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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신 클리어 기념(?)으로 2년전부터 진행했던 시리즈 간략하게 개인평 몇자 적어봅니다
1. 용과같이 극2 (2018.6.16)
극1을 먼저 시작했지만 하루카&카체이싱의 압박으로 먼저 획득한 극2입니다
보드가드 미션의 지루함과 게임센터 소변발(?) 미니게임을 제외하곤 큰 스트레스 없이 획득했습니다
다만 정주행할때 오사카성의 위용(?)에 벙찐 기억이 남습니다....
위에도 적긴했지만 진정한 막보 하루카의 악행(?)으로 꽤나 빡침상태로 포기할뻔했습니다
아마 이때 포기했으면 플래티넘 획득 취미를 가지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오지상 칵코이!!!)
더불어 카체이싱..... 덕분에 중간보스인 "리카오룽"을 수도 없이 만나봤네요;;;;
3. 용과같이 제로(2018.8.11)
제로.....시리즈중 가장 재밌는걸 뽑으라면 전 단연코 제로를 꼽고 싶습니다
안해 보셨다면 강추드립니다. 다만 플래티넘을 노린다면 노가다성이 극1,2에 비해 강려크 합니다
미니게임중 아웃런, 그리고 캣파이트 단승 10회가 기억에 남습니다. 더운 여름날에 열나게 연타해도
안되길래 바로 호리 연사패드를 구매하면서 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됐지만 연타가 필요한게 아니었지만요.
가장 르와르장르의 재미를 느꼈던 타이틀입니다.
완전 용과같이 뽕에 취해서 출시일에 바로 구매한 리마스터3편 입니다.
다운로드 받고 실행하고 30분은 멍했습니다....제로 하고 바로 넘어 왔더니 완전 다른의미로 충격이었습니다
리마스터 감안하고 시작했지만 역체감은 상상외로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는 적응되면서 무난하게 클리어 한 듯 합니다.
참치낚시와 당구 그리고 지루한 캬바걸 공략이 기억에 남네요
히트액션중에 간지나는 담배빵이 기억에 뽝!!(왠지 야쿠자스러워서 좋았습니다 ㅎㅎ)
사실 그전에 외전격인 저지아이즈를 먼저 했습니다만.. 플래티넘 도전에 실패후 잠시 용시리즈를 멀리하다
다시 뽕차올라서 진행한 리마스터 4편입니다. 그래픽이나 편의성은 3편과 대동소이 했으나
4인체제 주인공으로 진행되면서 꽤나 아키야마의 매력에 빠져 버렸습니다
플래티넘 난이도는 제가 진행한 시리즈중 가장 무난무난 했습니다 스토리적으로는 음...쫌..부디 옆에 총이 있으면
저 멀리 던져 버렸음 했습니다.(지독한 클리쉐의 남발)
출시전 ps3시절 진행했던 선구자님들의 평가는 시리즈중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제로를 능가하는 작품이란 말에
꽤나 기대감에 부풀어서 기다렸던 5편입니다. 확실히 볼륨은 5명 주인공이라 제로를 능가하더라구요
다만 조금은 개연성없는 막보의 등장과 군데군데 무리수 설정이 보여서 갠적으로 제로가 더 취향에 맞더라구요
플래티넘 난이도는 시간이 많이 걸릴뿐이지 극악스런 과제는 기억에 없습니다
결론은 재밌습니다!
기다렸습니다 6편 한글판이 나오기만을....허나 그 당시의 한일관계 및 저지 및 6편 출연배우의 스캔들로
더이상 가망이 없다고 판단 바로 일판 구매.
언어의 압박은 유튜버의 도움을 받아 전혀 지장없이 플레이 했습니다. 용시리즈에서 보기힘든 풀보이스 진행도
굉장히 매력적이었더군요.
류가고토쿠 제작진이 엄청 힘줘서 만든티가 나더군요(나고시 수고했어)
다만 드래곤엔진의 전투씬은 전시리즈에 비해 박진감(?)이 떨어지는 듯...그래도 이보다 더 키류를 잘 보낼수 있을까하는
점에선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닐 드럭만 이놈아!!!! 좀 배워라)
기존의 장리를 갈아엎고 나온 문제작(?) 용과같이7...출시전에 너무 큰 실망을 했지만 출시되고
플레이 하면서 장르변경을 납득해 버렸습니다 팀원과의 유대관계가 너무 유쾌하더군요
턴제RPG 변경되도 용과같이는 용과같이 더군요 아직 추가 DLC는 100% 진행중 이지만 올해출시된 게임중에
가장 제 맘에 쏙 들었습니다.(다른 기대작들이 워낙에 제 기준에 뒷통수를 때려버려서.....)
아래부터는 외전작입니다
1. 북두와 같이(2019.8.3)
용시리즈의 입문을 이 타이틀로 진입했습니다. 워낙에 원작팬이라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예구해서 진행했던 문제의 타이틀입니다.....사전지식없이 진행을 하다보니
켄시로가 병맛스러운 서브퀘를 진행할때 "나의 켄시로가 이럴리없어!!!!!!!!!"를 수도없이 외쳤습니다 ㅎㅎㅎ
덕분에 잠시 내려놨다가 시리즈를 정복하고 싶단 욕심에 더운여름날에 수도없이 황야를 달리며 육두문자 날리면서
트로피 획득 했습니다.
"진정한 북두신권 계승자" 트로피가 날 반겨주는데 가슴이 찡했습니다 ㅎㅎ
드론...드론...드론!!!!!!!!!!!!!!!!!!(플래 획득하는데 무려 1년 9개월 걸린듯 합니다)
게임자체는 수작이라고 부를수 있겠지만.... 플래티넘 획득을 노린다면....제가 워낙에 똥손이라서 고통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망할 드론!!!!!!!!!!!!!!!!!!
어제 획득한 따끈따끈한 유신입니다. 진정한 노가다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부채춤...후후 똥손인 제가 획득했습니다...딸내미는 왼쪽 방향키를 담당하고 제가 오른쪽 O,X,□,△버튼을
담당했습니다 일본역사는 그리 관심도 없거니와 그 유신개혁이후의 닛뽄의 행보를 알기에
그리 스토리적으로는 감흥이 없더군요(솔직히 엔딩씬에서 좀 얼척이 없기도 하구요..한국인으로서...)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일뿐이지만 나름 읽으시는 분들과 공감을 할수있다면
기쁜일일수 있겠네요
다들 즐거운 한주 되세요~
PS. 용과같이 OTE&켄잔 구매해버렸습니다....켄잔은 트로피가 없어서 스토리 정도로만 즐기고 OTE마물되면
제가 계획하는 용시리즈 전타이틀 완성이네요( PS3용 1,2,3,4,5는 언젠가 도전해 볼수도.......)
의외로 많이 하셨군요ㅎㅎ
강호의 고수가 넘쳐나는 이곳에선 그저 기본초식만 익혔을 뿐이지요 ㅎㅎ 용7 추가디엘씨 작업끝내고 미야모토 무사시의 인생을 맛보러 가봐야겠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