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판 디아블로3 이터널 컬렉션을 구매했습니다.
디아블로3는 pc판으로 처음 나왔을때 구매해서
오리지날만 해봤던 경험이 있고 후에 플레이스테이션4 용으로 구매했다가
언압의로 중도 포기 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 스위치판으로 나온 디아블로3가 한글화 패치까지 나왔다고 해서 구매해 봤습니다.
오락기용으로 나오다 보니 인터페이스가 패드에 최적화 되었는데요.
피씨판으로 했던 경험에 비교해봐도 플레이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오히려 액션rpg 게임에는 패드 조작이 더 편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해외 출시용인데도 불구하고 텍스트와 언어 모두 한글화 되어
그냥 스토리 즐기며 짬짬히 하는 저에게는 정말 만족스러운 게임이네요.
전투시에도 일부 스킬효과 이펙트를 삭제해서 프레임 드랍을 방지했다고 들었는데
아직 초반부 플레이라 그런지 이펙트가 삭제되서 아쉽다 그런느낌은 별로 못느꼇고
오히려 몹들이 다소 몰리는 구간에서도 렉이나 끈김이 없이 플레이 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게 고단가면 적 투사체 안보이는게 너무 치명적입니다.. 한대맞으면 죽는데 서큐버스나 투창병 투사체가 안보여서 끔살당하기도 하고, 정예몹 빙결구체가 안보여서 끔살당하고.. 아슬아슬하게 도전하는데 이런일 생기면 정말 화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