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개인적으로 신7반은 나름대로 만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유우나는 크로스벨, 특무지원과랑 접점을 위해서.
애쉬의 경우에는 당연히 하멜 관련으로 요슈아&리벨 유격사들과의 접점.
뮤제는 새 카이엔 공도 필요하고, 귀족 연합을 묶어줄 캐릭터로서.
그리고 알티나의 경우 OZ 시리즈기도 하고, 메인 스토리에 굉장히 중요하게 나오죠.
헌데, 그럼 쿠르트는 대체 왜 나온 걸까요?
그나마 3까지는 세드릭과의 관련성이 있었지만,
4로 오면서 세드릭 자체가 혼자 망가지면서 잘 안 나오기도 하고,
갈등은 쿠르트보다 알핀이랑 더 겪고.
후반부에서 나머지 신7반이 종종 끼어드는 반면, 쿠르트는 진짜 세드릭과 대결할 때 말고는 대체 왜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정말로.
어떻게 보면 유우나와의 커플링으로서 존재하며 크로스벨의 독립(유우나)과 제국의 반성(쿠르트)이라는 느낌을 살릴수있었는데 빌어처먹을 호감도 인연이벤트가 다 말아먹었죠... 진짜 인연이벤트에 의한 호감도 멀티 커플링 누가 생각한건지... 하늘의 궤적까지는 멀쩡히 공식커플링 만들었으면서 영궤부터 싹이 보이더니 섬궤에선 왠만한 미연시를 초월하는 히로인 수를 보여줌..
쿠르트보다 뮐러가 존재감이 더 있어보임
뮐러 정말 잠깐 나왔을 뿐인데 존재감 대단하더군요.
신7반에 조숙한 포지션 같아요 유우나 뮤제 앗슈 아르티나만으론 린이 없으면 제어가 안된달까 유우나는 앞뒤 안가리고 폭주하는 쪽이고 뮤제는 방관하는? 장난치는 쪽 앗슈는 제멋대로 하는 쪽 아르티나는 좀 소극적인 쪽이죠 쿠루토가 제일 어른스럽달까..
근데 주인공이자 교사이며 더 성숙한 린이 있다보니 쿠르트의 포지션이 별로 빛나보이질 않더군요.
어떻게 보면 유우나와의 커플링으로서 존재하며 크로스벨의 독립(유우나)과 제국의 반성(쿠르트)이라는 느낌을 살릴수있었는데 빌어처먹을 호감도 인연이벤트가 다 말아먹었죠... 진짜 인연이벤트에 의한 호감도 멀티 커플링 누가 생각한건지... 하늘의 궤적까지는 멀쩡히 공식커플링 만들었으면서 영궤부터 싹이 보이더니 섬궤에선 왠만한 미연시를 초월하는 히로인 수를 보여줌..
저도 3까지만 했을 때는 그렇게 생각했죠....
그래도 종반에 세드릭한테 말 놓을때 살짝 멋지던데..
문제는 그거 외에 존재감이 없다는 거죠.
유우나랑 커플링이었으면 존재감있었을지도..
하지만 4에서 유우나 갑자기 빼앗기고 뜬금포 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