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는 제일 개똥인듯한데
여러모로 재밌게 나온거같습니다.
초심자를 위한 배려와 고민이 많다고 했지
초심자가 고수와 금방 대등히 싸우는 게임은 아닙니다.
애초에 전작과 크게 달라진게 없는 게임에
몇천시간 하던 유저랑 갭이 나는건 당연함
다크소울 세키로 죽는거처럼 맞으며 죽으면서 근성으로 하는 게임인데
보통은 내 손을 탓하며 접는일이 많습니다
대신 컴까기가 꽤 정교해졌고
타격감이나 시스템이 재밌는편이라
프랙티스에서 콤보연습위주로 해가며 익숙해지면 재밌게 할겁니다.
누구나 롤 최고 티어가 될수 없듯이
철권도 내 주차자리가 여기라는걸 인정하고 조금씩 성장해가는걸 목표로 하면
가성비는 뽕뽑는 게임 될겁니다.
지는판도 상대방이 잘한다는걸 인정해가야 재밌게 할수있음.
슈퍼고스트배틀도 있고 다른 유저의 고스트를 다운받아서 연습도 가능하기에 더 좋아진거 같습니다
내 주차자리가 여기라는 말이 되게 많이 와닿고 공감되네요
상대방이 더 잘한다는 어쩔수 없는 사실을 인정할 때 비로소 즐길 수 있는 게임 맞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