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캐 생김새의 문제가 아니라
사에코도 그렇고 에리도 그렇고 후반부까지 같이 동행하기엔 너무 동기가 약하지 않았나란 생각이 드네요
에리는 심지어 메인 스토리에는 아예 등장도 안 하는 서브캐다 보니 더 그렇기도 했구요
사에코도 한 7장~8장까진 별 생각 없었는데, 어느순간 "얘가 왜 아직도 따라다니지?"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의리파라 하기엔 좀 뭐랄까... 너무 최전선에서 두드려맞는 거 아닌지 싶기도 하고
물론 사에코 덕분에 스토리나 분위기가 풍부해진 건 맞지만, 끝까지 같이 다닐 동기를 조금 더 주는 게 좋지 않았나 싶네요
초반 스토리 이후 이렇다할 무언가가 없었는데, 한 10장 즈음에서 한번 사에코의 역할이 부각됐으면 좀 더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차라리 선희가 같이 다니는게 더 말이 되는 캐릭터긴 하죠.
차라리 선희가 같이 다니는게 더 말이 되는 캐릭터긴 하죠.
전반적으로 여성 비중이 확 떨어지는 게 아쉽습니다 그나마 선방한게 사에코나 선희인데 명분은 선희에게 더 있어서 그런지 인기가 좋더라구요
선희까지 채워서 8명동료 였으면 어땟을까 싶네요
전 에리가 아쉽더라고요 서브로 합류해서그런지 컷신이나 대화가하나도없음.
동감입니다... 여캐를 내세워 비중을 두려는 의도는 좋앗는데 중후반까지 끌고 가기에는 개연성이 조금 약하다고 여겨져요
난바 동생 찾은후에 계속 다니는거도 마찬가지 아닐지
글쎄요 전혀 그런 생각 안들던데 동료되었으니까 쭉 계속 같이 행동하는거죠 오히려 따지고보면 난바가 더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