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7을 너무 잼있게 했고 비슷한거 찾다가 용7이 드퀘 성인버전이라해서 해봤는데요
스토리도 유치하고 동료들도 유아틱한데다 전투라도 잼있으면 계속 하겠는데 전투가 너무 옛날방식으로 지루해서
자동전투하고 버티다가 13시간째
더이상은 못하겠다 느껴 삭제 했네요.
10시간 플레이 가능한 데모가 있다고 하는데 구입전에 데모를 먼저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원래부터 jrpg를 좋아하지 않아서 용7살때 걱정많이 했는데 (파판7 오리지날이 유일한 엔딩본 jrpg)
용7은 진정한 갓겜입니다.
드퀘11s하고픈데 스토리가 잼없나요 전투가 허접한가요..?
스토리는 일단 13시간 동안은 어린이 동화 수준이고, 그래픽도 드래곤볼 작가 그림이라 더 동화 같습니다. 전투는 전형적인 jrpg입니다. 전투중에 케릭이 움직이길래 피하거나 뒤를 잡거나 하는 그런게 되는줄알았는데 안되더군요. 평점 91점의 j rpg 최고봉이라 하니 허접한건 아닌데 저한텐 재미가 없는겁니다. 취향차이일수 있습니다. 데모를 해보세요 유튜브로 참고 하시던가요
용7이랑은 다르게 드퀘는 뭐랄까 더 전형적인 전통 JRPG죠. 평면적이고 전형적인 용사가 마왕을 무찌르는 왕도물. 용7같은 B급 감성의 유머러스함과는 꽤 거리가 있는 게임이랄까요.
파판은 매번 시스템을 바꿔서 나오지만 드퀘는 전투 시스템만큼은 전형적인 턴제를 수십년째 고수하고 있습니다... 매번 팬들이 딱 예상하는 범주에서 변하지 않는 게임이고 기존 팬들도 같은 방식으로 유지되길 원하는 분들이 많아서 게임자체가 기존 팬들 헌정 개념이 강한 시리즈이기도 해서.. 차기작이 계속 나온다고 하더라도 전투만큼은 큰 변함이 없을거에요.. 그나마 스킬패널,합체기 생긴것도 큰변화라면 변화.. 갠적으로는 시리즈 팬이라 참 재밌게 즐겼습니다.. 조언좀 드리자면 11 같은 경우는 게임 시작전에 적 강함을 체크해야 전투가 좀 더 재밌어집니다..
드퀘11 그래픽은 좋다 어쩐다가 아니라 "이쁨". 필드디자인이 너무이쁘게잘됨. 육성도 재밌고 그림체도 이쁘고 턴제의 장점은 전략이져.. 글구 실비아는 bl이랑 관련없는 오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