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시리즈가 원래 느와르 배경에 비급 감성물이긴한데 이번작은 특히 심한듯합니다
최대장점으로 꼽는 스토리도 초중반엔 살짝 구미가 당겼는데 가면갈수륵..솔직히 그닥....
캐릭터성도..쟤네가 깡팬지 아님 경찰인지 구분안갈정도로 호인들임...그리고 알고보니 저놈도 좋은놈이었어나 야쿠자협객화는 시리즈내내 나오는데 이번작도 역시나임..
시스템은 참신합니다 딜리버리라던지...전직이라던지...현실을 판타지로 재밌게 구현했음.
전투도 나중에는 단조로워짐..
후속작에서 더 큰발전을 기대해봅니다
스토리취향이나 호불호는 개취니까요 애초에 드퀘오마쥬를 표방한 이상 말씀하신 스토리쪽은 안갈거라 싶었습니다 후속작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네요
알고보니 착한놈이였어... 이거 너무 심한거 공감하네요...
아 그리고 파티채팅이나 식사토크등 유대감을 올려주는 소소한이벤트들도 재밌었어요
꼭 그런건 아니었죠. 알고보니 착한놈인줄 알았는데 결국 나쁜놈도 있었고 나빠보였는데 끝까지 나쁜놈도 있었고
메인빌런 제외하면 그런캐릭이 없잖아요 진행하다보면 "알고보니 따뜻하고 좋은사람"이 넘치는 일본 야쿠자들인데..이게 참 니노쿠니같은 저연령겜이랑 뭐가다른가 싶어요 비정하고 음울한 뒷세계를 배경으로 구지 캐릭터들을 보살로 표현해야됬나...아쉽더라구요
스토리취향이나 호불호는 개취니까요 애초에 드퀘오마쥬를 표방한 이상 말씀하신 스토리쪽은 안갈거라 싶었습니다 후속작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네요
중후반 동료관련 스토리는 좀 공감하기 힘들었네요...
드퀘 컨셉에 용사를 꿈꾸는 주인공이라 아무래도 스토리도 주인공 따라간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유치하거나 오글거리는 그 일본 특유의 감성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는 호불호 갈리겠다 싶더라고요.
저도 스토리의 반전들이나 굴곡은 좋았는데 그걸 연출해내기 위한 작위성이나 흑백대비는 좀 부자연스럽게 다가왔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