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플레이해서 무기 풀업하고, 회사도 주가1위로 키워놓고 나름 꽤 했습니다
카스가 이치반 나름 매력적인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용과같이 시리즈 중에 순위를 굳이 매겨보자면 저는 썩 좋은 점수 주긴 좀 어려울것 같다고 신중히 생각해 봅니다.
스토리는 각 용과같이 편들이 모두들 수준급이라 스토리로는 비등비등한데
아무래도 저는 턴제 전투때문에 용과같이만의 어떤 액션 활극 다운 매력이 많이 다운되었다고 여겨 집니다..
최종무기 강화하고 51렙으로 엔딩을 봤는데,
전투에 긴장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반복된 전투의 연속인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용과같이 6의 리얼타임 주먹질과 단타후 극때리는 그런 짜릿한 맛은 이번 편에선 전혀 느낄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차기작이 나온다면 턴제는 아니었으면 하네요..
캐릭터성을 보면,
중간중간 오리지널 편의 주인공들이 나오는데,
한명 한명 나올때마다 무게감과 각 캐릭터 고유의 색깔이 정말 장난 아닌 느낌이고,
그럴때마다 카스가 이치반은 그냥 시끄럽고 위성 레이져 쏘고, 돈다발 싸다구 날리는 캐릭터로만 보여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키류나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는 바람에 오히려 이치반의 매력이 후반부에 확 다운되어 버린 느낌이네요.
마지막 보스에서 딜리버리로 키류를 한번 불러다 써봤는데 이건 뭐 완전 죽음으로 멋지더군요.. 아아 키류..
하아 엄청난 기대를 했고, 체험판후 적잖이 당황했지만, 정식판에서 그래도 할만하네~ 스토리는 역시 용과같이 답네
이렇게 여겨지고 나름 오랫만에 용뽕에 빠져서 즐겁기는 했지만,
용과같이6에서 느껴진 으아 개쩐다 같은 느낌을 못느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반가웠습니다~
언제 시간나면 용6나 한번 다시 해봐야 겠어요~
라이브 채팅도 함께 으헷~
굿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