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시간 안되게 38시간정도 걸렸네요;
플레이타임이 좀 깁니다;
일단 장점은 가볍게 즐기기 좋다는 겁니다.
어려운 버튼 조작필요없이 간단한 몇가지의 버튼만으로도
화려한 기술이나 마법효과 이펙트, 등등 보는 즐거움이 있고
케릭터들의 개성이 다양합니다.
나오는 케릭터들이 많아서, 잘 안쓰게 되는 케릭터가 있기 마련인대,
드퀘히2 싱글에 한해서는, 제각각 특성이 다양해서, 2회차로 넘어가게 된다면
좀더 파고들 요소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스케일이 작은것에 비해 너무 플레이타임을 우려먹은거 같습니다.
사실상 마을에서 무기사고 장비맞추고하는 마을은 제비온 하나뿐이고
미션도 꽤 넓어보이는듯 하지만서도, 사실상 굉장히 작은 스케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좀더 다양한 마을과, 재미난 서브퀘좀 주면 좋은대, 거의 비슷한 형식의 반복미션이 존재해서
중간에 안쉬고 쭈욱 달리다보면 후반부에 좀 지루한감을 느낍니다.
길게가져가면 지칠수가 있는 유저를 위해 좀더 다양한 새로운 요소를 집어넣어야 하는대
쭈욱 끝까지 익숙한 요소만 집어넣다보니, 후반부가면 좀 지치고, 빨리 엔딩보고 끝내자는 생각이였습니다.
아직 2회차는 안했습니다만, 당분간은 지쳐서 봉인하고 다른게임 즐겨야 겠습니다.
분명 재미는 존재하는 작품이지만, A급 게임이라기엔 확실히 부족하고, B급 무쌍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일본식 게임의 한계점을 드러내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엔딩 후가 재밌던데..
엔딩후가 더 재미진데 안타깝네유 멀티도 안해보셨군...
이겜은 엔딩후부터가 진리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