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테룬편 1시간 진행했습니다.
스토리는 꿈의 세계에서 모든 등장인물들이 기억을 잃고 몬스터가 늘어난 원인을 찾는다는 식이네요.
일단 그래픽은 까이고 까여도 할 말이 없는 작품이니 생략하겠습니다.
일단 시스템은 참으로 무난합니다. 이동, 공격, 기술, 오버리미트 지원 공격등 그야말로 srpg의 정석입니다.
전투 템포도 딱 적당하네요. 가끔 빨리감기 기능같은게 있으면 좋겠다 싶긴 하지만, 거슬리지는 않는 수준입니다.
다만 대충 만든 티가 나는 작품 답게 맵의 고저차가 없네요.
스토리는 딱 기존 더 월드 시리즈 수준으로 구리네요. 대부분 진행이 '기억이 안난다능, 같이 가자능, 내버려 둘수 없다능'식의 전개입니다.
캐릭터들 모아두면 보나마나 제로스는 여자를 쫓아다니고, 쥬드랑 루카는 의사이야기나 하고 다니겠죠.
어차피 스토리를 기대하는 팬들은 없을테고, 모든 이벤트가 풀 보이스라 충분히 만족할 순 있을거라 봅니다.
그 외 테일즈 시리즈의 스킬 시스템도 있고(ovl, 대쉬, 속성 가드등), 투기장등 파고들기 요소도 있을듯합니다.
dlc는 추가맵만 있는듯하네요.
그리고 당연히 뉴다수 최적화는 없습니다. c스틱 지원도 없고, 그래픽이 요모양이라 진행 자체는 쾌적 합니다.
딱 슈로대 수준의 게임성인듯하네요. 로봇대전처럼 스토리와 연출에 무게가 있는 콜라보레이션은 아니지만...
제 느낌은 '재밌긴하네'입니다.
11화 클리어하니 다시 ex미션 선택가능합니다. ㅎㅎㅎ
슈로대가 이것과 비교당하다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