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달 백작니뮤ㅠ
시작할땐 그냥 돈 많은 사람이 참 위험한 취미 가지고 있다 생각하고 잘 따라오지도 않아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야영지 복귀해서 수행원들한테 백작 딸램 하반신 마비로 못움직인 뒤부터 백작이 딸한테 보여주려고 직접 뛰어다니며 바깥세상 사진으로 담아오는 거란 사연 듣고 엄청 짠했음..
뭔가 사람이 달라보이는 느낌?
북부왕국의 부자들 이었으면 게롤트의 도움은 싹 잊고 혼자서 용맹하게 찍어온거라고 자랑했을텐데 이사람은 게롤트 전시회에 초대해서 공도 인정해주고 사진에도 잘 담아줌..
보상금 협상할때 풀로 올려도 쿨하게 인정해주는 관대함까지ㄷㄷ
투생사람들 살기가 좋아서 그런가 인성도 대부분 착한거 같음ㅋㅋ 북부왕국 졸부들의 쓰레기 인성에 지쳐있던 차에 뭔가 힐링 되는 느낌이었네용.
투생은 진짜 게롤트의 힐링 여행이죠 ㅋㅋ 북부와는 대우가 차원이 달라서 ㅋㅋ
글에도 쓰셨든 의뢰비 최대로 해도 ok 해줘서 좋더군요 ㅎㅎ
딸바보
강해진뒤 동네돌아다니면 간지나죠 벨렌 같은 무인지대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