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멍멍이 아니지 않나?!
털 색이 희다고 우기면 반박하기 그렇긴 하지만...
이번 이벤트에서 3개나 얻어서 4보가 되었습니다.
뭐 사실 원한 것은 멍멍이 맞긴 한데...
서번트쪽에서 나와줄 줄은 몰랐거든요.
왜 하필 3성 예장 1장이 부족해서 순간 충동에 무너지게 되는 것인지...ㅜ.ㅜ
부질 없음을 알면서도 그래도~라는 말을 외치는 제가 스스로도 좀 그렇네요.
하지만 늘 손가락은 이성을 이기는 법...
앗차 하는 순간에 문득 돌이킬 수 없는 일이...
그런데 이번에는 칭찬을 해 줘야 할 듯하네요.
뭔가 도전하기 미묘한 상태였는데...(성능에 대한 평가가 안 좋은지라...)
그래도 이전에 얻었던 그녀를 2보를 해 줄 수 있기에 좋네요.
뭔가 np가 100%을 넘어가게 되면 명함으로는 아쉬운 감정이 들었던지라...
새로운 명함 획득보다는 갖고 있는 녀석들 2보가 목표였는데
성능에 대한 평가가 애매하면 무턱대고 도전했다가 피 보면 엄청 마음이 상할 듯해서
이번에는 얻을 생각을 안 했었는데 이렇게 또 인연이 닿았네요.^^
손가락... 이번에만 봐준다.
ps..1
저는 확챠 멜뤼진 or 모르간 이렇게 2개 중 하나를 선택할 듯 합니다.
나와주면 멜뤼진 명함 탈출.. 아니라면 신규 명함 획득이니 말이죠.
오베론... 이번에는 너무 몰려있기에 확률이 낮아서 포기했습니다. ㅜ.ㅜ
아마 거기도 1/3 혹은 1/4 정도였다면 오베론을 택했을 듯하지만 말이죠~!
ps..2
만만하게 들어갔다고 꽤 쫄깃 했습니다.
강화퀘에서 break이 나올 줄이야... -.,-;;
다행인지 불행인지 샤를 보구를 회피로도 막을 수 있어서 살았습니다.
적 타입이 룰러라서 세이버 샤를과 다를지 모르겠지만 같으면 회피도 못 뚫는 보구라니...ㅜ.ㅜ
아무튼
다들 확챠 원하시는 것 얻길 바라며, 달 공주님도 초반에 획득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낮잠의 영향으로 조금 더 뒹굴거리다 쪽잠을 자야할 듯...ㅜ.ㅜ
보1에서 보2 될 때가 가장 강해지는 비율이 높죠 강화퀘스트는 누구인가요
댓글 보고 제가 또 이름 잘못 알고 있었나 싶어서 찾아보니 스샷은 커를이라고 되어 있는데 서번트는 샤를마뉴네요. 황제와 모험자의 모습이 다르다고 분리를 해 놓은 건가 싶기도 하고... @.@
아 샤를마뉴 영기해방 퀘스트였군요 카를 대제와 관계에 대해 트라움에서 짧게 언급하긴 하지만 오베론이나 몇몇은 숨겨두던데 퀘스트 내용은 재미로 볼 정도의 설정인 것 같습니다
강화 퀘스트에서 break 2개는 처음 겪어봤습니다. ap5였던지라 실패하면 다시 팀 꾸려서 하면 됐는데... 하다보니 깰 듯 실패할 듯 그 묘한 신경전이 있었었죠.^^ 아무튼 break 기믹 달린 피통 좀 큰 적이라서 신선했습니다.
달 공주님 전날인데 돌을 아껴야 하는 상황 인데 모험을 하시네여 뭐 저도 지난주에 호부 10장 써서 카마 2장 뽑아내는 운빨이 걱정..
원래 갓챠 한정 손가락은 의도와 상관 없이 움직이는 법이잖아요...ㅜ.ㅜ 뭔가 큰 것이 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차피 그것도 안 될텐데.. 마음 가는데로 얍~!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ㅜ.ㅜ
개인적으로 남명궁장팔견전에 열받았던 포인트중에, 모처럼 로보가 주연캐로 끼었는데 완전히 개취급이었다는 점도 한몫 거들었었습니다ㅋㅋ 인간 상대로 분노해 어벤져가 되었고, 뭣하면 자기는 이미 늑대와도 다른 존재가 되었다는 자각에 늑대들 상대로도 가차없는게 헤센로보의 아이덴티티인데, 바킨 등에 태우고 헥헥 대면서 웃질 않나, "개"취급을 당하고도 가만있질 않나, 막판엔 은근슬쩍 펫 취급까지 당하고도 얌전히 있는 걸 보고있노라니 참... 크크큭... - -+
신주쿠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를 상실한지 오래되어 버린 듯 합니다. 이전에 칼데아 발렌타인 이벤트 때 쵸콜릿 보답으로 등에 태워줬던 것 감안하면 칼데아에선 큰 멍멍이 급인 듯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