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역시 그 어떤 게임을 해도 용과 같이를 할 때만큼 몰입하기 쉬운 경우가 없는 것 같네요.
특유의 b급 쌈마이 감성이 너무 취향 저격이고 유치뽕짝 웃기는 서브스토리들도 사실 시리즈 거듭하면서 재탕 삼탕인 경우가 많은데
그 와중에 챗gpt 처럼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소재도 있고 참 하면 할수록 정드는 시리즈입니다 ㅋㅋ
7 외전 시작하기 전에는 7처럼 이치반 파티로 하는 턴제 rpg일 줄 알았는데 키류쨩으로 하게 되다니 너무 좋네요.
지금까지 하면서 딱 하나 아쉬운 건... 캬바쿠라입니다..
실사 인물들이 나와서 연기하는 게 부자연스럽기도 하거니와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특히 첫번째 케이라는 캐릭은...볼 때마다 숨막힘..
용8도 실사배우들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좀 덜 부담스러우면 좋을텐데요.
그 케이가 8에서도..
용8도 마찬가지라..ㅠㅠㅠㅠ 차라리 예전 그래픽 버전 캬바걸이 더 좋았었는데 말이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