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극1,2만해봐서 비교하기 그렇지만
엔딩 여운이 강렬하네요..
단순히 카스가가 이진쵸에 남는 얘기로 끝났으면 허전했을텐데.. 마지막에 마사토의 대사가 나오는 씬이 그 허전함을 전부 매꿔주네요 ㅜㅜ
마지막에 마음을 연 마사토 ㅜㅜ 살아남는것도 이상했겟지만 너무 쉽게 죽어서 아쉽네여..
그리고 아버지를 혹시라도 잃게 될까봐 dna검사를 거부하는 이치반 ㅜㅜ 진짜 캐릭터 하나는 제대로 구축된듯하구여..
떡밥도 다 매끄럽게 마무리됐고, 각 인물의 행동이 다 납득된다는 점에서 어느 시리즈보다 참 훌륭했던 스토리 같습니다.. 심지어 믿었던 신념이 붕괴된 쿠메놈의 칼부림도 한편으로 이해되게 해주는...
그냥 쥐어짜서 억지로 아쉬웠던점을 뽑으면
마지막 엔딩에 없엇던 키류..
그리고 에리 대신 선희가 멤버였으면 어땟을까 하는 점..
이번작을 하고나니 6편이 너무 궁금해지네요 ㅜㅜ 키류가 어쩌다 존재해서는 안될 존재가 됏는지 ㅜㅜ. 일단 7편 하느라 멈춰든 4-5 다시 달리러 갑니다.. 대략 보름동안 너무 즐거웠습니다 용7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