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하고 마주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칼. 앞으로 문제는 속편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리지널 스타워즈 영화와 영화 시퀄 중반부까지 행방이 묘연한 까닭을 처리해야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칼이 시퀄의 난장판으로 분노한 스타워즈 핵심 팬층에서 트루 제다이 대접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보니 살리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제 문제는 어떻게 개연성 있게 칼을 살리냐는 겁니다.
묘하게도 이번 작품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BD의 원소유주인 코르도바는 고고학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제포 문명을 평생 연구한 사람입니다. 'Trust only in the Force'에 따라 칼이 먼 길을 간다면 결국 아우터림의 문명들을 찾아가는 식으로 가는 게 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즉, 제포 문명을 탐구한 과정에서 결정적 성과를 거두었듯이 칼 일행은 제국의 추적을 피해, 그리고 기존 제다이 오더의 눈 밖에 있던 문명들에서 새로운 길(Trust only in the Force)을 찾아서 나아가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아우터림으로 갈만한 개연성을 부여할 수 있고 아우터림이란 미지의 영역에서 숨바꼭질하면 제국의 추적을 따돌리고 생존할 개연성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예 제포 떡밥을 재활용해서 제포 문명과 긴밀한 관계를 가졌다고 추측되는 다른 고대 문명의 후손들이 아우터림으로 떠나갔다는 증거를 코르도바가 BD를 통해 알려주면서 후속작을 스타트하는 방법도 있다고 봅니다.
우주판 인디애나 존스, 우주판 라라 크로프트식으로 전개하면 아우터림의 방랑자가 되어 포스의 새로운 가능성(Trust only in the Force는 원래 루크가 원조인데 현재 시퀄 때문에 이게 다 날라갔습니다. 즉, 칼이 정신적 후계자 역할을 할 필요가 있음)을 추구하는 당위성에 더욱 흥미를 더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예 3부작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속편 막판에 맨티스가 집요한 제국군 추격을 피해서 블랙홀 등을 이용하는 초강수를 두고 이걸로 시간 문제까지 해결하는 방법도 있죠.
[잡담] (엔딩 스포) 칼 케스티스의 삶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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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하는 거지만 스타워즈의 제다이 몰살 설정은 확장을 막는 가장 큰 요소인거 같아요. 시리즈 6편에서 흩어졌던 제다이 생존자 들이 모여드는 엔딩이라도 있었다면 차후 나오는 많은 외전 작품들을 찍어낼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거기에다가 새로 이번에 시작한 이야기는 한술 더 떠서 기껏 키운 제다이들 다 몰살하고 다시 제로부터 시작하는 아주 참신한 병맛을 보여줬죠. 그 이야기 설정을 승인해준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가요. ㅡㅡ; 결국 시리즈 망쳐서 엄청난 타격을 입고 있죠. 빠져나갈 구멍이라도 만들어야지 이건 몰살 루트로 시작해서 빠져나갈 구멍도 없으니...
ㅇㅣ 글을 디즈니로 보냅시다!
도서관에 같더니 스타워즈 백과사전이 잇더군요. 겜생각이 나서 혹시나 하고 뒤져보앗는데 역시나 제다이추적자들인 인퀴지터에대한 설명이 나오더군요. 당근 칼이나 겜에서 나오는 인퀴지터는 등장하진 않지만..... 재미난 사실은 인퀴지터가 다스베이더가 직접창설한 친위부대더군요. 백과사전내에서도 인퀴지터에 추적을 도망다니는 파다완인 주인공과 동료들이 펼치는 모험인 씨리즈가 잇엇는데 도저히 어느 부분인지는(전체시리즈에서) 잘 모르겟더라구요. 영화말고도 애니메이션 등등 워낙에 스타워즈씨리즈가 많아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