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 이 게임 잡았을 때 그게 매력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이 B급 감성이라 나사가 빠진 부분이 많은데 오히려 그것 때문에 게임이 재밌게 느껴지네요.
몇몇 분들은 이런 허술한 부분이 아쉽다고 하시지만 전 이게 이 시리즈만의 고유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용시리즈가 B급 병맛 감성이 아니라 진지하고 다크한 느낌 뿐이었다면 애초에 이 게임에 끌리지도 않았을 겁니다.
이번 7편의 경우도 병맛과 진지함의 균형을 잘 살린 것 같아 무척 마음에 듭니다.
후속작이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B급 감성은 지금까지처럼 너무 과하지도 않고 너무 부족하지도 않게 잘 살려서 나왔으면 하네요.
공감합니다 ㅎㅎ
사실 용시리즈는 서브스토리 하는 맛도 있죠 ㅋㅋ B급 감성인데 나름 웃긴게 많으니
이 시리즈는 서브퀘스트가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흔히 나오는 뭐 가져와라 이런식의 단순한 내용이 아니라 교훈을 주는 것도 있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것도 있고 전작의 요소를 결부시킨 것도 있어서 하는 맛이 있죠.
전 요즘 용은 b급인지 모르겠음 B는 단간론파정도는 돼야 b급이라생각ㅋㅋ 용시리즈는그냥 잘만들었고 웃겨여 헤헤 호랑이랑 싸우고 총으로 자동차이기는건 웃기긴한데
ㅡㅡ쓰다가입력됐네요 단간론파 보고 오니 용과같이는 선녀였더라구요 장르는 다르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