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DLC 발표되었을때 안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있었는데 저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때까지 후속작이라고 내놓으면서 소프트 한두개 값을 추가로 가져가니깐 가끔 돈아깝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하면 돈 절약되는것 같아서 좋네요.
DLC는 총 2개로 나눠서 나온다고 하는데 일단 먼저 나온 갑옷의 외딴섬은 생각외로 빨리 끝났습니다.
플레이타임이 한 2시간?
오래걸릴줄 알고 기다리면서 했지만 짧은 플레이타임에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스토리도 라이트 유저를 위한 것인지 아님 전체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아주 가벼운 이야기네요.
뭐 배틀 하시는 분들에게는 할거리가 많이 늘었다고는 하나 저는 XY이후로 배틀도 안하고 이로치 수집도 안해서 더 아쉽게 느껴지네요.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라 한다면 저는 안할 것 같네요...
포켓몬 정말 좋아하지만 다른 게임 시리즈들에 비해 DLC가 가성비가 떨어지는 느낌...
다음에 설원이 나온다면 어느정도의 규모로 나올지 궁금해지는 1편이었습니다.
ps. 컷신에서 우리 많이 나와서 좋기는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