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등장한 게임과 기능은 '호라이즌' IP 기반의 '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과 2000*2040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4K HDR이었다. 지도에서는 보이지 않던 부분이 드러나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풍경이 이어지는 장면 속을 카르자 출신의 병사 '리아스'가 되어 거닐어 볼 수 있다.
두 번째 게임과 기능은 '파이어월' 프랜차이즈의 차세대 게임인 '파이어월 울트라'와 '시선 추적'(아이 트래킹)이었다. 개발사인 퍼스트 컨택트 엔터테인먼트는 시선 추적을 이용하여 플레이 도중 직관적으로 무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게임도 역시 파이어월 울트라였으나, 이번 기능은 VR에 유용한 렌더링 최적화 기술인 '포비티드 렌더링'이었다. 플레이어가 초점을 맞춘 영역은 고화질, 그 주변은 중화질, 그 바깥은 저화질로 렌더링 하여 성능 효율을 높이게 된다.
네 번째 기능은 시각적 몰입감을 보다 높여줄 수 있는 110도의 시야각으로, 예시 대상은 '노 맨즈 스카이'에서 광활하게 펼쳐진 우주였다.
다섯 번째 기능은 정전식 센서를 이용한 손가락 터치 감지 기술로, 파이어월 울트라에서 권총을 잡을 때 일어나는 상호 작용을 보여준다.
여섯 번째 기능은 템페스트 3D 오디오 기술로 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에서 썬더죠의 출현 장면을 통해 사운드 효과를 상상하게 한다.
일곱 번째 기능은 진동을 이용한 헤드셋 피드백으로, 예시가 된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였다. 악명 높은 레이디 드미트리스쿠의 딸들이 에단을 납치할 때 덜컹거리면서 드미트리스쿠의 숙소로 끌려가는 듯한 경험을 시뮬레이션 한다.
여덟 번째 기능은 PS VR2 센스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으로, '더 워킹데드 세인츠 앤 씨너 챕터 2 레트리뷰션'에서 샷건을 장전한다거나 체인쏘를 사용하기 위해 시동 손잡이를 잡아 당겨 시동을 거는 등의 플레이어 액션에 반응하게 된다.
아홉 번째 기능은 적응형 트리거로 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에서 천천히 활시위를 당기다 놓는 순간 목표에 적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게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복잡하다고 생각할수있는데
이거나 저거나 내용은 똑같습니다.
VR1 구조가 복잡해 보이는건 이유가 어찌되었건 PS4에 VR1을 고려한
설계가 반영 안되서 외부에서 전원 땡기고 따로 티비에 영상 보내서 그런거지
정리하면 결국 똑같은 내용인지라
하드웨어 구조가 난해하다기보단 누덕누덕 끼워둔것뿐이에요.
소프트웨어 호환 문제겠죠.
lock zero | (IP보기클릭)49.162.***.*** | 22.09.25 01:25
물론 PS VR1과는 트레킹 방식이 바뀌긴 했어요.
비전카메라가 없어졌으니.
근데 이거 달라져서 하드웨어적으로 하위호환이 난해하다?
steam에 싸구려 vr 게임들도 두가지 방식 모두다 구동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애초에 둘중 하나의 방식으로만 되는거 자체가 없습니다.
둘중 하나 방식에 따라 자유도의 차이는 있을수 있어도 호환은 다 됩니다.
하드웨어가 난해해서 하위호환이 안된다는건.. 진짜 말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lock zero | (IP보기클릭)49.162.***.*** | 22.09.25 01:33
모르는 소리는 그쪽인거 같은데요. 그 하위호환을 안하는게 소프트웨어 호환성 보다는 PSVR2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서 팔려는거 밖에 안보이는데요? 자신들에게 악재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안하려는 거고, PS 하위호환 이슈는 언제나 그 탐욕이 기반이었던걸 잊으셨나 보군요? 그리고 니가 똑똑하니 멍청하니 하는 소리는 함부로 안하시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그래픽이 좋아지는건 인정되지만 선이 있다는것도 불편하겠으나vr은 움직이는게 부담스럽다 제자리에서 하는 게임이라면 상관 없지만 앞으로 이동하면서 한는 게임이라면 자동이동이 되지 않고 버튼 이동으로 하다보면 익숙해지다가도 괴리감 느끼게 됨 이부분이 실제 이동같은 연계가 된다면 .......엄청 비싸겠지 ㅎ
제겐무엇보다 가격이 가장 큰 관점이 될듯하네요.
배보다 배꼽이 큰 악세사리가 될수도 있을거 같은데...
실제로 본체 가격과 동일하게 나와도, 보급형을 노리기엔 상당히 비싼 축이고...
PC호환은 되는지도 불명이고... (아마 나오면 호환되도록 뭔가 방법은 나올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유선이란 점은 확실히 단점이지만, 그래도 예전 것 보다는 선도 얇은 거 같고, 또한 이래저래 여러 케이블 등을 꽂아야 하는것도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은 하네요. VR1은 몇번 해보지도 않고 멀미와 그닥 좋지않은 저해상도급의 화질에 좀 실망하고 팔아 벌였었는데... 이번엔 어찌될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PC만 제대로 호환된다면 본체 가격을 넘지 않는다...는 선에선 구매 의향은 있습니다만..
저도 VR게임 좋아하지만 PS4 VR게임 호환안되는것은 선넘은것 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문가입장에서 이야기 해보자면...
입력체계가 달라서란 이야기는 사실 하드웨어의 트랙킹관련된 장치에 대한 이야기이구요.
VR의 기본은 트래킹 정보가 소프트웨어에 전달되어 그 좌표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것이고...
PSVR, 바이브, 오큘러스등 전부 이 기반으로 좌표전달받아 하는것은 똑같습니다.
아니면 openXR같은 표준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이걸 기반으로 비트세이버등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되지요.
게임에서 장치정보 그대로 계산하는것이 아니고 SDK통해서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동작한다고 가정하고
이건 개발적인 이슈라기 보다는 PS VR2 판매량을 위해 킬러소프트정보를 주고 오직 PSVR2에서만 동작합니다... 하면서 마케팅하는거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아요.
PS VR1 PS5게임에 연동안된다고 하면 이해하겠는데 이전 PS4 게임 안되게 막는다니깐 기가 막히네요...;;
에이스컴뱃같은 게임들 PS VR한정 VR 플레이 일부 넣어주고 팔아먹는것도 정떨어지고...
하드웨어 팔아먹고 솔직히 이전에 소프트웨어도 잘 안나왔는데... 또 사라는것도 그렇고...
심지어 PC도 아직 팔리는것만 팔리지요.
솔직히 비트세이버 머신 만들어놓았으면 호환시켜줘야지 또 PS5버전 비트세이버 발매해서 풀프라이스 받아먹을꺼라는 생각만 듭니다...
에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