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DLC 시작하자마자 클리어 데이터 승계해서 ex하드에서 좀 털려주고 나서...
극극무기 / 뉴 밀레니엄을 좀 갔다가 승계해야겠다고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클리어 후 데이터로 좀 더 진행했네요.
기존 노멀 클리어 후 모드 스펙에서 바로 가기엔,
뉴 파이널 밀레는 어렵기도 어렵고, 99렙 잡 몹들 피통이 너무 커서 고생 좀 했는데
그래도 입구쪽만 와리가리하면서 레벨 작 좀 하니까, 땅속 외노자 경험치 노가다보다는 좀 더 낫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보스급한테 한방에 안털릴 정도로만 추가 레벨작/템작(극극)하고
도시락 10개씩 싸들고 올라가서 1트에 클리어 했습니다. 어렵다기보단 보스 피통이 너무 커서
지겨운 느낌으로 고생했네요 =_=;
막보스는 중간쯤에 확 어려워지는 구간이 있는데, 특수직(악마/누님)/약점 광역기로 좀 쉽게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그냥은 빡빡하긴 했을듯
& 그리고 시작한 2회차는, 초반부터 광역 극 스킬로 빠르게 전투 넘어가면서, 컷씬 올 스킵하니까 생각보다 금방이라는 느낌이네요..
용사 전직한 4장부터가 본격 용7 게임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긴 한데, 극극무기 & 뉴 밀레까지 깨버리고 나니 뭔가 의욕은 안생기고 ㅠㅠ
슬슬 다시 바빠질 타이밍이라 파판7을 시작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만만한 용7을 좀 더 하고 있었는데, 아직 기억이 생생한 상태에서 2회차를 너무 빨리한건가 싶긴하네요. 내년쯤에나 내용 다 까먹으면 다시 진행하는걸로 ㅠㅠ
노가다 극극무기 만들고 렙 노가다 하고 슈퍼 파이널 밀레니엄 타워 밀고 뉴게임 시작할려고 했는데 그러면 안되겠네 ㅎㅎ 바로 2회차 시작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