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린이 인왕 2 체험판 나왔다길래 다운받아서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느끼는 거긴 하지만...좀 심하네요...
난이도가 어려운 건 기본에 적들 체력이 너무 많아(이건 내 장비가 구려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1때보다 더욱 많이 패야 되고 또한 적들 이속이나 공속이 훨씬 빨라진 느낌입니다(누레온나 엔키...)
또한 인왕 1에선 빠른 스텝이나 달리기로 뒤를 잡는 공격들이 효과적이어서 그걸 많이 썼는데
제작진도 그걸 의식했는지 잡졸들도 270도 이상 커버되는 전방위 공격들을 다수 보유, 시전하고 있어 쉽지 않습니다.
체험판 보스인 료멘스쿠나인가? 걔가 1의 공략패턴을 전부 짓밟는 느낌으로 디자인된 느낌이네요
제작진이 작정하고 'ㅎㅎ~유저들 이렇게 만들면 좀 엿같겠지~?ㅋㅋ' 하고 디자인한 느낌이 너무 크네요...
커마도 맘에들고 1을 재밌게 하고 있는 중이라 기대했는데 스트레스 너무 받고 있습니다.
(쓰꼴라 : 어서와~ㅎㅎㅎ)
1에서도 불합리한 점들이 많아 아쉽다고 느껴져 2에선 조금 유저 친화적? 으로 바뀌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친화적은 개뿔...ㅡㅡ 진짜 더욱! 더 불합리하고 개사악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체험판만으로 판단하긴 그렇지만 인왕 2는 인왕 고인물들을 겨냥해 제작되었고
인왕을 2로 입문할까...? 라고 생각하시는 인린이들에겐 절대 비추합니다
본편도 이런 레벨디자인이면...피로도가 장난아닐거라 판단되네요
인왕 2 사는건 일단 보류...
PS : 로맨스 놈 잘 잡는 법좀 알려주세요 현재 계속 헤딩 중...ㅜㅜ
1도 그렇지만 제작사가 아 어렵다하고 아 진짜 짜증나네를 구분 못 하는거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어렵지만 그 난관을 극복하는 재미와 뒤돌면 생각나게 하는게 소울라이크 인데 인왕 2는 손맛이나 디자인이나 그래픽이나 그런걸 다 떠나서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뒤돌면 잘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단계별 레벨링을 너무 못해서 그런거같아요 솔직히 인왕1 첨 할때 첫보스 원령귀한테 데미지들어가는거보고 경악하고 철구던지기 한방에 죽을 땐 헛웃음 나오더군요
1때부터 그렇긴 해왔지만...대미지만이라도 조금 조정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내 대미지는 약간 상승 적 대미지는 약간 하락
개돌하지 마시고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카운터 패턴을 유도하세요. 카운터를 성공시키면 딜타임과 함께 스테미너가 줄어듭니다 반복하시면 스테 순식간에 날아가서 폭딜타이밍 나옵니다. 영암패턴 써도 똑같습니다. 다만 너무 멀리 떨어지면 원거리 붉은공격 날아오니 적정거리 유지하세요.
감사합니다 지금도 열심히 헤딩 중...ㅠㅠ
3명이서 20분 두드려 패서 겨우 잡았네요 이게 게임인지 극기 훈련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ㅎ
원래 체험판은 레벨디자인이 어느정도 생략되있어 조금더 난이도가 느껴지는것도 있죠 본편때 처음부터 차근히 캐릭 키워가면 “어 이부분 체험판에서 어렵게 느꼈었는데” 싶은 기분 많이 들겁니다
전 발컨이라 맛만 적당히 보는걸로 만족하고 최종 체험판 보스는 못 잡겠드라고요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