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야쿠자나 마초적인 분위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전작들은 눈길도 안 줬는데
7편 평이 워낙 좋길래 해봤더니 재밌더라고요. 주인공이 착해서 좋았구여...
이번 주인공이 순딩순딩해서 그런가 마초 느낌도 크지 않고 턴제 좋아해서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근데 전작들도 저랑 맞을지 모르겠네요. 7편이랑 전작 느낌이 많이 다른 편인가요?
턴제/액션 이런 거 말고 그냥 캐릭터나 스토리의 전체적인 분위기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원래 야쿠자나 마초적인 분위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전작들은 눈길도 안 줬는데
7편 평이 워낙 좋길래 해봤더니 재밌더라고요. 주인공이 착해서 좋았구여...
이번 주인공이 순딩순딩해서 그런가 마초 느낌도 크지 않고 턴제 좋아해서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근데 전작들도 저랑 맞을지 모르겠네요. 7편이랑 전작 느낌이 많이 다른 편인가요?
턴제/액션 이런 거 말고 그냥 캐릭터나 스토리의 전체적인 분위기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치반 이전의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는 전형적인 야쿠자하고는 살짝 거리가 먼 인물입니다. 야쿠자이면서도 인정이 많고 정의로운 성격을 지닌 상남자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시선으로 보면 그냥 조폭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용과같이 극1부터 용과같이 6까지는 키류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야쿠자 느와르 감성에 용7에서 느끼셨던 B급 감성이 첨가된 게임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치반의 이야기와 비교한다면 이쪽은 더 정통 느와르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조폭물이나 느와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다면 호불호가 갈리실 수 있습니다. 맛보기로 극1 건드려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넘버링 순서대로 쭉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극1이 1편인가보군요. 이거부터 한 번 해보고 생각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하셔야 할게 7은 턴제 rpg지만 이전작들은 액션 어드밴쳐 장르의 게임입니다. 턴제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되실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유튜브로 영상 먼저 찾아보시는걸 추천해요
이치반이 동료랑 같이 사건을 해결한다고 하면 키류는 혼자 다 해결하는 스타일입니다.
PS4 용 시리즈는 지금 세일중이고 세일할때마다 거의 세일을 해줍니다 용과같이 제로 해보시고 이런스타일이 좋다 싶으시면 하나씩 사서 해보세요
전작들 주인공인 키류도 말이 야쿠자지 사실상 히어로라고 보면 됩니다.. 메인 스토리에선 한없이 진지한데 사이드퀘스트나 가라오케 같은 플레이스팟에선 7에서 보이는 과장과 개그가 많이 나옵니다 오히려 원래 진지한 캐릭터가 계속 망가지니 이치반 보다 더 웃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