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비교대상이 된 마리오.※
예전에 닌텐도보이 마리오월드 할때는
미친듯이 즐겼었는데..나이먹고 취향이 변한걸까요? 도무지 안잡히네요 :(
단언컨대 이것은 악마의 게임.!
여전히 질릴 기미는 안보이고요..
최소 500시간 이상은 찍을듯 합니다...
이 게임은 요즘 나오는 콘솔 RPG들과 다르게
차별화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① 자유도
일단 4가지 엔딩이 존재하기에 회차도전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 과정사이에 무수한
주인공의 선택지가 있기에 자유도가 있습니다.
또한 요즘 추새는 성장시 자동스탯 분배 시스템인데
반해 이 게임은 유저가 포인트를 올릴 수 있으므로
그 자유도에 한몫하고 즐거움을 줍니다.(만족)
물론 이런 방식에 불편을 느끼는 유저면 감점요소입니다.
마지막으로 악마합체 프로그램이란
시스템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동료를 약 400가지이상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악마의 계승식때 주인공에게 습득되는 스킬로
상황에맞게 언제든 변경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자유도를 배가시킵니다.
※스킬을 잘못올려 실패할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만..직업이 없는 것 또한 흠입니다.※
② 참신한 전투 시스템
약점과..상하관계 이런식의 패턴
시스템은 여타 RPG에도 산재한 것이며
특별할게 없지만
프레스 턴 배틀 시스템으로
약점을 잡히면 턴이 2씩 감소하거나
심지어 모든 턴을 소모해 최악의
상황을 초래하는 등 긴장감을 부여합니다.
반대로 약점을 노려 턴을 벌고
히죽거림으로 재정비 할 시간을 갖게되면
아무리 레벨차가 많이나도...
불리했던 그 전황을 뒤집어 엎어 역전할 수 있는
턴 확보의 두뇌싸움 공략의 참 재미를 선사합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덕에 난이도는 낮은 편이아닙니다. RPG첫 입문시 적응이 힘들 수 있습니다.※
③ 소위말하는 몰입도
전작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에서는
데빌헌터 단테와 함께 공격 이펙트 중
공격 모션 보는 재미를 같이 선사했다면...
이번 작은 기기한계로 3D모델링과 모션을 생략했지만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불필요한 과정과 시간단축
을 통해서 휴대기의 장점인 심플한 매력을 배가시켰습니다.
오히려 전투속도가 빨라져서 집중하는데 일조하기도 합니다.
일본의 유명 성우를 기용해 풀 음성을 들려주기에
애니메이션으로도 견문이 넓은 분에게는
반가움과 함께 스토리 흡인력에 한몫합니다.
(원피스 : 조로성우 ▷나카이카즈야 분 )
(나루토 : 지라이야성우 ▷오오츠카 후우츄 분)
④편의성
마을 , 던전내 방에 입장 후 퇴장시
플레이어 방향이 문과 반대로 마주되게
돌아서기에 조작의 간소화를 주었습니다.
상점내 아이템을 판매할 때
잡동사니 같은 경우 갯수를
묻는 문구가 없이 자동으로 전체판매되기에
조작의 간소화를 주었습니다.
오토전투나 , 대화스킵
추천동료, 추천 스킬등
편의성과 쾌적한 조작에 한몫합니다.
대부분의 인테페이스와 기능들이
플레이어가 불편하다 느끼지 않도록 잘 정돈되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인터페이스 불만글을 접할 수 없었습니다.※
⑤불친절 (요소라 말하고 시리즈 전통)
무수한 첼린지와 메인퀘스트가 동반되지만
정작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이 번거로우며
진행상 그 퀘완료를 위한 동선 목적지를 대부분 알려주지 않습니다.(눈물)
힌트는 일부 골수 유저가 말씀해 주시듯이
마을내 주민대화로 알아낼수도 있지만
필자와 같이 모든 텍스트를 읽지 않는 사람 또한
있으며 그 상황 상황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와 재미반감요소로 작용합니다.
소소한 부분이지만
스킬 계승 후 순서를 자유로이 바꿀 수 없는 점
400여종이상의 동료를 지원하지만
3DS기기의 장점읜 터치팬을 통한 이름쓰기 검색기능의 부재
세이브 로드를 반강요하는 듯한 불쾌한 콘텐츠 요소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끝나지 않을(?) 도전욕구,
무한한 .....성장시스템
장점이 더 많아 단점을 묻어 없애는
진 여신전생4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초반부 난이도가 초반부치고 지나치게 어렵다는점과 월드맵 이동의 불편과 불친절함을 제외하면 정말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 두가지가 전체적인 난이도를 아주 많이 올리고 있어서 캐주얼 게이머분들은 상당히 불쾌해하는것 같습니다. 진여신4가 나름 자유로운세이브와 검색으로 악마합체를 넣는 등 나름 캐주얼 게이머도 접근하기 쉽게 하려한듯 한것 같은데, 좀더 신경 썼더라면 더 넓은층이 즐길게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저야 어려운게 더 좋기 때문에 ㅋㅋ 만족스럽게 했습니다.
정말..아닌게 아니라...일부 분들은 그 난이도 접하고 접거나;;; 봉인했다가 다시 꺼내는 분도 계실거 같다는... 하지만 진여신에 조예가 있는 분이라면 난이도 낮게 느끼니까 뭐 호옹이 :) 종족 레벨 값 가나다순이 있지만..이게200종도아니고 400종이 넘어가니 찾기가 그래도 힘들어요
아참... 리뷰글 잘 봤습니다. ㅎㅎ 이전글들도 그렇고 글정리를 잘 하시는것 같네요.^^
아녀 이 무슨 과찬이 ~_~ 감사합니다 :)_
개인적으로는 3가 더 좋은데 4도 1인칭rpg라 좀 거부감 느꼈었는데 플레이하다보니 그런것도 아무렇지않더라구요
저도 1인칭은 드래곤 퀘스트때부터 이상한 편견 거부감이 있던지라 플스2 시절에도 진여신3 구입을 끝내 포기했었다는 ㅜ
이제 1회차 막 깬 참인대 전작들에 비해 전투가 심플해진건 그거대로 좋고 다 만족스러운대 2회차에서 또 월드맵 헤메고 다닐 생각을 하니 2회차 하는게 무척 꺼려집니다. 게임하는 내내 퀘스트랑 지도 때문에 공략사이트 끼고 플레이했더니 짜증이... 페르소나 시리즈처럼 맵좀 심플하게 만들어주면 좋을거 같은대 말입니다. 게다가 호불호겠지만 악마들 디자인이 전작들에 비해 하나같이 괴이해진게 개인적인 불만이내요
그게 걸리긴하져 :) 힘듭니다 ㅠ 잌 길찾기면 제 글을 보심이<퍿 페르소나는 안접해봤지만 좋은점이 있으면 같이 공유하지 (악마도 공유하면서) 그러게요 천사가 천사같지않고 대악마같네용
처음 일판 나왔을때 한번도 전멸 안하고 엔딩 보면 상급자 난이도보다 위 최상급자 난이도 생긴다는 루머 듣고 개고생 해서 엔딩본 1인 ㅜㅜ
그런 루머가;;;
명불허전 필구 타이틀 역시 진여신이였습니다 이번작도 역시나~
저도 좋아합니다 만.. 호불호가 갈리는건 공감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