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서 화면전환이 자유롭고 총애반지 클릭질로 지치지않고 도망가는거였습니다.
장비 스위칭은 왼손으로 이동하며 오른손으로 십자키 조정으로 어느정도 나아졌지만 달리면서 시점전환은 여전히 힘들었죠.
그 고민을 하면서 스팀 컨트롤러 설정을 뒤지다가 지금 제가 하고있는 세팅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미 이렇게 하고있는 유저분도 있으시겠지만 아예 설정법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이 설정법은 기존의 방식을 유지한채 왼쪽스틱을 누르고있음으로 달리기가 나가는 버튼을 추가하는 설정입니다.
기본 설정엔 클릭시 점프이지만 이 설정법은 유지하고 추가로 클릭을 유지하면 달리기버튼이 적용되는겁니다.
그럼 왼쪽스틱을 꾹 누른채로 떼지만 않으면 달리기가 나가고 이 상태로 오른쪽 스틱으로 시점이동이 원활해지는거죠.
먼저 다크소울을 실행하고 패드 연결후 키보드에 시프트 + 탭 을 누르면 아래 화면이 나옵니다.
화살표로 표시한 컨트롤러 설정을 클릭하시면 설정화면으로 들어갑니다. 표시된 컨트롤러 설정부분은 패드 연결시에만 나옵니다.
아마 대부분 기본설정인 위의 모습일텐데요 왼쪽 하단의 조이스틱 이동 부분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클릭동작 부분에 버튼을 더 추가해야 하기에 눌러줍니다.
그럼 위 화면이 나올텐데요 하단 오른쪽 활성기보기를 눌러줍니다. 마우스로 하시는게 편합니다.
현재 일반적인 보통누르기는 LS클릭(왼쪽스틱 클릭)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길게누르기를 추가해줄겁니다. 활성기 추가를 눌러주세요.
그럼 이렇게 될텐데요 여기서 빨간색 테두리의 두가지를 변경해주어야 합니다.
활성화 유형을 길게누르기로 바꿔주고 바인딩은 길게 눌렀을때 어떤 버튼을 적용시킬지 정하는겁니다.
바인딩을 눌러주면 위의 화면이 나오는데 자신의 패드설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B버튼일테니 마우스로 B버튼을 클릭해서 설정해줍니다.
이건 자신의 설정따라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현재 자신의 설정에서 달리기,회피 버튼을 적용해주면 됩니다.
그 외에 길게 누르는 시간같은 세세한 옵션은 자신에 맞게끔 설정하시면 됩니다.
전 좀 더 빨리 적용되길 바래서 길게 누르는 시간을 좀 낮춰서 사용합니다. 촉강강도도 보통보다 낮음이 누르기 편한 기분이어서 낮음에 뒀고요.
설정 후 뒤로 나오면 이렇게 바뀌어있을겁니다. 그리고 완료눌러주면 성공한겁니다.
이제 왼쪽스틱 클릭 유지만으로 달릴수가 있을겁니다.
**추가**
패드로 달리면서 총애반지 클릭질 아주 힘듭니다. 그래서 이번에 A버튼에 터보를 설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A버튼을 누르고있으면 뺐다 꼈다 아주 편하게 할수있습니다.
빨간색 테두리 클릭해줍니다.
같은 방식으로 활성기 추가하고 바인딩은 똑같이 A버튼해주고 제일 중요한 터보를 켜줍니다.
반복속도는 본인 취향에 맞게 해주시면 되고 이렇게 해주면 이제 A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꼈다뺐다 해줘서
패드유저도 좀더 편하게 하실수 있습니다.
교대근무라서 근무시간이 제멋대로인지라 새벽에 할거없어서 한번 작성해봤습니다.
패드사용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해졌으면 하네요ㅎㅎ
거의 4년만에 올라온 빅픽쳐 ㅋㅋ
빅픽쳐모드 안쓰는데 컨트롤러 설정은 꼭 저리 나오더라고요ㅋㅋ
이런 정보가 이제 올라오네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전 총애 스왑할때 엄지 윗부분으로 누른상태에서 엄지 옆부부으로 누릅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전에 그렇게 하다가 달리기 시작하면 장비창에서 반지창까지 가려면 무조건 멈춰야되서 고민했던 결과입니다ㅎ 왼손으로 달리기가 가능하다는것만으로 오른손이 자유로우니 뭐든지 편해지더라고요.
이 설정으로 너무 오래 플레이하면 엄지 관절 다치니 주의...
요즘에야 왠만한 게임이 L3클릭으로 달리지만 예전 게임은 꾹 누르고있어야 달리는 게임이 많았죠. 듀얼쇼크랑 엑박패드 비교해보니 엑박이 뻑뻑해서 누르고있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위 설정은 긴급한 상황에서 달릴때 쓰지 평소에는 B버튼 달리기로 충분합니다.
저는 듀쇽 L3로 달리기 누르는 게임 하다가 병원갔습니다 흐흐.. 꾹 누르고있기가 처음엔 별거 아닌데 누적되면 관절 무리와요.
사람마다 하면 무리가 가는 자세가 있나봐요ㅜ 예전 콜옵 클랜생활할때 하루4시간씩 누르고있어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잠시 누르고있는것도 피곤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