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13기 코나미식 테마 선정이 싫다는 거였는데
상검 이름만 붙은 기염낙인파츠였던 지난 상검처럼,
이번 카드들도 엔디미온 이름만 붙은 레굴루스GS파츠네요.
그마저 스토리상 베르 비중이 떨어지면 지금 언뜻언뜻 보이는 위치크마저 슥 사라질 여지가 있고
이번 레굴루스GS의 새로운 문제가 하나 있다면
'어쨌든' 한두장 정도는 건질 게 있었던 섬도코믹스나
새 테마끕으로 줬다고 해도 엄연한 밑천이 있었던 마기스토스코믹스랑 다르게
이번 레굴루스GS는 그 밑천이랄 게 없습니다. 막말로 위치크에 들러붙기도 뭣하니까
게다가 코믹스 카드라 당장 다른 팩에서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우니,
1년동안의 V점동봉이랑 프리미엄 팩에서 덱 파츠로서 구성을 완성시켜야 한단 말이죠?
근데 지금까지 효과로는 그냥 국밥같은 드전견내펌 중 드로우 전개 견제만 다 반쪽짜리라...
이걸 어떻게 완성시키려고 이런 방식을 고른 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