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실력은 꽝이고...프레틱스에서 콤보및 기술연습만 철권5시절부터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이번 하야부사 프로엔 사서 느낌이라면...
버튼은 산와 기본보다 확실히 좋은느낌입니다.
오히려 rg와 가깝습니다. 아니 rg같은데 모양만 좀 다른 느낌입니다.
기본 산와처럼 헐렁하지도 않고 세이미츠처럼 빡빡하지도 않아서 동시입력 삑이
매우 적은편입니다.
레버는 산와4각에 탄성좀 강화하고 대각을 좀더 깊게 판 느낌입니다.
일단 탄성이 강화되서 초풍등에 문제가 줄어들었습니다. 샤힌 슬라이딩도
하단을 중립으로보고 대각만 두번 쳐준다 정도의 느낌이면 발동됩니다.
레버는 사실 국내 레버로 바꾸려다가 써보고는 어라?? 이러고 계속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모양은 좌우로 길었던 기존 하야부사에서 te처럼 약간 짧아지고 위아래 공간을 확보해서
무릎에 두고 쓰기에 안정감이 있습니다. 무게는 2.9인데 퍼덕거리는 느낌없이 잘됩니다.
배열은 키와 버튼간격이 기존 부사에 비해 넓어져서 오락실 수준의 배치가 되었고
이전 하야부사보다 손목을 둘 공간이 생겨서 그...팔뚝이나 손목에 각진데가 걸려 불편한게
사라졌습니다. 사실 전 이 변화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인풋렉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냥 쓰면 문제없이 잘들어갑니다.
친구넘 권바드론보다 콤보가 좀 잘들어갑니다.
단순 레버 버튼차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그렇습니다.
사실 판테라가 끝까지 고민됬는데 배열과 해드셋단자때문에 그냥 하야부사에
Rg버튼 달고 레버는 국내레버달자!! 라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만
아무것도 안갈고 그냥 쓰게되었습니다.
내구성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습니다만 일단 조작감은 최고급 부품에도
뒤떨어짐 없이 오히려 더 좋은 느낌입니다.
역대 호리스틱들중 만족감이 가장 크네요.
(깨알같이 하판 미끄럼 방지대 위치가 허벅지 닿는 부분이라 하판 부식 방지에도 도움이 클걸로 생각됩니다.)
하야부사 n 좋아요 20아래에서 산다면
오 저도 프로n 사용자입니다 바닥재질이 맘에들더라구요 ㅋ 저는 레버 헬프미로 바꿔서 사용중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