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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즈썬!!!
이 글을 태양이 높게 평가
개발자 피셜로 그윈도 때려 잡은 진정한 실력자
그건아님니다 세계관상성상 그윈때려잡을수있는건 주인공.마누스.신을삼키는자 정도밖에없죠
아뇨 개발자가 직접 언급한겁니다
생존자 루트로 갈시에 선불자보다도 먼저 그윈 잡고 사인 남겨서 선불자 도와 주는거라고
공식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내용입니다. 솔라 생존루트 탈 경우 자신의 세계에서 선불자보다 먼저 불의 계승을 하고, 사인을 남겨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은인이자 친구인 선불자의 계승을 돕는 설정이라더군요.
네 그러니까 불을 먼저 계승 했다는게 그윈을 때려 잡았단 소리죠
넵. 님 말씀이 맞습니다. 똥똥보님한테 답글 달 생각이었는데 답글 대상을 잘못 눌러서 님한테 딴지거는 투가 돼버렸네요.. 그점은 사과드리겠습니다.
아 저도 두분이 같은 분인줄 ㅋㅋㅋㅋ 저는 괜찮으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ㅎㅎ
닼1 에서 플레이어를 영체로서 돕는 npc 들은 하나같이 다 실력자들인데, 솔라랑 타르커스가 제일 멋졌음. 솔라는 특히 장비설명 읽어보면 얘가 장비빨인게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장비로 순수 자기 믿음과 훈련의 성과로 무쌍을 찍는 녀석이라는 사실이 왠지 멋졌음. 물론 그 믿음이 집착에 가까운 거라 안타까운 말로를 걷지만.. 타르커스는 딴거없고 영체로 소환했을때 혼자 개돌해서 아이언 골렘 박살내는거 보고 반해버림.
타르거스 갑옷도 묵직-허이 끝내주죠
3편 스포이긴 한데, 평범한 롱소드였던 솔라의 검이 3편 시점에선 태양의 힘이 깃든 검, 즉 성검에 가까운 물건이 되어있습니다. 집착에 가까운 믿음에 대한 보상이었을까.. 라면서요. 그리고 3편의 주 무대인 로스릭의 로스릭 기사단 전원이 태양의 전사 서약자입니다. 쏠라의 태양신앙이 아주 국가급으로 발전해버린거죠.
태양의 직검에 그런 말이 쓰여있었던거 같네요 생각해 보니. 아무런 특별한 힘도 없었던 무구들과 솔라 자신의 손으로 직접 그린 심볼에 결국은 힘이 깃들 정도면, 솔라 본인의 믿음도 그렇지만 거기에 매료된 후대의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얼마만큼 영웅으로 칭송했는지 대단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당장 저를 비롯한 플레이어들 조차도 허구한날 태양만세 외치고 솔라 찬양하는데요 뭐. ㅋㅋ 생존루트로 갈 시 주인공보다 먼저 불의 계승하는 능력자이기도 하고. 아예 바다건너 다른 지역인 2편의 드랭글레이그 조차도 태양 서약이 있고 말이죠. 3편에선 아예 국가 하나가 통째로 서약자 집단이고... 그냥 대놓고 제작진이 푸쉬해주는 캐릭터라는 느낌을 받네요. 물론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저 역시 솔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말이죠.
처음인 1과 마지막인 3를 보면 여러모로 격세지감이란 표현이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3에서 생각되는 솔라의 이미지는 태양의 힘이 깃든 검을 휘두르던 전설속 영웅일 텐데, 1을 해본 플레이어라면 모두 실제 솔라는 지극히 평범한, 다만 미친 노력파에 집착적 믿음을 가진 괴짜라는 사실을 알죠.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ㅋㅋ 그러게요. 정작 솔라 장비들은 그저 평범하게 잘 손질된 장비들이었을 뿐이고, 솔라 본인의 노력과 믿음만으로 불의 계승까지 해버린 케이스니까요. 그 와중에 플레이어가 힘들때마다 노랗게 빛나는 싸인에서 특유의 포즈로 소환되어 도와주는 등 묘한 매력이 있고, 하나의 밈이 되어버린 만큼, 어쩌면 로스릭이 태양 서약자들이 바글바글한 것이 1편에서 시작된 다크소울 플레이어들 간의 솔라의 인기가 3편에서 오마쥬되어 나온거라는 생각조차 드네요. 어쩌면 설정상으로도 그럴 수도 있구요. 솔라가 도왔던 수많은 사람들이 퍼져나가 솔라의 특유의 포즈로 태양만세를 외치기 시작했고, 그게 로스릭 개국공신들에게도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은. 게다가 솔라는 공식적으로 선불자와 동급의 업적을 이룬, 자신의 세계에서 장작의 왕이 된 인물이니 신앙거리로서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플레이어에게나, 설정상의 수많은 신봉자들이나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