이사리스 ㅡ 저 레인이?
구리 ㅡ 믿겨지지않아
샤를로트 ㅡ 그러니 파이사리스, 이 동굴이 처음인 너가 더위에 견디지 못하는건 일상적이야
파이사리스 ㅡ 그랬었군요! 조금 안심했어요
로렌스 ㅡ 로레느 교관에게 심한훈련을 받는다면 파이사리스도 바로 이 더위에 견딜수 있게될거다
세퍼드 ㅡ 그러고보니 에마와 아트리는 아직 기사훈련생이었지 그나이에 염풍의 동굴까지 오다니 대단하네
프리제 ㅡ 그럼 로레느 교관이 돌아오면 둘에게는 더욱 엄격한 시련을 부과할수 있도록 부탁해야겠다
아트리 ㅡ 이...것보다 엄한 시련이라뇨
에마 ㅡ 용서해 주십시요오우😅
😃😆😄😆
구리 ㅡ 잘됬다 파이사리스, 모두들 좋은 선배님이 되줄듯한 사람들만 있다
파이사리스 ㅡ 응 난 점점 이 기사단에 들어오고 싶어졌어
구리 ㅡ 그래도 희안해 이렇게 기사들에게 존경받고있는 교관이 어째서 제자들을 배신할법한 일을 한것일까? 아마 깊은 사연이 있겠지
파이사리스 ㅡ 으응, 그런거같아
그러니 대화해보면 사이좋아질거야 현재는 대립하고 있어도 언젠가는...
구리 ㅡ 그래, 파이사리스 너가 말하면 설득력이 있어
급작 화살비 + 포대 => 잠시후
로렌스 ㅡ 로레느 교관!
로레느 ㅡ 왔냐 기사들아 애타게 기다렸잖아
어디가 진정한 기사단인지 담판을 짓지않을래?
로렌스 ㅡ 잠깐만 로레느 교관, 일단은 우리의 얘기를 들어...
로레느 ㅡ 교관? 어리광부리는 얘길하고있네 우리들은 이미 적이야 싸우지 않는다면 기다리는건 죽음이란걸 알아 자, 무기를 들어!
로렌스 ㅡ 제길, 전군 전투태세!
그러나 될수있는한 죽이지마 무력화한뒤 포박해!
로레느 ㅡ 흥, 날 상대로써 그런 싸움방식이 가능할거라 생각하냐!
○ 싸우기 위해서가 아닌
로레느 ㅡ 자, 검을 빼들고 쳐들어오는게 좋아
로렌스 ㅡ 로레느 교관, 우리들은 싸우기위해 온게아냐
샤를로트 ㅡ 설득하러 왔습니다 당신과는 싸우고싶지 않습니다
○ 영광이에요!
파이사리스 ㅡ 선배님들이 말한대로에요 이런 싸움을 그만두시지요!
로레느 ㅡ 넌...틀림없이 파이사리스라 말했었나
파이사리스 ㅡ 교관님이 얼굴을 기억해주시다니, 영광이에요!
로레느 ㅡ 더이상 교관이 아니다 너내들의 적이야
파이사리스 ㅡ 예 교관님! 신경쓰겠습니다
로레느 ㅡ ...
○ 저지하기 위해서는
로레느 ㅡ 파이사리스, 네 실력은 시합장에서 보았다 기사단령의 독립을 저지하려면 있는힘껏다해서 굴복시켜봐라!
○ 총력전
○ 우열을 가릴때(보스전)
샤를로트 ㅡ 역시나 로레느 교관님이에요 방어전하는 것만으로도 열심이세요
로렌스 ㅡ 역시 부상자를 나오지않게 싸우는것도 한계가 있는건가...
으음! 모 아니면 도! 운을 하늘에 맡기고 대장의 포박을 노린다!
에이미 ㅡ 이쪽이 우세하지만 전투를 오래끌고있어
자일 ㅡ 엉, 적은 꽤나 신중하게 싸우고있어 화살과 탄약이 다해버리면 우리들은 위기상황이야
로레느 ㅡ 꽤 용맹스러운 전투였다, 젊은 기사들아 그러나 슬슬 끝내자
로레느, 로렌스 ㅡ 전군, 돌격대형! 우열을 가리자!
>> 전투후
파이사리스 ㅡ 적의 총대장을 파이사리스가 포박했습니다!
로렌스 ㅡ 잘했어, 파이사리스!
로레느 ㅡ 크윽, 여기까진가...
○ 전투결과
로레느 ㅡ 자, 죽여! 날 살려놓으면 또 모반을 일으킬거다
파이사리스 ㅡ 저는 로레느 교관님을 죽이고싶지 않습니다 지금 당신이 반격을 해와가 제가 죽는다고해도말입니다 서로 대화하여 해결할 수단이 있다고 저는 믿고있습니다
(이것으로 되겠지? 피나가 여기에 있었다면 이렇게했을거야 레인도 액스터도...라스웰과 싸우는 길을 선택한 사람들을 그럼에도 피나는 믿었으니까)
로렌스 ㅡ 전군 파이사리스를 본받아, 무기를 내려라
로레느 교관, 나도 그녀와 동일한 심정이다 서로 대화로서 해결할순없는가?
샤를로트 ㅡ 아직 모반의 건은 공식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저희들과 함께 왕도로 돌아와주십시오 부탁하겠습니다!
로렌스 ㅡ 모두에게 불만이 있다면 꼭 개선한다고 약속한다 부탁할께, 믿어줬으면 한다
로레느 ㅡ 후훗...
좋아, 합격이야
로렌스 ㅡ 합...격...?
로레느 ㅡ 응시자 파이사리스를 기사채용시험의 합격자로서 인정한다 다른 응시자들 성적은?
크로에 ㅡ 이 전투에서 모두 잡혔어 채점불능으로 불합격이야
로렌스 ㅡ 잠...잠깐만만만 혹시...
크로에 ㅡ 짐작한대로야 여기까지가 기사채용시험의 프로그램이었단 셈이지 세부적 설명은 내가 할께 괜찮겠지, 로레느?
로레느 ㅡ 아아, 그렇게 해라
크로에 ㅡ 일단 왕도로 돌아가자 여긴 더워서 견딜수없는걸
파이사리스 ㅡ ... 구리야, 나 합격이래 기뻐해도 좋은걸까?
구리 ㅡ 글쎄... 나도 감정이 달하지않아
○ 반란의 진실
크로에 ㅡ ...여기 수년동안 세상을 파멸에 빠질듯한 사건이 계속 일어났었어 이것에 대응하기 위해 능력이 있는자의 획득을 중시한 기사단은 기사채용시험으로의 개혁에 단행했어 필기시험도입도 그 일환이야 갑작스런 프로그램 변경으로 변명할 여지가 없었지만
로레느 ㅡ 크로에는 최종시험의 고문관으로서 불렀지만
크로에 ㅡ 결국 시험의 시스템전반에 얘길 꺼내버렸지
로레느 ㅡ 그녀는 군사, 마법, 인간심리까지 온갖 학문을 탐구한 당대의 석학이지 응시자가 전력으로 싸우면서도 사상자가 나오지않도록 시나리오를 작성해주는 일이 이번 역할이었어
크로에 ㅡ 깊이 생각해왔던 멋진 시나리오였잖아~
자일 ㅡ 하지만 설마 반란군역할을 할줄은 생각도못했어
에이미 ㅡ 난 도중에 여러번이나 웃
을법하게 되어버렸지
세퍼드 ㅡ 이상하다고 생각했지 저만큼 격한 전투를 하고 양쪽다 사상자가 나오지않다니
크로에 ㅡ 그렇게되도록 의도적으로 미리 계획을 꾸며놓으려 생각했었으니 당연하지
윌리엄도 기사단 모두를 잘 유도해주었어 의외로 연기력이 있는걸?
윌리엄 ㅡ 아무리 로레느의 부탁이라지만 모두를 속이는 역할따윈 이젠 안할테니까
로렌스 ㅡ 설마...윌리엄이 첩자였다니...
샤를로트 ㅡ 아무도 못믿을거같아
로렌스 ㅡ 적어도 시험관인 내게는 사정을 설명해라
로레느 ㅡ 너에게 사정을 가르쳤다면 전력으로 싸우지 않았을테니
크로에 ㅡ 하지만 의외였던건 국왕폐하야
로레느 ㅡ 크로에의 시나리오를 듣고 가장 즐겁게 설정되었으니 '그란쉘트의 기사단령'의 이름을 고안한 것도 폐하였어
로렌스 ㅡ 폐하까지 덩달아서 하시다니, 모처럼 진지하게 싸웠는데에...
크로에 ㅡ 너에게는 잔걱정을 끼쳤구나 하지만 덕택에 뛰어난 재능을 발굴했어
우리들이 바라는건 국제적인 대규모작전에 대응할수있는 집단전적성이 높은 기사 파이사리스는 대대의 무모한 무력발동을 억눌러 집단을 다룰수있는 행동을 보였어 탁월한 전투능력을 더해 인격적성도 평가가 높아
로레느 ㅡ 파이사리스
파이사리스 ㅡ 옙!
로레느 ㅡ 너를 우리기사단으로 영입한다 지금 이때부터 그대 파이사리스는 그란쉘트의 기사이다
파이사리스 ㅡ 감사드립니다! 저, 열심히 하겠습니다!
구리 ㅡ 다행이야, 파이사리스
샤를로트 ㅡ 정말로 기사가 되었구나
로렌스 ㅡ 이제부턴 동료네 잘 부탁할께
파이사리스 ㅡ 다들 고마워! 선배님들,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
로레느 ㅡ 그러나 파이사리스, 넌 필기시험을 응시하지 않았다
파이사리스 ㅡ ...예?
로레느 ㅡ 그렇지만 파라데이아 출신인 너에게 라피스에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는건 공평하지 않아 거기서, 에마나 아트리와 함께 기사훈련학교수업에 나와서 졸업에 상응하는 학점을 취할것을 명한다 이것을 기해 필기시험은 면제하겠다
프리제 ㅡ 에에엑? 기사업무를 더하여 훈련학교에도 다니는건가요?
세퍼드 ㅡ 이거 한동안 잘 여유도 없겠군요
파이사리스 ㅡ 그...러엏게 대단한건가요!?
에마 ㅡ 기사훈련학교의 학점인정시험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같이 힘내봐요!
아트리 ㅡ 🎶와아 해냈어! 파이사리스씨와 같이 학교에 다닌다아~
파이사리스 ㅡ 하, 하하하하 잘 부탁드릴께요
샤를로트 ㅡ 으음, 오늘부터 내가 수업을 해주마 밤새도록도 상관없단다
파이사리스 ㅡ 밤새도록이요!? 선선선선배배님, 오늘만은 봐주세요오오오오....
😂😁😄😆
◇ 8구역 : 그리움의 첫임무(憧れの初仕事)
○ 기사단의 결정적대사
피나 ㅡ 오늘은 기사로서의 첫 임무구나!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기다릴테니 돌아오면 축하파티하자
파이사리스 ㅡ 내가 기사가 된것도 라피스에서 행복하게 살아온 것도 피나덕분이야 피나에게 뭔일있다면 내가 꼭 도우러갈테니까 그란쉘트의 기사로서!👍
피나 ㅡ 고마워! 아주 마음든든하다
파이사리스 ㅡ 그럼, 다녀올께!
피나 ㅡ 그래, 다녀와!
○ 연기여서 다행이야
파이사리스 ㅡ 그래도 로레느 교관님의 반란이 연기여서 다행이야
구리 ㅡ 그러게, 기사단령따위가 정말로 해버렸었다면...신 기사단의 채용정보는 아녔을지도 모르지
파이사리스 ㅡ 후음, 그렇다면 난 아직 일거리를 찾아다니고 있었을지도
○ 만약 기사단이 두개라면
파이사리스 ㅡ 하지만 기사단령이 만들어졌다면 선택지가 넓었을지도 모르잖아 두개의 기사단 중에 급료많은 쪽을 고를수가 있었을지도
○ 최고의 직장
구리 ㅡ 높은 급료며 투성*이며...성급히 위를 목표삼아 싸우는건 오더즈에선 이미 많잖아?
{투성 : 황제직속인 파라데이아의 계급을 말합니다 숫자가 적을수록 가장 높은 계급입니다}
파이사리스 ㅡ 그래, 구리 다정한 선배님들뿐이라 기분도 좋고 그란쉘트 기사단은 내게있어서 최고의 직장이야
○ 기사로서의 첫임무
○ 포자에 덮여진 마물(보스전)
○ 내 보금자리
샤를로트 ㅡ 모였군
이번 작전지휘는 내가 한다
파이사리스는 첫임무였지? 모르는 것도 많겠군 그럴땐 주위 선배님에게 부담없이 물어봐라 다들 파이사리스가 뭔가 곤란해하지 않는지 염려해주니 도움이되는군
병사들 ㅡ 👍👍👍👍
파이사리스 ㅡ 선배님분들...고맙습니다!
샤를로트 ㅡ 그러면 진군을 개시한다
제군들, 잘 부탁한다!
기사들 ㅡ 오오오오!!
파이사리스 ㅡ 저어 구리...나 겨우 있어야할곳을 발견했어
The end... 감사합니다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아니 라스웰의 두 여자들이 선후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샤를로트랑 파이사리스 인가요??
메인스토리도 약간 그내용 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중간에 나오는 에마 혹시 시즌1의 엄마 잃은 소녀 에마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