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불현듯 하루카 이 친구 생각해보니 새삼스레 열받네요

[루리웹-7850025065]

저는 용과같이6를 5보다 먼저 했습니다.

근데 5해보니, 

저 상황에서 저 깽판치고 히로시마로 날랐다고?

와 진짜 주변사람들의 사랑과 도움을 이렇게 뭉갠건가

생각보다 더 충격적이더군요

진짜 이기적인 생각의 끝판왕이더군요

생각해보니 어릴때부터 하루카조르기 때부터

싹수가 보였죠

나쁜 인간

흔히 일본에서 어른들의 사정(?)이라는 표현을 쓰던데

얘 스타만들려고 돈 때려붓고 대관하고

여기저기 계약하고

이런걸 가볍게 비웃듯이 뭉개는 탈일본인이네요 ㄷㄷ

[아스트랄파와]

제가 예전에 썼던 댓글 하나 재탕해 보겠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고아원에 살고 이모인줄 알았던 사람은 사실은 엄마였고 그거 알자마자 눈앞에서 아빠가 엄마를 총으로 쏴죽이고 폭사......
그 후에 보살펴준 사람은 스스로 민간인이라고 주장하는 야쿠자 두목이고 그사람때문에 외국인들한테 꽁꽁 묶여 납치까지 당하는 등의 일을 겪고서도
멀쩡한 정신을 유지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요-o-;;

[아스트랄파와]

그러고 보니 스포 표시가 없네요.. 제목에 스포달아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웃집어르신]

저는 5에서 사람들이 하루카의 꿈을 위해 밀어줬지만 하루카의 꿈은 아이돌로 성공하는게 아닌 키류의 옆에서 같이 지내는것이 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변인들의 꿈을 포기하고 자기의 꿈인 키류랑 나팔꽃으로 돌아온거죠.
문제는 지켜줘야하고 자기의 꿈이였던 키류랑 보내는 시간 없이 아이들에게 떳떳하겠다고 키류가 감옥으로 가버린게 문제지만...이것만 보면 키류도 약간 이기적인 느낌도 드네요.

[강철의 방중술사]

시리즈 정주행 하며 하루카 조르기 꼬박꼬박 하다가 5에서 엔딩 보고 빡쳐서 플래작업까지 중단... 그꼴 보려고 등장인물들이 그 개고생을 했나 싶어서 부글부글 하더라구요.

[루리웹-5267303758]

스토리 이해를 제대로 못하신거 같은데

[루리웹-5267303758]

이런저런 과정은 다 생략하고 결과만 보고 판단하시네

[미나미마모루]

그럼 같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인 아즈사, 마이그리고 매니저랑 트레이너들 박사장은 하루카의 불운한 과거를 다 이해해주고 너그럽게 용서해야하는거임?프로 의식이 1도 없는거지 님이야말로 스토리 이해를 못하신거 같은데 본인이 1인 기획사차리고 솔로로 나가서 은퇴하던지 말아먹던지 하면 아무도 뭐라 안그러는데 하루카 외에 아즈사랑 마이도 데뷔 무대인데 혼자 키류의 가족이라고 밝히고 빤스런ㅋㅋ그럴거면 처음부터 데뷔를 하지 말던가

[내쉬뱅가드]

하루카와 키류의 관계는 키류가 니시키대신에 교도소가면서부터 첫단추를 잘못 맨 3인의 운명에 얽혀버린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을 개판쳐놓으면 끝 또한 개판이 되는게 세상일인 법이죠...........

[루리웹-2668734342]

메인 시나리오작가가 바뀐탓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키류라는 거대한 용이
퇴장할 수 있는 가장 멋있는 방법이었고
또 퇴장시키기 위해서는 하루카의 일탈이라는
강수가 필요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