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들은 방송하는거 잠깐 잠깐 보기만 하고 용과 같이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는 RPG를 좋아했는데 나이가 먹고 만사 귀찮아져 인지, 사두고 안한 RPG가 꽤 쌓여있엇는데
이번 용과 같이 7은 너무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1. 적절한 맵 레벨링과 적절한 타이밍에 추가되는 사이드 퀘스트와 여기 기능들
최근 게임들을 보면, 시작하자마자 맵에 방대하게 이것저것 수집요소 깔고 기능들을 한번에 다 몰아주는 게임들이 많습니다.(EX: 유비소프트)
맵에 무수히 찍혀있는 점들과 기능들을 한번에 다주면 먼가 할 의욕이 팍 꺽이게 되는데,
용과 같이는 적절한 타이밍에 하나씩 하나씩 추가가 되서 부담감없고 재미있게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2. 현대식으로 잘 해석한 JRPG 시스템과 턴제 전투
현대식에 맞게 해석한 JRPG식 직업과 정성을 쏟아 만든거 같은 극을 포함한 기술들
지루할수있는 턴제 전투도 움직이는 적들의 영향과 타이밍에 맞쳐 버튼을 눌러 효율을 올리는 방식으로 요즘시대에 맡게 잘 만든 게임같습니다.
3. 뻔하지만 몰입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그 단점을 커버해주는 B급 겜성과 클리쉐들
일드와 같은 일본 영상들을 보면 자주보이는 스토리라인과 연출들이지만, 매우 흥미진진하게 잘 진행되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대 만족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캐릭터의 표정연기도 좋았고 성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으며,
스토리나 시스템등 좀 어거지다라고 느낄수 있는 부분들도 B급 겜성과 클리쉐들로 커버를 쳐서, 개그연출인데 그럴수 있지로 스스로 납득되어 몰입할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갓겜이라고 느낄정도로 재미있게 한 게임이였습니다.
저도 용과같이 시리즈 입문인데 요새 집에 있을땐 하루종일 이것만 하고 있을 정도로 재밌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