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등장 우마무스메~비와 하야히데 -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773/read/89632
카렌짱 - https://bbs.ruliweb.com/game/84773/read/98024
나리타 타이신-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773/read/98903
골든 위크, 아니 고루시 위크의 한 가운데에 또다시 신규 말딸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엔 '모래의 사일런스 스즈카'라고 불리던 더트 전문 우마무스메 스마트 팔콘입니다.
스마트 팔콘 - 모래의 하야부사(砂のハヤブサ) ※하야부사(隼): 매
JBC 클래식, 제왕상, 도쿄대상전을 포함한 더트 중상 경주에서
작전『도주』로 9연승 이상을 기록한다
스마트 팔콘은 2007년에 데뷔하여 초반에는 더트와 잔디를 번갈아가며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08년 클래식 시즌, 사츠키상 경주에 출전했다가 18착, 즉 최하위의 대참패를 당한 후 더트로 완전히 전향했습니다.
이후 2년여간, 중앙 경마장 경주보다는 지방 경마장의 경주에만 주력하면서 여러차례 승리를 거두어 나갔으나 G3가 대부분, G2는 가끔
있는 정도고, G1은 어쩌다가 나가도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당시의 취급은 지방의 G2 수문장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2010년 하반기, 기수가 타케 유타카로 바뀌면서 스마트 팔콘의 커리어는 일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타케 유타카 기수는 현재는 전설적인 기수로 유명하지만, 당시에는 낙마사고로 인한 부상 이후 컨디션 저하로 성적이 내리막길을 걸으며
기수 커리어 자체에 위기가 올 정도로 흔들리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스마트 팔콘의 주전 기수가 되며 부활하여 커리어를 이어가게 됩니다.)
기수를 변경하고 각질도 도주로 변경한 후 처음 참가한 일본TV배에서 3착을 기록하고, 다음 경기인 JBC 클래식에서 최초의 G1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12년 1월까지 9연승(G1 6승,G2 3승)을 내달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요 더트 G1 경주인 JBC 클래식과 도쿄대상전 2연패를 기록했고
11년 제왕상도 1착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훌륭한 성적으로 2012년 3월 당시 세계 최고액의 레이스인 두바이 월드컵에 초청 받아 출전했으나
스타트 과정에서 게이트에 얼굴을 강타당하는 사고가 일어났고, 이 영향으로 10착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후 일본에 복귀해서도 여전히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데다가, 부상마저 발생하여 스마트 팔콘은 그대로 은퇴를 하게 됩니다. 스마트 팔콘은 통산 32전 23승을 기록했고 그 중 중상 경주에서
19승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상 19승의 기록은 올해 초에 카츠게키 키토키토라는 말이 중상 20승을 기록하여 깨지기 전까지 일본 경마 중상 최다승
기록이었습니다.
은퇴 이후 현재까지 씨수말 활동을 하고 있으나 눈에 띄는 자마를 배출하고 있지는 못하며, 개중에는 더트 중심의 한국 경마로 진출한 자마도 있으나
이쪽도 역시 딱히 눈에 띄는 성적을 내는 경우는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인게임적으로는 하루 우라라에 이은 두번째 더트 전문 우마무스메가 등장했습니다.
더불어 도주 각질에, 육성 보너스도 스피드 20%,파워 10%라 육성도 편하고 여러모로 가챠에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반면 스마트 팔콘의 등장으로 하루 우라라는 입지를 상당부분 잃어버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스마트 팔콘 + (엘 콘도르 파사 or오구리 캡 or 타이키 셔틀 중 두명)으로 PVP 더트 라인업을 짜는 것이 가장 적합하고 좋기 때문입니다.
토우카이 테이오
우마무스메가 다른 고증들은 잘 지키는데 시계열은 엉망진창..... 뭐 상황상 어쩔수 없는 면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에어 그루브가 굉장히 연상처럼 묘사된게 좀 괴리감 느껴지더군요 실제 말 나이로 따지면 에어 그루브, 테이오보다도 어리다구요......
모래의 하야부사 조건이 저거였군요.. 첫 육성에서 습득해서 조건이 뭔가 했는데.. 스마트팔콘 육성할때 가장 걸림돌이 되는게, 더트 특성상 레이스 종류가 별로 없고 팬수확보가 힘듭니다. 2년차에 깨작깨작 더트 경주 안나가주면 팬수 확보하기 어려워져서 고유스킬의 레벨업에 문제가 생깁니다. 해결책으로는 도주마 특성상 적성이 큰 작용을 하지 않으니 잔디적성을 B정도로 보강해주고, 2년차의 잔디 G1 레이스를 나가줘서 팬수를 확보하는 방식과 더트 레이스를 꾸준히 나가서 깨작깨작 확보하는 방법. 훈련횟수를 감안하면 잔디적성 올리는게 더 좋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