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다른 우마우스메의 고유칭호는 이전 글(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773/read/89632) 참고 바랍니다.
새 우마무스메가 나왔으니 약속대로 글을 써야 될 시간이 왔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고증을 바탕으로 고유 칭호 조건을 잡아놓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카렌짱을 뽑지 못한 관계로(...) 인터넷 공략 사이트의 정보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니
내용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언제라도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렌짱 -섬광소녀(閃光乙女)
스프린터스 스테이크스와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을 포함한 1200m의 레이스에서 9승 이상을 달성하고
팬 수를 240000명 이상 획득한다.
카렌짱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마주의 딸 이름을 따서 지은 관명(冠名) 카렌에 짱(-ちゃん)을 조합한 것으로. 우수한 단거리 말이 집결해 있던
야스다 타카유키 마방에서도 단연 탁월한 수준이라 전성기가 짧은 편인 스프린터 중에는 드물게 1년 넘게 스프린트 전선의 최고봉에 암말의 몸으로
군림한 말입니다. 특히 카렌짱이 주력으로 삼은 것은 1200m 경주로, 현역에서 치룬 총 18경기 중에서 두번의 1400m 경주를 제외하고는 전부
1200m 경주에만 출전했습니다. 통산 9승 중에서도 8승은 1200m에서 거둔 것입니다. 실력도 정상급이지만 인기는 그 이상으로, 회색말 중에서는
드물게 검은빛에 가까운 색에, 선이 가늘고 고운 마체, 거기에 애교가 대단히 많아 보는 사람들마다 살살 녹아내리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마무스메 캐릭터도 귀엽고 매력이 많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렌짱은 G1 우승을 2번(2011년 스프린터스 스테이크스, 2012년 타카마츠노미야 기념)기록했고, 2011년과 12년 연말에는 홍콩으로 해외 원정을
(홍콩 스프린트)하기도 했으나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고, 2013년 1월에 은퇴하여 현재는 번식 암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마무스메를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실제 경마 그것도 외국의 경마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찾아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는데
지금은 이게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G1 레이스들이 시작되서 그것도 생방송으로 보고 있는데 그것도 재미있습니다.
다음주는 클래식 삼관의 첫 경주 사츠키상이 열리는데 과연 어떤 말이 승리를 차지할지 궁금합니다.
수정사항: 역시 24000명은 너무 적었습니다. 팬수 24만명이 올바른 조건입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카렌짱 찾아보니 자마 이름들이.. 카렌모에, 카렌히메, 카렌이모션... 마주가 대단하네요
보통 그런 관명은 목장 이름, 지명, 회사명 같은 걸로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딸 이름을 가져다 붙이다니.....
저도 카렌짱 너무 맘에 들어요
귀엽죠. 빨리 뽑고 싶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토우카이 테이오
지금 제가 제 눈으로 확인한게 아니라서 저 팬수 2만 4천이 좀 이상하긴 한데 24만이면 조금 팍팍할지도?
루리웹-3758034012
주요 경기 다뛰면 20만까지는 볼수 있는데 나머지를 채우기가 생각보다 어려운거 같아요
1200m 9승 채우는 동시에 1400m 중상도 꾸준히 돌려야 할 것 같습니다
1200미터는 9승만 채우고 팬수 많이 오르는 곳 다 공략해야 겨우 24만 될거 같아요 육성 몇번 삐긋하니까 팬수가 어김없이 부족하메요
일본경마 라이브 어디서 어떻게 볼 수 있나요?
우마무스메 갤러리 쪽에 트위치로 생방 틀어주는 채널 돌리시는 분 있습니다. 또한 저런 유명 G1 경주들은 일본 TV를 통해 중계되므로 일본 TV를 시청하실 수단이 있으시다면 시청 가능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