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pvp 겜이 연습은 필수고 고수로 가려면 공부까지 해야하는게 원칙입니다만은
격겜은 그 정도가 심한 바닥이죠.
처음에 어퍼, 컷킥과 에델바이스 국민콤 딱 두개만 외우고 무지성 랭매 돌렸습니다.
근데 이겜은 어퍼 컷킥으로 콤보 시작하기 어렵고, 에델바이스는 전부 앉더군요.
그렇게 뻥발, 템페스트, 짤짤이 치는법 하나하나 배우다 보니 조금씩 랭크업 되는게 재밌었습니다.
이제 슬슬 공격이 아니라 방어를 익혀야 된다 생각하니 막막합니다.
사실 수비연습은 재미 없으니까요.
확정반격 연습과 리플레이 복기 시스템덕에 조금씩 익혀보고 있긴 합니다.
다만 금방 질려서 무지성 랭매 돌리기만 반복하네요.
실전에서 손에 익으려면 진짜 한동안 연습모드만 돌려야 할것 같긴한데...
여러분을 하루에 연습모드 얼마나 돌리세요?
저는 이번에 시리즈 처음으로 레이븐 연습했는데 어느정도 안정된? 게임을 하기까지 2주정도 걸리더라구요. 그정도 하니깐 콤보 실수도 줄어들도 딜캐도 조금씩 되더군요. 다만 그때까지 넘 스트레스 받는 듯 ㅠ 마냥 즐겁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