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결전 앞두고 결혼상대 고르라고해서 도로테아 골랐습니다.
그리고는 전투에 돌입.
클래식 노멀인데도 제가 애들을 어설프게 키워놨던건지 몬스터에게 무지막지하게 죽어나갔네요.
바닥이 죄다 불타는 데미지 구간이라 피해도 있었고, 상성이 엄청 안맞았네요.
팔콘 나이트를 좀더 키워둘걸 하는 후회만.. (잉그리트 아니었으면 못 깻을지도 모르겠네요;;)
예리차가 인상이 배신할거같은 느낌이라..ㅋㅋ;; 많이 안키워놔서 더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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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각성)
에델(성장후 기본)
법사4-5 팔콘1 워리어1 기사2 궁수2
이정도로 키웠던거같네요.
최상급 두어명 더 진급목표로 두고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나버려서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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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느낌이 마지막 배틀같아서.. 귀찮음에 그냥 로드 안하고 밀고 나갔습니다.
4명정도 죽은듯..ㅠㅠ 도로테아까지 죽어버려서 결혼 이벤트도 못봤네요..
뭐 일단은 싱거운 엔딩을 봤네요.
그럼 이제..
분기점에 세이브된게 있는데, 교단루트로 2회차 아닌 2회차를 가는게 좋으려나요.
아님 다른반을 해볼까요.
보통 게임을 2회차까지 즐기지는 않는데 파엠은 다른 이야기가 궁금해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딱 2회차까지 하고 매각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재밌는 JRPG 만난 기분입니다. ^_^
2회차에서 끝내실 거면 금사슴반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떡밥 대부분이 금사슴 루트에서 풀리기때문에 게임을 마무리하고자 하신다면 제격인 루트죠.
오.. 청사자 생각했는데 금사슴으로 가야겠군요 감사합니다!!
대신 청사자 안하시면 디미트리에겐 구원이 없어요ㅋㅋㅋ 에델 디미트리 이야기의 진실은 청사자에서만 다뤄지거든요
크헉 그런ㅠㅠㅠ 3회차까지 해야하는건가아 ㅎㅎㅎ
예리차는 오직 제국루트에서만 가입하는지라 배신 안해요ㅋㅋㅋ 메르세데스랑 주인공이랑만 회화 있는게 아쉬웠네요. 둘 다 꿀잼이었지만ㅋㅋㅋ
엔딩보고 사람을 생긴걸로 판단한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