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악명 높은 용6 아몬....
마치 드래곤볼 초사이언 처럼 3단변신을 하더군요.
1단계 아몬 느낌:
일반 아몬. 그냥 강한 정도지만 호떨 및 회피기로 가능. 기본 공방은 엄청 강함.
2단계 아몬 느낌:
붉은색 오라가 생기는 세컨 프레이즈부터 아몬이 미쳐 날뜁니다. 갑자기 회오리 어택 필살기를 시전하는데 이거 맞으면 바로 골로 갑니다
그리고 기본 공격력이 어마무시해서 계속 막다가 한 방이라도 제대로 맞으면 피가 거의 반에서 2/3가 쑥 날아가더군요. 한 대라도 맞으면 휘청휘청....
정말 무섭습니다. 그래도 이래저래 피하고 하다보면 가능합니다.
3단계 아몬 느낌:
붉은색 오라에 결계까지 치고 나옵니다. 이 결계가 일종의 쉴드같은데 호떨 맞아도 꿈쩍도 안 하네요 ㅋㅋㅋㅋ
피도 엄청 적게 달고 일단 거의 무적에 쓰러지거나 그러질 않습니다.
호떨 때리고 피 차면 히트 모드에서 날라차기 콤보 -> 대시어택 + 세모 공격으로 딜을 가해서 잡았네요. 가끔 기회 있을 때 무릎치기 -> 앞차기 + 세모도 간간히 넣어주고
근데 피가 정말 안 답니다.
그래도 결국 술이랑 각종 아이템 및 날라차기 콤보 등으로 잡았습니다.
몇 번 실패해서 재도전 했는데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몬 보다는 청소기와 공중에 날아다니는 드론들이 대폭발을 하는데 이거 걸리면 바로 즉사입니다
처음 몇 마리 안 될 때는 이리저리 피하고 가능한데 나중에 많아지면 이것들이 포위를 해서 움직임이 막히고 대폭발....... 끝
참고로 히트모드를 항상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히트모드를 유지하면 이 드론들을 뿌릴칠 수가 있는데 일반상태에서는 삐삐빅 소리나면 그냥 멀리 도망가는게 답입니다.
도망가도 막 미친듯이 쫒아오고 해서 마음대로 잘 안 될 때도 있습니다.
히트모드를 유지하려면 술이나 스태미난X 같은 드링크를 넉넉히 가지고 가면 좋습니다.
그리고 아몬의 섬으로 가기전에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해 주는 자판기 드링크를 한잔 먹고 가면 좋습니다. 확실히 딜이 더 많이 들어갑니다.
힘들게 아몬 잡았는데 서프라이즈가 있네요.
스포라 일단 비밀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용6 아몬... 소문대로 무식하게 강하지만 꼭 도전해 볼만한 상대입니다.
솔직히 용6 아몬은 드론이랑 폭탄이 본체입니다 ㅜㅜ
아몬만 상대하는거만 할만한데 그 청소기랑 드론이 진짜......
저도 용6에 아몬이랑 싸울때 쉬움난이도에 노가다로 스텟 빵빵하게 하고 물약 땡기고 기술 업글 왠만하게 다해서 1,2 페이즈때 흐접한놈 ㅋㅋㅋ 거리면서 호떨로만 잡기 하다가 자폭한방에 죽으니까 벙찌더라구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