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량은 오프로드 입니다..
풀업시 110 마일 넘게 나오고..
나이트 샤크보다 살짝 더 속도가 높은거 같고.. 인서전트 100보단 빠르며 x21 130보단 좀 느리네요..
습격이랑 임무 돌면서
인서전트랑 가고일 x21 세개로 돌았는데..
X21 구간을 드루아구르로 대체해야 겠네요..
인서전트는 어택방패용.. 가고일은 퍼시픽 밴때 사진찍거나 장거리용..
X21은 심판의날 습격 장거리용으로 쓰고 있었는데..
좋은점이 어떻게 되냐하믄..
가속이 거짖 좀 보태서 오토바이급이다..
온로드에서의 접지력이 너무 좋고 더블 엑셀로 드리프트시에도 스핀이 없다시피 해
아웃 코너시 영화처럼 멋진 코너아웃을 쉽게 미끄러뜨리며할수 있다..
운전자 시점이나 3인칭시나 코너링시 스틱 깨작 깨작 흔드는 횟수가 줄었고 기울이며 코너링 하는것도
더 자연스럽다..
반응이 아쉬운 브레이크 대신 엑셀 강약 조절만으로 아주 정교한 코너링이 가능하고..
장애물 가로등등.. 쉭쉭 빠져나가는 재미가 있도록 도심에서 이 차만큼 다루기 쉬운 차도 없을 듯 하고..
안정감이 아주 훌륭하다..
성능도 성능인게.. 오프로드 답게
4륜이고 인서전트보다 높은 서스펜션 덕에 왠만한 방지턱도 무시.. 인서전트가 넘지 못하는 가드레일도 무시..
벽도 사선으로 잘타고.. 더 높은 가드레일은 후진으로도 넘고.. 더 높은 옥상도 밟고 올라설수 있고..
아주 많은 실용성이 있다..
차량 박치기시 튕겨내는 인서전트완 다르게 그냥 자리에서 속도가 멈추거나
가속력으로 밀어내고 밟고 넘어가는 편이고 내가 밀리거나 튕기는 일은 보통 없다..
그렇다고..
마냥 좋은것만도 아니다..
엔진 소리가 좀 쉬었다...
차체가 개취는 아니다..
운전자 시점 시야가 인서전트보단 좁다..
본닛이 너무 쉽게 떨어져 나가고 앞 범퍼가가 덜렁거려서
너무 막 다루면 금방 차존심이 초라해진다...
위에서 날씬한 허리와 뒤에서 롱다리인 하체를 보고 있자면 남자는 아니다...
오프로드시엔 인서전트 픽업보다도 더 통통 거리고 코너시 안넘어지려고 애를 더 써야 한다..
완만하지 않은 굴곡이나 돌덩이들을 핸들 조작시 밟거나 하면 잘 넘어지기도 한다..
엄폐용으로도 애매하다.. 슈퍼카 같은 경우엔 아얘 앉아서 엄폐를 하지만..
이 차는 서서 하기도 앉아서 하기도 하지만 높은 서스펜션으로 차체 아래 공간이 높아
경사면이나 언덕에서 엄폐시 아래로도 총알이 휙 휙 뚤려서 바퀴에서 엄폐를 해야하고
이것 마저도 각도에 따라 차량 밑으로 들어오려는 총알을 피하려 애써야 한다..
엄폐는 인서전트가 최고다...
이 차를 써 가며 방폭이 안되서 인서전트 처럼 적진 쑤셔가며 점착도 이젠 막 터트리지 못한다..
대신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던지고 빠져서 터트리고 던지고 빠져서 터트리고의 반복을 슉 슉 할수도 있다..
카요페리코 시리즈 레이스를 10번 완주하고선 140만대 가격이지만..
그냥 사면 180만 넘는 가격이니 머 걍 귀찮으니...
나이도 있고 개인적으로 슈퍼카들 같이 빠른차는 다루기 힘들어서 못타는데..
드루아구르는 다루기 편하고 재미가 있어서 한참 타겠네요..
차량에 대한 리뷰가 굉장히 상세하군요 ㅊㅊ
감사해요..ㅎㅎ 근데 닉이 낯이 익네요.. 어디서 봤었나...
심영 형님의 길이길이 남을 명대사죠
리뷰보니까 가속력 탑이고 오프로드 차량중 도심랩타임도 1위던데 좋긴 좋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