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3주 되었나요. 설치하자마자부터 지금까지 랭겜만 했습니다. 히트시스템이 뭔지는 의자단 가서 알았네요.
그만큼 뭐가 바뀌었는지 궁금할 틈도 없이 계속 즐겼습니다. 매칭이 빠르니 또 뭐 다른거 하지도 못하더라고요.
2. 마이티룰러까지는 그냥저냥 숨쉬며 게임했습니다만. 프레임룰러부터는 다들 저보다 매우 잘하셔서 이기든 지든 한판 한판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알리사로 기술 3~4개 가지고 못막는 사람 만나면 운좋게 이기고 그런 식인데 플레임룰러부터 만나는 사람들은 같은기술이 2번 통하지도 않거니와 모든 순간 최선의 대처를 하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너무 재밌어서 계속 하게 됩니다. ㅎㅎ
3. 배틀룰러 와서는 이제 거의 포기했습니다. 파랑단 연속 만나 강등위기까지 겪고 일반게임을 돌려봤는데 랭겜보다 더 잘하시네요 다들 ㅋㅋㅋㅋ
4. 40 중반의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그 옛날 철권할떄부터 공콤이나 카운터콤보조차 거의 못해서..(콤보를 못외움) 어쩌다 상대가 공중에 띄워지면 어버버 원투만 겨우 넣고 되려 역공당하는 사람이다보니.. 또 다른캐릭 공부하기가 상당히 꺼려집니다.. 그래서 주캐였던 리리 해보면 또 무력하게 패배.. ㅠㅠ
5. 그리항 슬슬 접을 때가 된건가 싶네요.. 한 일주일 다른캐릭 파보고 적응못하면 놓아줘야겠어요.. 흑흑..
철권은 1년 2년 그이상 쭉 때떄로 하는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