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람이 적어서 제 친구가 하리파이버 뽑겠다고 링브팩1에 16만원 꼬라박은 게 역대급 손님이라고 할 정도였던 곳이었죠.
지난 겨울 이후로 저는 박봉 30마넌짜리 콩익으로 뺑이를 쳤고, 건설현장 나간 친구들도 딱지에 흥미를 잃으면서
저만 '가 볼까' '가 볼까'하다가 주저하는 걸 반복하더니 6달이 흐르고 결국 28일에 완전 폐업한다는 소식이 올라왔군요.
셋 다 딱지를 하면서 열의가 넘칠 때는 제가 '여기 확장 좀 시켜주자' 할 정도로 좋아했던 매점이었고
적적해서 친구들끼리 놀기에는 딱인 곳이었는데 정말 씁쓸하기 그지없습니다
이 곳이 사라지면 제 친구들은 모일 곳이 사라지니 듀얼을 다시 꺼릴 테고
딱지 칠 만한 곳이 제 집, 군자 매장, 추운 야탑 매장 정도밖에 없겠죠... 더 자주 가서 카드 샀어야 했는데
근처 정들던 가계가 사라진다는 건 참 슬픈 일이죠..어서 다시 기운차리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근처 정들던 가계가 사라진다는 건 참 슬픈 일이죠..어서 다시 기운차리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잘되는 매장이라고 해도 얼마나 벌지 궁금하긴 하더군요ㅋ
성남인가보네요 저는 이번에알게된매장이라 가봐야지 했는데 폐점해버리시네요ㅠㅠ 개인적으로 위치가 그닥 좋지않았던게 큰거같네요