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난이도는 초반엔 상당히 어려웠는데 스킬 배우기 시작할 때 부터 조금씩 낮아지고 인술,음양술 오의를 배우면서 부터 할만한 수준으로 내려온 거 같네요. 닼3도 그랬지만 인왕도 1회차보단 2회차가 더 쉬운 것 같네요 특히 술법 오의 덕이 큰 거 같아요 게임의 전반적인 느낌이 나도 한방인 대신에 적도 몇방만 박으면 죽는 느낌이라 장비가 주운 거에 담금질 조금만 했는데도 지둔,극금 걸고 뒤에서 패면 금방 끝나고 혹시 맞더라도 3번까지는 바꿔치기가 있으니 확실히 초반보단 훨씬 나았어요
가장 짜증났던 몹은 도깨비불이랑 잇탄모멘이었네요 난이도는 총통 든 쌍검 요귀 등 더 쎈 애들이 있지만 저 둘은 공중에서 떠다니는게 뭔가 느낌도 묘해서 뭐 나오는지 감이 안와서 힘들었고 도깨비불은 타 몹과 달리 그냥 부딪히기만 해도 피격인데다 보통 다른 애들이나 지들끼리 2,3 마리씩 뭉쳐 나오는 게 많아서 짜증났고 잇탄모멘은 리치 길고 잡기 공중에 걸어놓고 본체는 따로 오는데다 맞으면 슬로우라 굉장히 짜증났습니다 그나마 둘 다 많이 나오질 않아서 다행이었네요 그 외에는 와뉴도도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공략법을 알게 되니까 괜찮아졌었네요
보스 중에 제일 힘들었던 애는 이시다였어요
잡기 패턴도 2개고 그 중에 수호령 날리는 건 유도력이 거의 90도는 꺾여서 와서 피하기 힘들고 검기는 속성판정이라 막아도 피는 까이는데 제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얘는 묘허게 다른 몹들보다 배후 판정도 적은 느낌이라 그냥 트라이하다 운빨로 패턴 잘 나온 판에 깼고 다음 회차부턴 건들지도 않았네요
빠르게 달려서 며칠만에 본편을 끝냈지만 낮은 회차에서 뭘 해도 결국 나중가면 버리게 된다길래 파밍도 거의 안 했고 레벨도 만렙까진 300 정도 남아있는데다 무간옥까지 남아있으니 아직 전부 즐기려면 많이 걸리겠네요ㅎㅎ
쓸데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즐겜하세요 1000시간체운 유저올림
200시간 다됐는데 넘나 잼나네요 ㅋㅋ 전 아직도 히노엔마가 어려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