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M VV]팀 닌자 XXX들아 이건 너무 한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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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 징징글(;;)에는 1편이 따로 있습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이 글은 어찌보면 트렌드 뽑는데 성공했으면서 징징대는 글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제 의도는 그게 아닙니다. 아래의 특수 상황을 알아주신다면...어흑...ㅠ
우선 1편의 내용울 간략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DMM판 VV에는 올해부터 매월 XX월 확정 가챠권이란 걸 제공합니다. 그래서 위 그림처럼 특정 의상들을 확정해서 뽑을 수 있죠. 이 이상들은 모두 과거의 의상들이라 트렌드 효과 같은 건 없지만 그라비아 부분이 본 겜에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못 얻었던 의상을 다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해서 평이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이 월 확정 가챠권으로 이번 스팀판 트렌드 의상인 호노카의 피치 시럽만 5번을 뽑았던 거죠.;;;
당연히 저에겐 따로 뽑고 싶은 의상이 수두룩 했습니다. 혹시 기억해주시는 분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타마키 리나라이트 프리즘 뽑고 싶다고 징징대는 글을 몇 번 적기도 했죠. 그런데 그건 상큼히 한 번도 안 나오고 반대로 이것만 5번 나왔습니다. 멘탈은 당연히 바사삭...
참고로 이 피치 시럽은 저 DMM판에서 트렌드 때 못 얻었던 의상이었습니다. ㅠ 코코로의 블루 하와이도 역시...ㅠㅠ
대충 이런 과정으로 기억합니다.
처음 나왔을 때 : 어? 호노카 꺼지만 못 얻었던 의상이니 그럭저럭
2번째 : ??? 이게 또 나온다고? (분노)
3번째 : ........(이성 잃음)
4번째 : 카카카카카카카카카(미침)
5번째(풀각) : 그려 다른 안 좋은 거 나오느니 차라리 풀각으로 가자(체념)
대충 이런 과정을 거쳐 위 피치 시럽 풀각 브로마이드와 함께 징징대는 글을 올렸던 겁니다.
그런데 오늘 마침 스팀판 라이벌 페스로 이 녀석들이 나왔더군요? 저는 이런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스톤 거지인 상태더라도 코코로의 블루 하와이를 무조건 이번엔 뽑아 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랭킹전 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현실은...
이건 진짜 너무 한 거 아니에요??? ㅠㅠ
혹시 솔직히 트렌드 못 뽑은 거 보단 낫잖아! 라고 말하신다면 그렇다고 인정하긴 합니다. 그런데 위 같은 과정이 있어서 진짜 영 기분이 미묘합니다.;; 비유하자면 1/2명이 아닌 여러명이 나오는 가챠에서 가장 안 나오길 원하던 캐릭터가 뽑혀 나온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트렌드 뽑았어도 기분이 영 미묘하죠.
아 진짜 코코로 블루 하와이는 DMM 트렌드에서도 안 나오고, 그 많은 확정 가챠에서도 한 번도 안 나오고 이번 스팀판에서도 안 나오네요. 반면 이 피치 시럽은...
전 어디까지라 DMM판이 주라 정신적 타격이 꽤 심합니다. 안 그래도 이번 주 목요일 2주년 기념 가챠가 영 걱정됐었는데 악몽의 시작인가 싶습니다. 2주년 기념 가챠에선 다른 누구보다도 호노카 가챠를 피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글은 안 적었지만 이번 주 3.3배 가챠에서도 애정캐 라인은 한 명도 안 나왔는데 호노카는 나와서 멘탈을 터트렸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습니다.;;
언젠가 코코로의 블루 하와이를 얻을 수 있길 기원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진짜 너무하다 팀 닌자 이 쉑드라...ㅠㅠ
아 이번 이벤트 블루 하와이 뽑으신 분들은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어흐흑...ㅠ
여담으로 DMM 원판에선 가을 계절에 했던 이벤트로 훌쩍 넘어가더니 다시 여름 이벤트로 넘어왔네요. 무슨 기준으로 스팀판 이벤트 순서를 정하는 거지? ㄷㄷ;;
예전 글 읽었을때 호노카 5번뽑는 사람이 다있네.. 걸껄... 그랬었는데 그게 Erudito 님이었군요..ㅎㅎ 스팀에 호노카를 아껴달라는 계시입니다^^;
어흐흑 어흐흑...ㅠㅠ 확실히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죠.ㅠㅠ 리나라이트 프리즘을 이렇게 줬어봐...ㅠ 본문에 살짝 언급하긴 했지만 최근 호노카 나오는 기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쩌면 아야네 같은 저주의 화신으로 승격(?)될지도 모르겠어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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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개
이 정도까지 오니 오기로 키우기가 싫어지기도 합니다. 흑흑....ㅠ
호노카 : 키워 Erudito : 네? 호노카 : 키우라고
사실 그 과정을 미리 밟은 선배격이 있습니다. 아야네씨라고 딱히 유료 가챠나 아야네 있는 쪽 가챠를 우선하지도 않았는데 SSR 갯수 2위를 찍더니 자력(안 밀어 줬다는 뜻이죠)으로 70렙을 넘긴 저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캐릭터가 있습니다. 네. 저주의 화신으로요... 이거 이러다가 호노카도 저주의 화신으로 격상되는 거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ㅠ
저는 오늘 존버한 10만돌 + 30만원 때려부어서 코코로 하와이 얻었습니다. 진짜.....오기생겨서 결국 현금을 쓰고 말았네요..
아이쿠 꽤 출혈이 심하셨네요. 그래서 섣부르게 축하드려도 되는가 싶네요. 저도 몇 번 그런 적이 있는데 정말 말씀대로 오기가 생기더군요. 저도 그렇게 출혈 심했던 적이 몇 번 있어서 어떤 심정이실지 섣부르지만 예측이 좀 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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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na
헉. 혹시 오늘 모미지가 픽뚫로 나오신 건가요? 그렇다면 저보다도 더하시네요. ㅠㅠ Fiona님에겐 모미지가 저주의 화신이 되가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2주년 가챠에서 모미지 쪽은 피해가시는게...;;
이것은 운명입니다. 호노카랑 이쁜 사랑 나누셔야 합니다.
안 됩니다...전 타마키와 카스미를 배신할 순 없습니다...ㅠ 왜 이 둘은 잘 안 주는 거야...ㅠ
그래도 잘 나오는 캐릭터 있다는건 나름 축복이죠. 좋게 생각하셔도 될거같아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받아들여야 하나 싶기도 한데 그 대상이 타마키나 카스미였음...ㅠㅠ
Erudito 님 약올리기...는 아니고 아무튼 지난주 타마키 뽑다가 거의 탕진하고 이번주 스톤 모아서 조금만 하자는 결심에 이번에 안나오면 그만해야지 하는데 마지막 순간에 나와주네요. 그런데 성능이 영... 패시브는 리시버가 될 확률이고 피버 스킬은 열렬한 성원이라 딱 서브에 어울리는데 트랜드라 에이스로 써야 하네요. 그래도 일반보다는 나을 테니 나와줘서 감사합니다.
으헝헝 부럽습니다!!! 코코로 뽑으신 거 축하드립니다! 사실 코코로 리시버 잠재 능력이 상대로 하는 입장에선 가끔 귀찮기도 합니다. 코코로 말고 다른 한 명이 약체이면(예를 들어 나기사라던가...)그 쪽 공략으로 거는데 그놈의 리시버 땜시 자꾸 코코로 쪽으로 돌아가죠. 아무리 그래도 트렌드 있고 없고 차이는 너무나도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