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회차에 꼭 NPC마라톤을 다 할려는 고집이있어서
그 반동으로 스스로 너무 고통스럽게해서 오래걸린것같습니다
일단 키면 재미있는데 NPC들 마라톤할때마다 너무 지겨워서 혼났네요
안하려니 또 궁금하고 하려니 지겹고;
메인스토리 진행하면 분명 npc마라톤할때 말걸었는데 처음안거마냥 말하는거보면 4spg만깨고 마을 npc들 말안거는게 정사같더라구요
서장에서 충분히 흥미를 돋아주고
1,2 장까지도 꽤 재미있었는데
3장 그놈의 춤꾼자매의 춤대결에서 진짜 강종하고싶었습니다 그놈의 춤...진짜 봉춤은 괜찮던데 꼭 그런연출을했어야했나 싶어요.
거기다 누가봐도 혼자보내면 위험한상황에 억지로 혼자보내는연출 진짜 실망스러웠습니다
4장은 교수 최후에 경례하는게 좀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거만 아니었다면 만족스러웠습니다
5장부터 급전개되던데 내놓으라하는 최강자들이 모이는거치고는 전개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살육의 축제니 뭐니하는데 딱히 죽는애들도 없고 주인공파티만 아르마타상대하는게 이상하게 느껴졌네요
맨날 후후거리고 자기들이 최강인거마냥 굴더니 아무리 주인공파티에 협력자가 있다지만 먼저 도착하는 파티가 하나도없다뇨;
한 둘정도는 다른파티가 죽이고 그 죽은애가 종장에만 나왔다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들었어요
종장
재미있는 연출 1시간을 보기위해 6시간을 낭비하는기분 제데로느끼게하더라구요
굳이 지역별로 다 찾아가서 도착->상황설명-> 구 깨기 가 여러번 반복될필요가있었는지;;( 렌쪽 스토리는 좋았습니다)
거기다 마지막 던전은 맵이 어찌나큰지 몹들 정보 놓칠까봐 다잡고간다고 한참걸렸습니다
죽은애들 부활해서 재대결하는건 그렇다쳐도 "구치소에서 소환되었어"는 뭔지 ㅋㅋㅋㅋ
꼭 이렇게까지 재대결을 해야하나요..
주인공관련된 떡밥을 빨리 풀어주고 바로 해소해주는건 꽤 좋았습니다 야메떼꾸레 엔딩하려다가 욕먹을까봐 노선튼흔적이 보이기도하구요
마지막전투에 대해서는
주디스보다는 일레인이 훨씬 반하고 인연이 높을거같은데 어째 일레인은 사무소직원이 아니라서안된다니요
제네시스가 적들한테만 이용당하다 마지막에는 아니에스 희망을 들어줘서 반을 구출해내는 장면은 정말 좋았습니다
기쎄고 강한히로인 아니에스 !
기타 등장인물들 이야기를해보면
차기작도 섬궤 7반마냥 몰려다닐거같은데 더 이야기 풀어낼내용이 없다면 페리,애런,베르가르드는 스팟참전만해도되지않을까싶어요
성우진은 빵빵해서 정말 마음에들지만 죽일게 아니라면 몰려다니는게 좀 위화감들어서;(사실 종장에서 한 둘은 죽지않을까했습니다)
리제트는 아직 과거가 안나와서 기대되고
카트로도 성별에관한 실험을 당했다던가해서 양성인거같네요
주디스도 빨간메어랑 디자인이 비슷한거보면 빨간 마장귀랑 연관있을거같구요
일레인 차기작에서 확실히 히로인력 뿜어줄거같은데 기대됩니다
르네 루루슈성우라 진짜 좋아했습니다 일러좀 잘 그려주고 차기작도 S크래프트 추가해서 쓸수있으면 좋겠어요
피는 저는 섬궤 3~4 모습을 더 좋아하지만 이쁘게 잘나와줘서 반가웠습니다 인기캐라서 참전한거같은데
다음작은 다른 인기캐가 나오겠죠..? 50미라만 안나오길 바랍니다 차라리 알티나 린이 나오길
인 마찬가지로 인기캐라서 나온거같은데 대사나 행보보면 차기작부턴 안나오겠네요 성능이 시궤보다 너프먹어서 실망
렌도 전통의 인기캐라 진짜 안빠지는데가 없네요 2편은 플레이어블인거같은데 기대됩니다
시즈나는 시궤에서는 뭔데 린을 그냥 이겨버리나 싶었는데 연출에 희생된거라고 생각합니다
린도 제데로된 전용무기 가져오면 좋은대결이 되겠죠 성우도 우치다 마이야라 좋았고
연출이 진짜 좋았습니다 차기작에서 너프안먹고 또 동료로 잘쓸수있으면 좋겠네요
카심 얘는 강자라는데 그냥 무기가 좋은거 아닌가요 강자맞나? 연출은 전혀 아닌거같습니다..
황금나비누나 성우 좋던데 플레이블 안시켜줘서 섭섭합니다..
아르마타는 전멸이 정사인가요? 살린애들이 다음작에 인계되는지 여부는 좀 궁금하네요
전투
새로운 시스템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섬궤~시궤쪽 시스템이 더 재미있었네요
일단 S크래프트에 일러안넣어주는게 너무 불만이고 UI도 너무 불편해서 순서를 알수가없고
초반엔 힘들더니 후반에는 노말~하드기준 스턴-> S크래프트한방에 다 정리되더라구요
차기작은 세피스 좀 퍼줘서 금방 다 해금하고 자유롭게 커스텀할수있으면 더 재미있을거같습니다
적보스들도 S크래프트 자주써주는건 좋은데 스킵 또는 배속 다음작에는 꼭 넣어주길바랍니다
한두번은 와 무섭다 멋있다인데 세번째부턴 지겨웠습니다
1회차 약 90시간 플레이했네요 중간에 잠수탄거 없었으면 75시간쯤이면될거같습니다
2회차해서 플레도따고 못본 커넥트스토리도 봐야하는데!! 할게 너무많네요 ㅋㅋ
전작들에서 단점으로 꼽힌부분을 많이 개선하려는 시도가 보인작품이었네요
섬궤에서 욕먹은 다음작품으로 떡밥넘기는거를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보이구요
그래픽이랑 연출들이 개선되어서 메인스토리들보는맛은 꽤 좋았습니다
장마다 일상파트-> 의뢰-> 반일행이 도착 -> 사건시작이 계속 반복되던데
개인적으로는 간이퀘스트랑 일상파트좀 줄이고 시작의 궤적 마냥 메인만 집중해서 가면좋겠어요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2편에 빨간 마장귀 정체가 딩고고 가면쓰고 나오면 다시는 궤적안합니다 설마 싶습니다만..
또 기신마냥 마장귀들이랑 대결하고 흡수하게될까요..
재미없고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ㅎㅎ 진짜 그놈의 춤 대결, 교수 미화, 종장은 좀 심했어요.... 그나마 교수 미화는 연출이 괜찮았고, ,종장은 마지막 장면의 뽕이라도 있어서 버틸 만 했죠. 하지만 춤 대결은 도저히........ㄷㄷ
설마 딩고이려나요;; 그럼 너무 3류인데 ㅠ 아니겠죠. ㅎㅎ 종장에서 마왕에게 반 내놓으라는 아니에스의 일침은 참 좋았습니다. 거기서 고백을 하다니 ㅋㅋ
아르마타는 아마 살리는게 정사아닐까 싶긴한데, 후속작에서 사건 위주의 키워드 언급은 하더라도 생사에 대한 언급은 피할거 같네요. 신규 마장귀는 말씀대로 괜히 뇌절하지말고 신캐였으면 좋겠습니다.
넵 댓글 감사드립니다 흥미진진한 신캐이길 바랍니다
빛나는 발동조건이 진짜 궁금하긴하네요.. 근데 이래놓고 그냥 아무의미없는거였으면 ㅋㅋㅋㅋ 에휴 5개월 기다려봅니다.
대체적으로 공감되네요 마라톤이 참 힘든데 재밌었던 ㅋㅋ 아 그리고 '내놓으라하는' 이라는 말이 원래 '내로라하는' 이라고 쓰는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대단한 물건이 바로 그것이로다!" 이런 느낌으로 '나+이+로다 라고 하는' -> '내로라하는' 이렇게 됐다 그러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국어 어렵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의뢰같은건 이제 없앴으면 좋겠음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메인에 더 집중해주길!!
S크래프트 컷인 빠진 건 진짜 아쉽더라구요
이스 9도 필살기 쓸 때 컷인 빠진 걸 보면 그런 방향으로 가려는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저도 이스꾸준히 사는데 컷인이 없어지는 추세더라구요.. 일러 예쁘고 좋은데 아쉽습니다
그거 말 많았나 2에건 컷인 있다네여
아 정말요? 다행이네요 이스 10도 그럼 기대해볼만 하겠네요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ㅎㅎ 진짜 그놈의 춤 대결, 교수 미화, 종장은 좀 심했어요.... 그나마 교수 미화는 연출이 괜찮았고, ,종장은 마지막 장면의 뽕이라도 있어서 버틸 만 했죠. 하지만 춤 대결은 도저히........ㄷㄷ
특히 레귤러 얘기가 참 공감이 가는 게, 사실 섬궤도 구7반은 준 레귤러화 했으면 모든 캐릭터가 쩌리가 되는 현상은 막을 수 있었을 텐데 4에서 기어코 레귤러로 돌려버렸죠....
댓글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연출이랑 뽕이 좋아서 불만이 사그라들더라구요!! 말씀데로 일부캐릭은 준레귤러화 시켜주길바랍니다!
설마 딩고이려나요;; 그럼 너무 3류인데 ㅠ 아니겠죠. ㅎㅎ 종장에서 마왕에게 반 내놓으라는 아니에스의 일침은 참 좋았습니다. 거기서 고백을 하다니 ㅋㅋ
댓글 감사드립니다! 여기뿐만아니라 다른커뮤도 조금 돌아보니 반장난으로 그런의견도 보여서요 아닐거라 믿습니다 아니에스 일침 정말좋았죠 브금과 함께 최고의 장면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저도 3장은 스토리에서 섬궤 스멜이 강하게 나서 좀 별로더라고요. 마장귀는 살짝 불안한게 설정상 5명은 나올거 같은데 어떻게 풀어나갈지 불안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여의 궤적으로 시리즈 입문했는데 음악도 좋고 재미있습니다. 여의 궤적 2 기대되네요.
여의 궤적 성우도 좋았습니다. 오오츠카 아키오(원피스 마샬 D. 티치/검은 수염), 코야마 리키야(명탐정 코난 유명한/모리 코고로), 쿠로다 타카야(용과 같이 키류 카즈마)가 출연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