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대략 플래티넘 따고나서 게임상으로 찍힌시간이 130시간정도였습니다.
이번에는 노가다요소가 많아서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한적도 몇번 있었습니다만 결국엔 플래티넘까지 따게 되네요.
악세트로피는 신비카드 없이 그냥 몬스터 소재 트로피작업중에 달성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보면 신비카드까지 모으시는것 같더군요.
악세트로피 달성당시 시공의미궁 맵은 전혀 플레이 하지 않았었습니다. 진화의 미궁만 몇번 해본게 전부였는데 달성 했습니다.
제일 마지막이 무기였는데 정말 진 시리즈 무기들이 안나와서 모든 트로피중에 제일 짜증났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강자 미궁에 엄청난 시간투자를 했습니다. 진짜 무기는 안나오고 연속 4파편에 신비카드 콤보 날라오고 그 다음에 연속으로 얻었던 무기가 다시 등장....
제가 플레이할 때는 멀티 방이 없길래 그냥 혼자 돌아서 시간이 더 오래 걸린거 같습니다.
의외로 숙련도작업은 그렇게 오래 안걸린거같습니다. 보통의 캐릭들은 격전의 협곡이 정말 잘올랐습니다.
그런데 순수 마법계열 캐릭은 은근 피사로나이트 학살하는것도 숙련도 엄청 잘오릅니다. 이놈들이 체력은 적고 경험치가 높아서 그런가 숙련도도 잘오릅니다.
그래서 마법사계열이 제일 편하고 제일 빠르게 숙련도 올린거 같습니다. (템을 잘 맞추면 2방에 죽으니...)
대충 속도를 생각해보면 파후파후 이벤트 작엄겸 제시카로 용암지대 쓸고 다녔는데 숙련도 20 채우고 말걸어도 파후파후 안떴습니다.... ㄷㄷ
용암지대에서 주변에 피사로 나이트 정리하고 루라로 용암지대 다시 이동하면 높은 확률로 주위에 3~4 마리 이상 뭉쳐 있더군요.
그 때 마법으로 쓸어버리면 숙련도 오르는게 눈에 보일정도로 잘 올랐습니다.
저도 오늘 플래티넘 땄네요. 글 내용 다 구구절절 공감 갑니다. ㅎㅎ 루리웹에서 관련 검색 정보 중에, 신비의 카드도 포함이란 내용 보고 그런 줄 알았는데 트로피랑은 무관하더군요. 강자 미궁도 주케릭들은 걍 파편 나오더라도 무난하게 하는데, 강자 돌기 좀 민망한 케릭들 돌 때는 전혀 안주거나 꼭 파편 나와서 짜증이 났습니다 ㅜㅜ 숙련도랑 무기 트로피가 제일 짜증이었는데, 숙련도는 특히 별로 쓰고 싶지 않은 케릭터를 한참 써야하니까, 트로피 작업 중간 중간 계속 현자타임이... 법사계열은 말씀하신거처럼 피사로 잡으니까 걍 순식간이더라구요. 피사로 반복사냥은 나름 지겨운 일인데도 숙련도 1짜리 들고가도 순식간에 20 찍으니 별로 지겨운줄 모르겠더라구요.
숙련도는 그래도 캐릭터별 파후파후 작업도 포함시킨다고 생각하면 좀 괜찮더군요. 정말 하기 싫은데 주인공 무기랑 겹치는 애들은 그냥 초원에 아틀라스 근처에 세워두고 예능좀 보다보니 파후파후 뜨더군요 ㅎㅎ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플래, 플레 검색 후에 축하 댓글을 적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