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짓도 없..진 않고 오히려 많은데 딱히 재미있게 하고 있는 게임이 없어서 열화 공략이나 올려볼까 합니다.
일단 짧은 린 편을 끝내고 다른 편도 할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대사는 파엠게시판의 ellpi님 공략에서 가져왔습니다만, 제 건 북미판이라 그런지 다른 부분이 많아 수정하다보니 반은 다르네요.
임천당의 파엠세계에 어서오십쇼.
이미 꽉 차있지만 새로 시작하기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세이브 하나를 지웁니다 흑.
어차피 엘리우드편은 하드로 다시 하고있던 참이니 맨 처음걸 지웠습니다.
New Game
이 글은 파엠의 세계에 입문하시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었습니다만 생각보다 튜토리얼이 많은 관계로 다음 장부터는 그냥 하드로 진행하겠습니다. 서장은 노말로 갑니다.
열화의 검은 독특한 시스템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플레이어가 직접 전장에 참여한다는 느낌을 주는 전략가 시스템.
이 시스템으로 인해 주인공이 이 쪽을 보고 얘기하니 몰입도가 높아서 좋았는데 아쉽게도 다음 작품부터는 등장하지 않더군요.
서장 : 초원의 소녀
?? : 일어났니?
소녀 : 의식을 잃고 초원에 쓰러져 있던 당신을 내가 발견했어.
린 : 난 롤카족의 린이야. 넌 이제 안전해.
당신은? 당신 이름을 가르쳐줄래?
린 : 마크라는 이름이야?
특이한 이름이네..
하지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린 : 보아하니 당신은 여행자같은데
이 사카 초원에 뭐하러 왔어? 괜찮다면, 이야기를..
린 : 응? 무슨 소리지?
밖으로 나가보니 이미 산적들(이라고 해봤자 서장이다보니 고작 2명)이 깔려있는 상태.
린 : 큰일이야! 산적들이야! 분명 베른의 산에서 내려온걸거야!
또, 가까이 있는 마을을 습격할 셈이네.. 그렇게 두진 않아!
저정도의 수라면 나 혼자서 쫓아내겠어!
린 : 뭐? 날 도와주겠다고?
너 쓸 수 있는 무기 있니?
...그래. 마크는 견습 군사로구나.
알았어. 둘이 함께 가자!
린 : 여기야, 마크. 옆에서 전투 지시를 부탁해.
너는 내가 지킬테니까, 나한테서 떨어지지 말고.
유닛 설명 들어갑니다.
파란건 아군이오, 빨간건좌빨적군이다.
린을 클릭해줍시다.
린을 고를 수 있습니다.
고르면 이와 같이 맵의 색이 바뀝니다.
붉은 부분은 공격범위, 파란 부분은 이동범위입니다.
적절하게 왼쪽 끝으로 움직여줍시다.
그리고 Wait를 누르면 행동 종료합니다.
움직일 수 있는 모든 아군 유닛의 행동이 종료되면 턴이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지금은 린이 행동을 끝내면 바로 넘어갑니다.
린 : 이런! 산적이 날 알아차렸어!
공격범위는 이렇게 네군데. 원거리공격 유닛은 다르지만 린은 근접공격유닛이므로 딱 붙어서 공격해야합니다.
가까이 가서 공격하면 됩니다.
그리고 무기를 고르는데 지금은 철검 하나뿐이니 이걸로 공격하면 됩니다.
간략하게 정보 표시가 되는데 Mt는 데미지, Hit는 명중률, Crit는 크리티컬 확률입니다.
현재 린의 무기인 검은 도끼에 순상성이므로 명중률/데미지 보정을 받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전투화면은 간단합니다. 서로 한대(혹은 두대)씩 치고받습니다.
치고받고 나면 상처를 입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힐러를 이용해 치료하거나 약을 먹어줍시다.
이동해서 아이템을 누르고
상비약을 사용하면 됩니다.
회복!
린 : 이제 겔에 있는 녀석을 해치우러 가자!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싸우면 됩니다.
밧타 : 뭐냐 너?
이 밧타님의 공격을 견딜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기세등등한 보스의 말대로 꽤 셉니다. 물론 노말이라 주인공보정을 받기에 아슬아슬하게 죽진 않지만요.
보스는 항상 게이트에 있는데 게이트에 위치하면 매 턴마다 체력을 회복하니 주의해서 때립시다.
- 승리
밧타 : 뭐?
어떻게.. 어떻게 네가..!
그렇게 해치우면 경험치가 오릅니다. 보스는 대략 80정도를 주니 잡으면 보통은 렙업하죠.
Cool~
파엠은 렙업시 능력치가 랜덤으로 오릅니다. 잘 크는 애들은 랜덤이어도 잘 크지만 가끔 운수가 나쁘면 매우 키우기가 힘들어서 리셋의 주 원인이 되는 시스템이죠. 전 2회차 때 세인이라는 녀석이 하도 안 커서 그냥 죽였습니다(..)
린 : 후우.. 위험했어.
상대가 혼자라고 생각하고 방심했어. 걱정 끼쳐서 미안.
많이 싸워서 더욱 더 강해져야지.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보스를 잡은 뒤 게이트에 가서 '제압'을 해야 장이 끝납니다.
보스가 있던 자리에 가서 제압하면 끝.
린 : 수고했어, 마크! 그럼 집으로 돌아가자.
-----------------------------------
시간이 흐르고..
린 : 좋은 아침, 마크!
어머나, 아직도 자는 거야?
린 : 어제 전투가 꽤 힘들었겠구나.
있지, 마크. 조금 할 이야기가 있는데.
마크는 군사 수행으로 에레브 대륙을 여행하고 있다고 했었지?
린 : 나도 네 여행에 동행해도 될까?
린 : 응?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린 : 아버지랑 어머니는..
반년 전에 돌아가셨어.
내 부족.. 롤카족은 사실, 이미 존재하지 않아.
린 : 산적들이 습격해왔어,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
부족은 엉망진창으로 다 흩어졌어.
나는.. 아버지가 족장이셨던 이 부족을 지키고 싶었지만..
이렇게 어린.. 게다가 여자에게.. 아무도 따르려 하지 않았어.
에헤헤.. 미안. 줄곧 혼자였으니까..
린 : 아, 안되는데. 이젠 울지 않기로 마음먹었는데...
.. ..
린 : 고마워, 많이 나아졌어.
린 : 난 반드시 더 강해져서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말거야!
어제, 마크와 함께 싸우고 알았어.
혼자 여기에 있어도 강해질 수 없어..
그러니까 있지, 마크. 나와 함께 수행하지 않을래?
린 : 그래줄래? 정말 고마워! 너무너무 기뻐!
혼자보다는 두 사람 쪽이 마음 든든하다고 생각했었어.
린 : 넌 한 사람 몫의 군사! 나는 한 사람몫의 검사!
힘내자! 응?
그렇게 서장이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공략을 하니 역시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이것 참.. 서장만 해도 이렇게 긴데 나머지는 어찌 할지.
그래도 찬찬히, 꾸준히 올려보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일단 짧은 린 편을 끝내고 다른 편도 할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대사는 파엠게시판의 ellpi님 공략에서 가져왔습니다만, 제 건 북미판이라 그런지 다른 부분이 많아 수정하다보니 반은 다르네요.
임천당의 파엠세계에 어서오십쇼.
이미 꽉 차있지만 새로 시작하기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세이브 하나를 지웁니다 흑.
어차피 엘리우드편은 하드로 다시 하고있던 참이니 맨 처음걸 지웠습니다.
New Game
이 글은 파엠의 세계에 입문하시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었습니다만 생각보다 튜토리얼이 많은 관계로 다음 장부터는 그냥 하드로 진행하겠습니다. 서장은 노말로 갑니다.
열화의 검은 독특한 시스템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플레이어가 직접 전장에 참여한다는 느낌을 주는 전략가 시스템.
이 시스템으로 인해 주인공이 이 쪽을 보고 얘기하니 몰입도가 높아서 좋았는데 아쉽게도 다음 작품부터는 등장하지 않더군요.
서장 : 초원의 소녀
?? : 일어났니?
소녀 : 의식을 잃고 초원에 쓰러져 있던 당신을 내가 발견했어.
린 : 난 롤카족의 린이야. 넌 이제 안전해.
당신은? 당신 이름을 가르쳐줄래?
린 : 마크라는 이름이야?
특이한 이름이네..
하지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린 : 보아하니 당신은 여행자같은데
이 사카 초원에 뭐하러 왔어? 괜찮다면, 이야기를..
린 : 응? 무슨 소리지?
밖으로 나가보니 이미 산적들(이라고 해봤자 서장이다보니 고작 2명)이 깔려있는 상태.
린 : 큰일이야! 산적들이야! 분명 베른의 산에서 내려온걸거야!
또, 가까이 있는 마을을 습격할 셈이네.. 그렇게 두진 않아!
저정도의 수라면 나 혼자서 쫓아내겠어!
린 : 뭐? 날 도와주겠다고?
너 쓸 수 있는 무기 있니?
...그래. 마크는 견습 군사로구나.
알았어. 둘이 함께 가자!
린 : 여기야, 마크. 옆에서 전투 지시를 부탁해.
너는 내가 지킬테니까, 나한테서 떨어지지 말고.
유닛 설명 들어갑니다.
파란건 아군이오, 빨간건
린을 클릭해줍시다.
린을 고를 수 있습니다.
고르면 이와 같이 맵의 색이 바뀝니다.
붉은 부분은 공격범위, 파란 부분은 이동범위입니다.
적절하게 왼쪽 끝으로 움직여줍시다.
그리고 Wait를 누르면 행동 종료합니다.
움직일 수 있는 모든 아군 유닛의 행동이 종료되면 턴이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지금은 린이 행동을 끝내면 바로 넘어갑니다.
린 : 이런! 산적이 날 알아차렸어!
공격범위는 이렇게 네군데. 원거리공격 유닛은 다르지만 린은 근접공격유닛이므로 딱 붙어서 공격해야합니다.
가까이 가서 공격하면 됩니다.
그리고 무기를 고르는데 지금은 철검 하나뿐이니 이걸로 공격하면 됩니다.
간략하게 정보 표시가 되는데 Mt는 데미지, Hit는 명중률, Crit는 크리티컬 확률입니다.
현재 린의 무기인 검은 도끼에 순상성이므로 명중률/데미지 보정을 받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전투화면은 간단합니다. 서로 한대(혹은 두대)씩 치고받습니다.
치고받고 나면 상처를 입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힐러를 이용해 치료하거나 약을 먹어줍시다.
이동해서 아이템을 누르고
상비약을 사용하면 됩니다.
회복!
린 : 이제 겔에 있는 녀석을 해치우러 가자!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싸우면 됩니다.
밧타 : 뭐냐 너?
이 밧타님의 공격을 견딜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기세등등한 보스의 말대로 꽤 셉니다. 물론 노말이라 주인공보정을 받기에 아슬아슬하게 죽진 않지만요.
보스는 항상 게이트에 있는데 게이트에 위치하면 매 턴마다 체력을 회복하니 주의해서 때립시다.
- 승리
밧타 : 뭐?
어떻게.. 어떻게 네가..!
그렇게 해치우면 경험치가 오릅니다. 보스는 대략 80정도를 주니 잡으면 보통은 렙업하죠.
Cool~
파엠은 렙업시 능력치가 랜덤으로 오릅니다. 잘 크는 애들은 랜덤이어도 잘 크지만 가끔 운수가 나쁘면 매우 키우기가 힘들어서 리셋의 주 원인이 되는 시스템이죠. 전 2회차 때 세인이라는 녀석이 하도 안 커서 그냥 죽였습니다(..)
린 : 후우.. 위험했어.
상대가 혼자라고 생각하고 방심했어. 걱정 끼쳐서 미안.
많이 싸워서 더욱 더 강해져야지.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보스를 잡은 뒤 게이트에 가서 '제압'을 해야 장이 끝납니다.
보스가 있던 자리에 가서 제압하면 끝.
린 : 수고했어, 마크! 그럼 집으로 돌아가자.
-----------------------------------
시간이 흐르고..
린 : 좋은 아침, 마크!
어머나, 아직도 자는 거야?
린 : 어제 전투가 꽤 힘들었겠구나.
있지, 마크. 조금 할 이야기가 있는데.
마크는 군사 수행으로 에레브 대륙을 여행하고 있다고 했었지?
린 : 나도 네 여행에 동행해도 될까?
린 : 응?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린 : 아버지랑 어머니는..
반년 전에 돌아가셨어.
내 부족.. 롤카족은 사실, 이미 존재하지 않아.
린 : 산적들이 습격해왔어,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
부족은 엉망진창으로 다 흩어졌어.
나는.. 아버지가 족장이셨던 이 부족을 지키고 싶었지만..
이렇게 어린.. 게다가 여자에게.. 아무도 따르려 하지 않았어.
에헤헤.. 미안. 줄곧 혼자였으니까..
린 : 아, 안되는데. 이젠 울지 않기로 마음먹었는데...
.. ..
린 : 고마워, 많이 나아졌어.
린 : 난 반드시 더 강해져서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말거야!
어제, 마크와 함께 싸우고 알았어.
혼자 여기에 있어도 강해질 수 없어..
그러니까 있지, 마크. 나와 함께 수행하지 않을래?
린 : 그래줄래? 정말 고마워! 너무너무 기뻐!
혼자보다는 두 사람 쪽이 마음 든든하다고 생각했었어.
린 : 넌 한 사람 몫의 군사! 나는 한 사람몫의 검사!
힘내자! 응?
그렇게 서장이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공략을 하니 역시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이것 참.. 서장만 해도 이렇게 긴데 나머지는 어찌 할지.
그래도 찬찬히, 꾸준히 올려보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군대에서 4번 클리어한 북미판 열화의 검이네요. 추억이 떠올라 추천~~
스샷이 큼지막하게 잘 찍혔군요! 린은 언제봐도 이쁘네
파엠 게시물은 그저 추천을 누를 뿐!
ㅊㅊ 린 역시 이쁘고 멋지다는'ㅅ' 잘키워놨더니 항상 에이스로 전선에서 대활약했었네요.
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