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자꾸 지치게 되서 멈췃다가 1시간 2시간씩만 하게 되네요
전투가 정말 재밌는데...딱 그게 다인 입장이라서...
우선...
신규유저 유입은 거의... 힘들겠다 싶네요
게시글도 보시면 ... 몇개 올라오지도 않고
스토리는 이제 적응되서 그냥 보는 거고
갠적으로 재미의 부분을 엉뚱한데서 찾게 되네요
짭타나와 치프의 대화라던가... 짭타나... 그녀 때문인것 같은데...
하여튼 이분 성우도 그렇고 캐릭터 표정도 그렇고 아주 좋네요
웃음짓게 하는 포인트가 있어요 ㅎ
전투는 노멀인데도... 와우
왠만한 다른게임 하드 못지 않은 난이도가 있네요
보스전마다 다르긴 한데 난감한 전투가 가끔 있어요
이게 쫄깃합니다 잠이 깨요 이순간에
제가 지인들 3명한테...
이번 헤일로 재밌다... 진짜 명작이야 꼭 해봐야되
하고 추천하는데...
꼭...
"스토리 빼고 전투만 보면 겁나 재밌어"
라고 저도 모르게 말하고 있더군요...
"스토리가 중요한 겜아냐?
스토리 빼고라니 그게 무슨소리야?"
라고 답변 듣는데... 너무 짜증과 참담함이 몰려오네요...
저는 골수 헤일로 유저는 아니어도... 4,5빼고 MCC는 2회차씩 정말
착실하게 재밌게 즐겼기에...
6의 화려한 부활을 너무너무 기대했어요...
1편의 리부트라고 생각이 들 정도라고 하더니
그렇다고 1편의 그 공허함과 조작감까지... 가져올줄은...
분명 무언가로 채울 수 있는 요소요소가 있었을텐데 말이죠
제작비 지원도 엄청 해줄거라는... 저의 기대와는 다르게
평이하게 나와서 조금 당황스럽네요...
방금 본 버그중에 벙찐게
아군기지하나 점령해서 몽구스 하나 부르는데
그 밑에 아군병사가 갑자기 그 몽구스 내려오는 자리에서 엎드려를 하더니
깔려서 두명이 죽는거 보고...
아... 뭐지...?
차량 조작감...도 6될동안 이걸...왜 개선못하지...
돌 조금 튀어나온거 잘못밟으면 차량 뒤집히는...
이 처참함을 왜 아직도 못고치는걸까...
훅을 사용해서 이동하는게 당연 느려야하는데
더 빠르다는것도...
차량에 분대병사 태워서 딱 이동해가지고 같이 전투하고 또 다른지역으로 같이
이동하면서 뭔가 치프와 병사간의 작은 유대를 주고 싶어 일부러 해봤지만
어김없이 그냥 픽픽 죽어버리는 우리 병사...
너무 ...
외로워요 이번 헤일로 ㅠㅠ
외롭고 쓸쓸해...
푸념만 늘어놓게 되는데...
게임은... 전투는 재밌어요 전투는...
헤일로 오랫동안 해왔지만 차가 잘 뒤집히는건 여전하더군요ㅋㅋ 그래서 고스트만한게 없다는.. 언급하신 부분들도 전부 공감되네요ㅎㅎ 그래도 재밌게 하고있네요 그리고 돌비빨인지 몰라도 사운드가 엄청 좋더군요 특히 브금이 넘 웅장하고 좋네요
헤일로 이번이 입문작인데 차량조작감보고 기절했습니다..21년겜이 조작감이 이렇게 구릴줄은 몰랐어요..키조정 안되는것을 비롯해서 조금만 잘못 움직여도 차가 뒤집히기 일쑤인..원래 그랬다는데 이건 개선할 의지가 없었다고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스토리는 흥미로운 점은 없어보이고 상당히 평이해 보이네요..다만 전투가 재밌어서 생각보다 할만합니다 재미는 있어요 다만 스토리흡입력이 부족하다보니 뭔가 아쉽긴 합니다
그 뒤집히는게 전통이자 재미요소입니다 ㅎㅎ 하시다보면 중독되요
제작비는 ms스튜디오 역사상 가장 많이 든걸로 알아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5년 인건비이니.. 그냥 제대로된 디렉션 없이 갈팡질팡하다가 돈 날려먹은거일듯 그래도 결과물은 준수하게 나와줘서 좋습니다.
다른건몰라도 짭타나때문에 하게되는듯 ㅋㅋㅋ
스토리의 빈약함이야 그렇다치더라도 비중있는 인물들이 너무 적은건 확실한 단점이더군요. 글쓴이분 말대로 외로운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