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간단하게 해보는 게임 평가
*필자는 몇 년 전에 하다가 다시 복귀한 15녀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프로필 변경하느라 다시 올립니다.
1. 스토리
전체적인 전개의 흐름이 잘 이어지며
왜 굳이 세 번이나 고대 드래곤을 깨야 하는지까지
이유가 들어맞는다는 겁니다(.....반박불가.)
다만 세 번 넘게 같은 던전을 간다는 게 좀 아쉽지만
우리가 직접 개발하면(..) 하기는 커녕 망할 것이니
그건 어쩔 수 없다 합시다.
사실, 스토리를 재대로 다시 보고 싶다면
15레벨부터 시작이 아닌 처음부터 키우기를 추천. (캐릭터 생성시)
초반엔 던전을 연속으로 갈 수 없는 것과 온라인이 안 된다는 게 불편하지만
진행하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는 게 있다면 좋았을 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의뢰를 깨면 그 의뢰에 관한 서브 스토리를 볼 수 있는데
은근 쏠쏠합니다. 갤러리에서 또 볼 수 있다는 것.
(메인 스토리도 갤러리에서 볼 수 있었다면 좋겠는데 말이죠.. 엔딩 말고 다른 것도..)
+난이도 보통부터 지옥까지 전부 깬다면...?!
2. 난이도
일단 난이도가 지옥 이상으로 올라갈 시
그 만렙 토끼(...킬러 레빗)이 사기적이긴 하지만
피하면 되기 때문에(...)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지옥 이상 가면 이 토끼가 한 번 날뛸 때 (한방 DIE)
한 명 머리 깨질 때까지는 계속 날뛰기 때문에(...)
이 점이 좀 무섭다는 점.
(사실 그 전에 깨면 되지만......못 깨면 머리 좀 물릴 겁니다.
엘프의 경우는 이 때 공중에서 활 잡고 버티면 피할 수는 있다는데...)
그리고 레드 드래곤이 예전에 비해 좀 쉬워진 점 하나.
예전에는 난이도가 낮아도 방을 나가면 사실상 깰 수가 없었는데
(절벽에서 떨어지면 텔리즈먼은 안녕히...)
지금은 지옥에서 방을 나가도 깬다는.
(....예전에는 절벽에서 떨어지기 전까지 잡을 수가 없었음)
이 점을 보면 레드 드래곤이 너프를 먹은 건지,
아니면 나가는 길에서 받는 데미지가 늘어난 건지 미지수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레드 드래곤)
그리고 의뢰를 할 때, 의뢰가 어려우면 (워록 혼자 잡기 등)
이전 난이도 (보통, 어려움 등)로 돌아가 깰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이 좋다고 말할 수 있겠어요.
+지옥 돌다가 머리 식힐 때
보통이나 어려움을 가서 놀고 오면 신납니다.
(다행히 장비가 조정은 되지만 여러 스킬아이템 사용횟수 등은
딱히 하향을 당하지 않기 때문에 (성능은 살짝 당하는듯) 이전 난이도를 깨기 전보다 좀 더 쉽습니다.)
3. 기타
일단 캠핑 시스템을 둬서 연속으로 갈 때의 불편함과 지루함을 격감시켰다는 것,
연속으로 갈 때의 골드와 경험치 등을 대폭 상향시켰다는 것,
쉬운 보스와 어려운 보스의 루트가 따로 있다는 것,
레벨업이 아닌 의뢰로도 스킬을 올릴 포인트를 얻는다는 것,
캐릭터의 인사, 다잉, 부활, 선택 메시지를 정할 수 있다는 것,
전부 맘에 듭니다. 가끔 어려운 보스(B루트)를 가고 싶지만 의뢰가 방해할 때가 있는데
이건 어쩔 수 없다 치고.
4. 한 마디 총평
메인 스토리, 서브 스토리, 기타 잡다한 기능과 난이도까지.
정만 붙였다면 100시간 넘게 잡을 수 있는 명작.
(본인 계정으로 실제로 100시간 잡음. 예전에 하던 아버지 계정은 합 60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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